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홀리데이 - 2023-2024 최신 개정판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6
인페인터글로벌 지음 / 꿈의지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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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나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코로나가 슬슬 풀리면서 국내 여행은 조금 다녀보기도 했고 당일치기로 바람을 쐬긴 했지만 그 외엔 아직 해외 여행이나 장기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

요즘의 나라면 너무 지쳐있기 때문에 다 잊어버리고 여행을 떠나고 싶긴하다.

그 중에서도 일본 여행을 꿈꾸고 있다.

다른 지역은 그래도 다녔었지만 오키나와는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여름하면 오키나와가 떠오를 정도로 여름이 정말 매력적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홀리데이 시리즈 책은 가볍고 작아 휴대하기가 좋은 것이 장점인데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이 책 한 권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가고 싶은 추라우미 수족관이 보였다.

아마 오키나와에 가면 모두가 꼭 한 번 쯤은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오키나와에 아직 가보지 못한 나도 추라우미 수족관은 알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들만 좋아하는 곳이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너무 좋아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큰 수족관에 가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춤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책 속에는 머스트 잇! 꼭 먹어야 하는 리스트 들이 나와있었는데오리온 맥주, 빙수, 부쿠부쿠차, 오키나와 소바 등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것들 투성이였다.

오키나와 정식 집이 소개 되어 있어는데 민가 주택에서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라니 게다가 흑돼지를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너무 맛있을 것 같았다.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 것이야 말로 정말 꼭 들고 가서 방문해야 할 곳들이었다.

사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게 어디있겠는가 싶다.


먹고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역사 여행, 액티브한 여행 등 다양한 컨셉으로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라니 취향에 맞게오키나와에서 즐기면 될 것 같았다.

스노쿨링을 한 번도 안해봤지만 오키나와에서 하게되면 정말 홀딱 반해버릴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봤다.

서퍼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하니 서핑을 배우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오키나와도 지역이 여러 곳이 있다보니 머무를 곳 그리고 그 지역마다의 특색이 있는 비치 혹은 쇼핑샵 등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정말 따로 검색 할 필요 없이 이 중에서 가면 될 정도로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월별 날씨나 입국해서 지역 이동에 대한 정보들 모두 상세하게 나와있었다.


책을 보면서 당장 떠나고 싶을 정도로 흥분되는 오키나와 홀리데이였다.

맛있는 것,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오키나와로 지금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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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 전2권 - 후쿠오카 Ι 유후인 Ι 벳푸 Ι 나가사키 | 기타큐슈,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전상현.두경아 지음 / 길벗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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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가을 10월에 부모님이 언니랑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난다.

나는 일 때문에 갈 수 없지만 부모님이 오랜만에 여행 가시는 거라 그런지 신경이 많이 쓰였다.

내가 책을 보고 최근 후쿠오카는 어떤지 좀 알아보고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읽고 싶어졌다.

내가 후쿠오카를 다녀온지도 꽤 지나서 지금의 후쿠오카를 잘 알 수 없기에 공부가 필요했다.

가서 어떤걸 보고 어떤걸 먹어야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한 번 쯤은 다시 꼭 떠나고 싶은 후쿠오카라서 알고싶어졌다.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번은 테마 북이고 2번은 코스 북이다.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가볍고 얇게 구성되어 있어서 여행갈 때 직접 들고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꼭 가야할 쇼핑 스폿, 꼭 먹어야 할 거리도 나와있었다.

가장 중요한건 유후인이었는데 나 역시 후쿠오카를 갔을 때 유후인까지는 가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꼭 유후인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부모님은 유후인을 가시는데 먹거리가 많은 유노츠보 거리에 대한 설명이 가장 좋았다.

유후인 역에서부터 걸으면 쭉 약 70개의 상점이 있다니 이보다 좋은 구경이 어디있겠나 싶다.

지역 명물 먹거리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모츠나베가 그 중 대표였다.

부모님도 가시면 꼭 드셨으면 해서 책을 펼쳐 설명해드렸다.

그리고 후쿠오카에는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는데 나는 첫 여행때 그 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친 기억이 있다.

거기서 라면을 먹었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았다.

부모님은 꼭 드셨으면 해서 이 곳 역시 별표로 표시를 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드러그 스토어가면 사야 할 것들 최신 필수템들이 많이 업데이트가 되어있었다.

구내염 패치라던지 더 좋은 비타민 약도 설명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후쿠오카를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서 부모님 다녀오시고 나서 내년에라도 후쿠오카로 떠나는 여행 계획을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코로나가 끝나고 제대로 된 여행 한 번을 못했기 때문에 나 역시도 멋진 여행이 되기를 꿈꿔본다.

부모님도 책 가지고 즐거운 여행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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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테이스팅 코스
마크 드레지 지음, 최영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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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유를 말하자면 일이 힘들어서 자꾸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또 먹다보면 맛이 좋은 술을 찾게 되었고 어떻게 마셔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모든 주류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자꾸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사실 주류의 모든 시작은 맥주가 아닐까 싶다. 난 맥주에 대해서 아는게 없다.

그저 이게 맛이 좋네, 내 취향이네 정도는 알고 있어도 정말 깊게 알아가는 건 공부를 따로 해본 적 없기 때문에 알 수 있는게 없었다.

책을 통해서 맥주에 대한 역사, 맛, 종류 등 다양하게 알 수 있다고 하기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선 맥주를 위한 감각에 대한 부분을 읽는데 후각, 미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맥주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제대로 맛보는 방법도 있었는데 맥주를 흔들고 냄새를 맡고 그리고 한모금 마신 후 숨을 내뱉어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처음 알았지만 숨을 내뱉어 보는 건 아마 뒷맛이 어떤지를 느끼기 위함이 아닐까 했는데 그게 맞았다.

책 속에는 테이스팅 시트도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느낌은 밀짚색 혹은 황금색이었고 몰트 느낌의 맥주를 좋아했으며 탄산도 많은 쪽을 좋아했다.

확실히 확고하게 좋아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걸 이렇게 표로 나뉘어져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맛에 대한 설명이 더 확고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맥주에 따라서 완벽하게 따르는 법도 나와있었는데 처음 알던 부분들도 있었고 온도도 어떤 온도가 적당한지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었다.

맥주에 따라 어울리는 맥주잔도 있었다니 새삼스럽게 알던 부분이 많았다.

홉의 종류, 재배, 지역 등 다양한 설명이 되어있었고 숙성, 탄산화 하는 과정까지 설명되어 있었는데 모든게 다 새로웠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균형과 조화를 잘 맞춰서 마시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쓴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짠 음식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다음 번엔 꼭 한 번 그렇게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주를 이렇게 깊게 알아가니 앞으로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맥주를 종류별로 나누어 브랜드까지 소개해주니 더 좋았다.

게다가 처음보기도 하고 모르는 맥주 브랜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기회에 맥주랑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맥주를 즐겨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주류를 좋아하는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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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방일지 - 내 마음을 알고 싶은 날의
이명수 지음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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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굉장히 심각한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점점 나아지는게 아니라 나쁜쪽으로만 흘러가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너무 힘들고 지치는 것 같다.

한동안 이직도 생각해봤고 그럼에도 이직에 대한 생각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정말 너무 우울해서 잠도 오지 않았고 매일을 술로만 달래고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다 지치고 지쳐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하면 다시 돌이 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이 책을 마지막으로 좀 더 생각을 바꿔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치면 조금의 우울함이라도 떨쳐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먼저 책을 펼치자마자 내가 원하는 답을 조금은 얻었다.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구분하라는 말이 좋았다. 해야 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비율이 높아야 한다고 한다.

이 말을 너무나도 공감한다. 요즘 회사 일을 하다보면 해야 하는 일만 쌓여있고 매일이 그랬다.

나는 해야 하는 것만 하고 살았어야 했다. 하고 싶은 것은 다 미뤄뒀었다. 

어찌보면 한동안 나 자신을 하고 싶은 것에서 멀어지게끔 만들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돌이켜보면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아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부분을 집중해서 생각해 볼 것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사실 나는 청소, 정리 하는 것이 좋았다.

최근의 나를 돌이켜봐도 정리를 하고나면 조금은 속이 후련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조금의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

가끔 화가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자학하듯이 나를 때리기도 하고 다른 곳을 쳐서 내 손이 아프게끔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순간 화나면 나도 모르게 행동해버리고 만다.

차라리 청소 하거나 물건을 정리하는 쪽으로 바꿔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 사나 싶다는 말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때, 딱 최근의 내 모습이랑 같았다.

도대체 사는 이유가 뭔지 혼자 곰곰히 생각해봤을 땐 답이 없었다. 이럴거면 그냥 빨리 끝내버리면 몸이라도 편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약물치료도 있으면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내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듯 했다.

내 감정을 그대로 적어준 느낌, 혼자 생각을 안해보다가 읽다보니 이걸 어떻게 알았지? 싶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다시 스트레스가 올라오거나 힘들땐 이 책을 펼쳐서 다시 읽어 볼 예정이다.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책이라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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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쓰는 아이패드 캘리그래피 with 프로크리에이트
이용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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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캘리그라피에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직접 종이나 펜으로 쓰던 거에 관심이 많아서 붓펜 혹은 캘리그라피 전용 펜을 많이 구입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캘리그라피에 신중을 기하면서 공부를 했었지만 뭔가 색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저 따라 쓰는 것 말고는 딱히 없어서 새롭게 내가 문구를 정해서 쓰기엔 내 실력이 부족했다.

그 뒤로 한동안 캘리그라피에 대한 생각이 없다가 패드가 생긴 뒤로 다시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또 이게 종이에 쓰는거랑 아이패드로 작성하는 것은 다른 느낌이었다.

직접 펜과 아이패드로 쓰는 펜은 질감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전에 쓰든 것처럼 할 수는 없었다.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고민을 하던 중 프로크리에이트 사용해서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책이 나왔다고 하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배우는 것 만큼 좋은게 없을테니 말이다.


먼저 펜의 두께 조절이나 프로크리에이트로 어떻게 사용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다.

그 뒤로 캘리그라피 준비해야 할 것 은 글씨체를 따라 쓰는 것인데 글자 모양의 형태를 따라하는 것이 자세하게 나와있었고 영어 캘리그라피도 준비 할 수 있도록 아주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특히 글씨가 삐뚤빼뚤 중심을 잡기 어려운데 가이드라인을 놓고 써볼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었고 비율을 잘 기억해서 영문을 써보면 연습하기 쉬울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같은 단어는 꾸준히 반복해서 써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면 그 글씨가 언제든 나왔을 때 그 형태로 바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캘리그라피는 연습이 사실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필압도 조절해서 써야하는데 아이패드에 쓰다보면 그게 더 어려울 수도 있는데 꾸준한 연습이 답이라고 한다.


글씨 꾸미기도 나와있는데 색감으로 하는 강조 아니면 리스를 만들어 구미는 것도 좋다고 했다.

보통 로고 만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작성하시는 걸 본적이 있다.

잘 활용해서 로고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그리고 사진 위에 캘리그라피를 올리는 것 혹은 네온사인 처럼 꾸미는 방법도 있고 컴퓨터로 하는 포토샵 못지 않게 굉장한 시스템이 있는 것 같다.

글씨를 쓰기전 브러쉬의 형태만 이해를 하면 원하는 형태의 캘리그라피를 잘 써낼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막무가내로 시작하기엔 너무 어려운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배우면서 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손 놓고 있었던 캘리그라피이다보니 다시 흥미로워지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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