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버릴 듯한 디저트의 레시피와 함께 만나는 카페 이야기 '달콤한 나의 디저트'

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이미리 지음 / 리스컴 / 2015년 7월

더 달콤하고 더 맛있는 카페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이유는 똑같은 맛의 커피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맛있으면서도 조용한 카페를 찾아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 요즘은 더 열심히 찾아보고있어요 

그러다가 정말정말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찾으면 행복이 두배 더 !!!

달콤한 나의 디저트는 그런 달콤한 디저트들을 가득 담아놓은 책더라구요 

첫 카페는 카페 오시정이였어요, 저도 예전에 한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오시정에 갔을 때 저는 스콘을 좋아하다보니 스콘을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 

촉촉함이 덜하긴 했지만 오시정 스콘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치즈 수플레가 가장 맛있다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시정에 가서 치즈 수플레를 꼭 먹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제가 너무 가고 싶었던 당고집의 모습도 담겨있더라구요 

일본식 카페는 봐도 예쁘지만 당고, 당고 얹은 팥빙수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차즈케까지 있더라구요 

멀지도 않은데 꼭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읽다보니 정말 달달한 디저트들에 제가 녹아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ㅠㅠ 

근데 그 중 제가 집에서 레시피를 가장 따라하고 싶은 메뉴가 나오더라구요 

그건 바로 마스카르포네 핫코코였어요 !!! 치즈, 우유가 섞여있는 핫코코아라니 듣기만해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달콤한 나의 디저트는 보는 것 만으로도 달달하고 행복했던 책이였어요

이렇게 달달하고 맛있는 카페들과 디저트의 레시피를 책으로 먼너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솔직히 요즘 리뷰들을 믿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와주니 믿음직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 

달콤한 나의 디저트에 나온 카페들에 한 번씩 꼭 가보고 싶고 레시피도 꼭 따라해 볼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