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뺨치는 일본어 표현 200
이나가와 유우키 지음, 이동준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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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따지고보면 일본어를 관심을 가진지는 정말 18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혼자서 공부도 해봤고 일본 TV를 보면서 배워보기도 하고 따라하기도 했었다.

한창 일본 프로그램을 많이 봤을 때는 정말 대사를 외우듯이 보기도 했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원래 언어는 그렇게 배워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프로그램으로 많이 일본어를 접했지만 요즘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를 통해 접근성이 좋게 보고 있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 속상했다.

실질적인 대화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는 다르다. 그걸 알기에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혼자 어떻게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네이티브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한테는 엄청난 이득이다.


저자는 일본인이기에 더 믿고 배울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네이티브 표현, 난이도, 해설, 플러스표현 등 다양하게 나와있으며 실제로 들어볼 수 있는 MP3 파일도 들어 있으니 직접 들어보고 따라 할 수 있다.

억양이 분명히 있으니 잘 따라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 배우다보니 실제로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본 말들도 있었다.

오히려 기억하고 따라하기 더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딱딱하거나 완전 정석대로 배우다보면 막상 대화를 할 때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이 책 속의 대화는 굉장히 친근하게 쓰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의 문장이나 설명이 많다.

그래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말은 어디서도 배울 수 없고 생활해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챕터의 뒤에는 연습 문제도 있어서 응용해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연습의 연습을 더하고 한 문장을 완벽하게만 응용하고 사용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안그래도 내가 굉장히 원하던 네이티브 표현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간단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떻게든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 책만 다 통달해도 올해 공부는 끝난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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