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 공부도 할겸... 평도 좋고 베스트셀러라 구입했어요.

거의 야사로 씌여졌지만...
정말 이렇지 않았을까?? 라고 확신이 생길만큼 사실적인 사건들도 있네요.

특히 소현세자와 정조의 독살설은 너무 안타까워요.
소현세자라는 인물을 이 책에서 처음 접했어요. 교과서에 안나왔던거 같은데 ^^;;

인종부터 고종까지... 27명의 왕 중에서 8명이 독살설에 휘말렸네요.

재밌게 쭉 한번에 읽어 나간 책이예요.
원래 뒷이야기가 더 재밌잖아요. ^^;;

교과서 속의 역사가 아니라 실제 생생한 역사를 본거 같아요.
역사 드라마 같은 느낌??

전 역사서 별루 안좋아하는데... 이제 그런 편견 없이 다양한 분야를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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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조나단 사장과 그의 운전기사 찰리의 대화를 통해 성공의 비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시멜로를 아껴두는 사람은 성공... 참지 못하고 미리 냉큼 먹어버리면 실패...
이미 다 알고 있는 성공의 방법이지만 실천하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전 사실 별로 감동받거나 한 책은 아닌데... 아직 베스트셀러 순위에 당당히 올라가 있네요.
책을 읽는 내내 마시멜로가 먹고 싶었어요. 달콤하고 부드럽고...
미래를 위해서 저도 마시멜로를 먹어버리지 않고 유리병에 차곡차곡 모아둬야 겠네요.

저에게 마시멜로는 무엇일까요?
돈? 시간?  제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참아야 겠어요...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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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개혁 10년 - 삼성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
김성홍·우인호 지음 / 김영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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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생이 리포트를 쓴다고 구입한 책이라는데... 요즘 경제서적에 부쩍 관심이 생겨 덥석 집어들었다.
삼성의 홍보용 도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희씨는 대단한 인물이다.

우리집 가전제품의 거의 대부분은 삼성의 브랜드 마크를 달고 있다.
거기다 5년을 넘게 써도 고장 한번 나지 않는 내 무적의 휴대전화 역시 삼성의 애니콜이다.
삼성의 경영전략이나 인재육성이니, 글로벌 기업이니... 이런 것들에는 별 관심이 없고 아는 것도 없지만...
튼튼하고 불량이나 고장이 거의 없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게 최고의 기업 아닌가? ^^;;)
특히 애니콜에 대한 내 신뢰도는 최고이다. 어쩜 던지고 떨어뜨리고 난리 부르스를 춰도 고장 한번 없는지...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주변인들에게 항상 애니콜을 강력히 외치고 다닌다.)
또 얘기가 딴데루 흘러가버렸지만... 삼성이 일류 기업으로 우뚝 쏟아날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다른 기업들 보다 한걸음 더 앞서 나갈수 있었다.
그리고 인재를 중시하고 그 당시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건희씨의 경영철학을 엿볼수 있다.
그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를 '지장(智將)'이라고 평가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기업의 방향을 정하는 능력은 지금의 불안정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리더의 덕목일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오히려 삼성에 대한 궁금증만 생기게 만든다. 그래서 리뷰로 쓸 말도 별로 없다.
다른 삼성 관련 책들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 화끈하게 비판해 놓은 책을 보는게 더 재밌으려나??
이책은 2003년도에 나온 책이니... 3년이 지난 지금 삼성이 어떻게 더 바뀌고 발전 되었는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타워팰리스가 삼성이 지은 아파트라니!!! (난 진짜 몰랐다.^^;;)
부의 상징이라는 그 주상복합 아파트의 배경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만약 원래의 계획대로 그 부지에 삼성의 사옥이 생겼다면... ??
음... 그 자리에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다니... 좀 아깝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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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6-13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돈을 버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구나... 하고 놀라움에 입이 떡 벌어졌다.
세법이나 부동산 정책의 틈새를 요리조리 파고 들면서 이익을 내는 부자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다른 경제서적들과 부동산 관련 도서를 찾아 읽고 싶어진다.
부족한 경제지식을 얼른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책의 내용중 지금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대충 적어보았다.

책을 덥고나서 가장 크게 남는 생각은 ' 아는 만큼 보인다 ' 라는 것이다.
이책의 젊은 부자들은 모두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금, 부동산 지식, 민법, 정부의 정책 등... 그분야의 전문가보다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부지런히 공부하고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수 있다.

72의 법칙은 재밌고 신기했다. 복리의 위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부자의 가장 위대한 멘토는 '책'이다.
젊은 부자들은 보통사람들 보다 독서량이 많다.
어느 분야이든 리더들은 항상 책을 많이 읽는 다는 공통점이 있다.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책은 어느 분야에서나, 어느 위치에서나 꼭 필요한것 같다.

' 젊은 부자들은 세계인이다.'
큰돈을 벌려면 외국어는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를 꼭 배우라고 한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투자가치가 큰 중국은 매력적인 투자처임에 틀림 없다.

얼른 부자가 될 준비를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는 사람이 성공 할 확률은 더 높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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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넘어섰다
김민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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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몇년전 GM대우의 CF를 보고 깜짝 놀랐었다.

나는 130킬로그램의 레슬러였다.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다.

모두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믿었다.

나는 나를 넘어섰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의 카피였다.
레슬링을 하는 뚱뚱한 소년의 모습이 보였고...
그가 파리의 오뜨쿠튀르 무대에 섰던 장면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금의 모습이 나왔다.

당시 그 화면을 처음 봤을때는 와~~~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어보니 그는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였다. 솔직히 그의 승부욕이 무섭게도 느껴졌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딪쳐 보기도 전에 미리 이리저리 재어본다.
그리고는 안될거라고 지레 포기해 버린다.
나 역시도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왔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일단 부딪쳐 본다. 결과적으로 깨지고 상처받더라도 일단 도전한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지레 포기해 버리려는 나약한 마음을 두려워 해야한다.
요즘 슬럼프야... 우울해... 하면서 축 쳐져서 다녔었다.
이책을 후다닥 정신없이 읽고 난 지금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세상아,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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