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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아로마테라피 - 정유 프로필에서 레시피까지 아로마테라피의 모든 것
우메하라 아야코 지음, 홍지유 옮김 / 대경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아로마테라피는 어느 날 티비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아로마테라피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나도 언젠가 한 번 쯤은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왜냐면 아로마테라피로 머리가 아프거나 힘든걸 치료도 하고 심리적으로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로마테라피에 대해서 책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꼭 알고 싶었다.
오일에 대한 것도 오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때에 써야 하는지도 알고 싶었고 아로마테라피 라는 것 자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다.
우선 가장 먼저 종류가 많은 에센셜오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구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나와 있었는데 100% 천연성분인지 아닌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했다.
아무래도 성분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합성향료의 아로마 오일 인 것도 있으니 주의해서 구입하라고 했다.
우선 성분들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향,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니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한다.
서로 상성이 좋은 향의 그룹도 있다고 한다. 수목계, 허브계, 감귤계, 플로럴계, 오리엔털계, 수지계, 스파이스계 이렇게 나뉘어져 있고 어떤 향이 어떤 계열인지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거의 아로마 오일의 사전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효능에 대한 부분도 아주 상세하게 향과 효능에 대해 표로 나뉘어져 있다.
좋아하는 향에 대한 걸 찾는 것도 좋지만 효능을 보고싶다면 효능을 먼저 찾고 향을 찾아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구비해둬야 할 오일들 그리고 어떻게 블랜딩 해야 하는지도 설명되어 있었다.
나 역시 아로마테라피 초보자이니 알려주신 다섯가지 기본 에센셜 오일을 구비해볼가 생각중이다.
아로마테라피는 옛날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이 에센셜 오일의 기능은 몸 건강부터 정신 건강까지 케어가 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향의 휘발속도를 노트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아마 이건 향수에서 포함되는 말이라 다들 쉽게 알텐데 휘발속도 때문에 탑, 미들, 베이스 노트로 나뉘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아프거나 좋기 위해서 무작정 그 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집중 하고 싶을 때 피한다던지 생리통이 심할 때는 사용하면 안되는 것들 또한 나뉘어져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참고하고 사용해야 한다.
아로마를 즐기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머그컵, 손수건, 오일워머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아마 나는 이번에 아로마 테라피를 배우면서 여러가지 구비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목욕을 할 때도 쓸 수 있고 찜질, 시판 제품에 첨가해서 사용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향수, 페이스 크림, 로션, 핸드크림 등 다양하게 아로마오일 향을 첨가해서 만들 수 있다.
이렇게까지 깊게 알게 될 수 있을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보면서 필요한 것도 찾아서 보면 되고 언제든지 아로마 오일에 대해 찾아 볼 수 있는 사전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나도 든든했다.
그리고 솔직히 아무래도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향을 한 번 구입해서 집에서 잠들 때도 좀 편하게 잠들 수 있을까 해서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책을 보고 찾아보고 행동으로 옮길까 한다.
그리고 점점 더 깊게 알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물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날이 오길 기다리면서 열심히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공부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