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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칭다오 (2017~2018 최신 정보) - No Plan! No Problem! ㅣ 인조이 세계여행 36
정태관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으로의 여행을 떠올리다 보면 가장 가고 싶은 지역을 꼽아보고는 했다.
그 중에 가장 처음으로 꼽았던 지역이 칭다오였다.
칭다오에 가면 어디를 가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먹을거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칭다오 맥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건 단순히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칭다오 관광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지만 멋진 곳이 많다고 하니 책을 통해서 천천히 알아가 보려 한다.
먼저 책을 펼쳐서 가장 궁금했던 칭다오의 먹을거리에 대해서 봤다.
쏸라펀이라는 매운 국물의 면 요리, 그리고 맥주와 먹기 좋은 양꼬치, 석화, 가리비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외에도 맛있는 간식들도 있으니 꼭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내 흥미를 이끄는 칭다오의 기념품들도 소개되어 있었다.
꼭 사고 싶은 기념품들이 있는데 미니어처 초콜릿, 맥주잔, 라오산 녹차 등 내가 좋아할만 한 것들이 정말 많았다.
구시가지의 여행 코스가 짜여져 있었는데 예쁜 기념품 점이 있기도 하고 역사를 담고 있는 중산로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행 코스도 정말 볼만한 것도 많았지만 지나면서 놓칠 수 없는 길거리 음식에 더 관심이 많이 갔다.
종류도 얼마나 많은지 달걀빵, 파인애플밥, 동물만두, 칭다오 요구르트 등 정말 많다.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다.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한 곳은 칭다오 TV타워라고 생각한다.
중산 공원 북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지만 파노라마 카페도 있고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신시가지에는 마트도 크게 있고 백화점도 자리 잡고 있으니 쇼핑은 신시가지에서 하면 될 것 같다.
물론 기념품과 쇼핑은 나뉘어져야겠지만 말이다.
책 속에 담긴대로 여행을 하다 보면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칭다오의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멋진 곳들도 있지만 칭다오에서는 먹고 마시는 여행이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