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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자기 치유의 문장들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좋은 글을 필사 하려고 해도 사실 글이 길어지거나 하면 또 하다가 멈추게 된다.
6월을 다시 시작하는 달이라고 마음 먹기로 해놓고도 다시 반복되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짧은 시간동안 아침 저녁으로 짧게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이라면 정말 행동으로 옮겨 꾸준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은 8주 동안 매일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길게 가지도 않고 짧은 기간 동안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솔직히 집중해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요즘 내가 손글씨를 안쓴지 정말 오래 됐다.
글자라는 걸 쓸 일이 잘 없기 때문일까?
컴퓨터를 쓰면 키보드로 금방 쓸 수 있고 휴대폰으로도 글자를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글자를 쓸 일이 아예 없다고 본다.
글자를 쓰면 기억력 향상도 되고 집중력, 주의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필사를 시작해보려 한다.
책을 읽기 전, 자기 치유력을 체크 할 수 있는 문항들도 있었다.
미리 체크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실 나도 확인해보니 자기 치유력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미 결과 확인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고민만 하고 절망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뭔가 하나 무너지고 흐트러지면 하염없이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으로 내려왔다.
먼저 글을 따라 읽고 같은 문장을 아침과 저녁에 나눠서 필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체크 리스트도 있어서 매일 이 패턴대로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첫 필사 문구가 "이대로 괜찮아. 지금의 내모습이 좋아!" 였다는게 너무 좋았다.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문구로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
내가 직접 읽기도 하니까 내 귀로 들어오는 것이다.
가끔 우리는 굉장히 쉽게 듣는다. 나쁘고 모진 말들도 많고 뉴스에선 안좋은 소식도 들려오고는 한다.
그래서 더 좋은 말을 들려주는게 나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이 책에서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 말해 좋은 말을 들려주고 또 필사를 해서 다시 한 번 뇌에 새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사였던 것이다.
최근 정말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금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좋은 말을 들으려 하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다.
분명 알고 있음에도 지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만 필사 문장을 보며 다시 되새겼다.
제발 잊지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필사를 다 하고 난 뒤에 자기 치유력 테스트가 한 번 더 있는데 나 역시도 8주간 이 필사 테라피를 하고나면 얼마나 자기 치유력이 좋아질지 궁금해진다.
힘들고 지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걸 얼마나 빠르게 회복해서 다음으로 이어가는지에 대한 건 나에게 달렸다.
2026년의 하반기가 남았으니 정말 새롭게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통해서 필사 테라피에 꼭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