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새로운 예언 편 4 : 별빛 전사들 2부 새로운 예언 4
에린 헌터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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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iors 워리어는 고양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이번에 본 책은 warriors 4권 별빛인데, 새로운 거처를 찾은 4종족 고양이들의 우정, 사랑, 혈연, 갈등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 에린 헌터는 1명이 아니라, 여러 작가가 모인 팀이라고 한다.   케이트 캐리, 체리스 볼드리, 빅토리아 홈즈가 그 팀의 일원인듯 하다. 이들 모두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나보다.

warriors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데,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다. 살아있는 고양이 4종족인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4 종족에 속하지 않는 고양이들, 죽은 고양이들인 '별족'으로 구성되었는데, 4 종족은 현재 옛 터전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찾고 있다. 하나의 종족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4 종족이 모두 힘을 합쳐 길을 나섰고, 새로운 터전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와중에서도 불화와 갈등은 존재하며, 그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은 피어난다.

고양이 이름이 무척이나 독특한데, 위치에 따라 이름의 끝부분인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의무관 고양이'인 '리프포'의 경우, 훈련병일때는 '리프포'이고,  정식 의무관(이를 테면 전사와 같은 레벨)이 되면서 '리프폴'로 이름이 달라졌다.  훈련병 '스쿼럴포'는 전사가 된 후에는 '스쿼럴플라이트'로 이름이 달라졌다.  자신의 위치(훈련병이냐 전사냐 혹은 원로냐)에 따라 이름이 자꾸 달라져서, 제법 헷갈리기도 했다.

고양이의 체계는 훈련병 ㅡ 전사 ㅡ 원로체계인 듯 한다. 대체적으로 훈련병의 경우는 '~포'로 끝나는 이름이 많았고, 전사들의 경우는 약간 달라졌는데 그 전사만의 특징을 포함하는 이름인 듯하다.

책의 중반부부터 '타이거스타'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아마도  천둥족의 지도자인 '파이어스타'와 경쟁관계에 있었으며 엄청난 사건으로 사라진 고양이인듯 싶다. 타이거스타의 아이들로는 천둥족인 '브램블클로',  그림자족인 '토니펠트',  강족인 '호크프로스트'가 있다. 종족이 어떤식으로 달라지는지는 앞권을 보지 않아 정확하지 않으나, 추측건대 모친의 소속 종족을 따르는 듯 하다.

브램블클로는 파이어스타의 딸 스쿼럴포(후에 스쿼럴플라이트)와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사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들의 아버지( 타이거스타, 파이어스타) 대의 피의 갈등으로 인한 내재된(?) 갈등이 존재한다.

스쿼럴플라이트는 브램블클로가 형인 '호크프로스트'와 친하게 지내는 점이 무척이나 못마땅하고, 브램블클로는 자신의 부친 타이거스타로 인한 불이익(?)에 마음이 편치않다.

책의 주인공은 고양이들의 이야기이지만,  전쟁, 갈등, 종족과 혈연, 우정 등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의 것과 다르지 않다.

4 종족의 고양이들이 '두발쟁이'에 의해 파괴된 터전을 떠나, 이제 새로운 터전을 찾았다.  뭉쳤던 4종족이 이제는 각자 자신의 종족의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과 사건들.

외적이 침입하면 하나로 뭉치치만, 외적을 물리친 후에는 내부의 갈등으로 분쟁이 일어나는 모습을 이 책 warriors 워리어를 통해 볼 수 있다.

브램블클로와 스쿼럴플라이트의 갈등은 각자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에서 '고양이족 특유의 성격'을 느끼게 한다.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warriors 워리어 ㅡ 다음권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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