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빛과 소리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37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유건호 감수 / 예림당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인 조카. 요즘엔 「Why 빛과 소리」에 빠졌는지 빌려 보고 또 빌려 보고 한다네요. 왜 또 빌려 보냐고 물으면 너무 너무 재밌어서 빌려 보는 거라며, 이모가 사 줄 때까지 계속 빌려 볼 거라고 한답니다. (주의! 여기서 이모는 저 말고 다른 이모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결국 산 책이죠.

지금까지 얘네 집에 사준 Why가 30권도 넘는 것 같네요. 이게 돈으로 따지면 다 얼마여? 억울해서라도 어른도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아니 그건 아니구요. 애들한테 뒤처지지 않으려면 부모님도 꼭 보셔야 합니다.

Why 과학편이 50권으로 끝나 다행이에요. 새로 나온다는 책은 Why로 쳐주지 않을 테야요.


읽은 뒤 추가합니다.

조카가 좋아할만 하네요. 원래 빛과 소리가 이해하긴 좀 어려워도 애들 관심을 끄는 데는 좋은 소재거든요. 실험 자체가 그래요. 게다가 문제가 주어지고 그걸 해결한 뒤 다음 관문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구성되어서 흥미진진합니다. 이 책은 정말 좋네요.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젠가 그젠가 보니 마일리지 2000점이 갑자기 생긴 거야.

그 마일리지란 게 1년도 더 전에 5만원 이상 사서 생긴 2000점짜리 마일리지인데 쓰지 않아서, 그러니까 적립금으로 바꾸지 않아서 없어진 거다. 그런데 그게 유효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해서 다시 생겨났더라구. 그래서 난 또 알라딘에서 그걸 챙겨서 주나 보다 했지. 하여 뭘 좀 더 사서 (조금만 더 보태면 5000점이 되니까) 5000점을 채워서 적립금으로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런데 지금 보니 마일리지 2000점이 도로 없어졌다. 지금 장난하남?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고객센터 2009-12-18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동 드려 죄송합니다. 최근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소멸된 분들 중 일부 고객님들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복원해드리는 내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상 리스트에 잘못 포함되신 점 뒤늦게 확인되어 시스템적으로 다시 자동으로 재소멸 처리가 된 점 방금 확인했습니다. 이런 일 재발없도록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소액이오나 적립금 2천원으로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후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ulfur 2009-12-19 01:20   좋아요 0 | URL
뭐, 2000점 받으려고 글 쓴 것도 아니고 이런 일로 굳이 고객상담 이용할 생각은 없죠. 그런데 알라딘 블로그에 올라오는 이런 글을 다 찾아 읽으시는 건지······?

yiyd65 2010-03-06 0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알라딘.... 마일리지 5000점 안되면 쓰지 못하나봐요....헐헐헐ㅜㅜ;

sulfur 2010-03-07 04:40   좋아요 0 | URL
예스24도 5000점 넘지 못하면 못 써요. 리브로랑 교보는 10원도 쓸 수 있지만. 하지만 알라딘 나쁜 건,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1년밖에 안 된다는 거죠. 1년 동안 5000점 못 채우면 바로 날아갑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블라디미르 훌파치 엮음, 헤드비카 빌구소바 그림, 김양미 옮김 / 애플비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도 많고 얘기 갯수도 많고 책도 두꺼워서 뿌듯하고 좋긴 하지만 축약이 너무 많아 재미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이야기 길이가 내가 알던 얘기의 반도 안 되잖아. 너무 짧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처음 읽는 아이들에게나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책 좀 읽어 본 애들이라면 역시 실망할 듯. 너무 많이 줄인 탓에 여기저기 허술한 게 눈에 띄는 걸 어쩌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보관함과 리스트에 남긴 코멘트의 행방에 대해.

상품을 보관함에서 리스트로 옮길 때 : 코멘트 사라짐.
상품을 리스트에서 리스트로 옮길 때 : 코멘트 그대로 이동.
상품을 리스트에서 보관함으로 옮길 때 : 코멘트 그대로 이동.
이미 보관함에 있는 상품을 다시 보관함에 담기 할 때 : 코멘트 그대로 유지됨.
이미 리스트에 있는 상품을 다시 리스트에 담기 할 때 : 코멘트 사라짐.

한편 이미 보관함에 있는 상품을 다시 보관함에 담기 할 때, 보관함 맨 위에 담김.
이미 리스트에 있는 상품을 다시 리스트에 담기 할 때, 리스트의 원래 위치에 담김.

달라 달라 조금씩 달라.

그런데 정작 프로덕트 태그는 어떤 경우에도 살아남는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고객센터 2010-01-2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알려주신 정보로 담당부서 확인 해 보았는데요. 보관함과 구매함은 서로 코멘트가 연동되고, 마이리스트는 별도로 작동되고 있다고 하오니, 참고해주십시오. 이후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ulfur 2010-01-30 00:35   좋아요 0 | URL
신고를 하도 많이 해서 1:1 고객상담을 이용하기가 좀······.

게다가 꼭 고친다거나 달라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제가 나중에라도 까먹지 않으려고 적어두는 거랍니다.

그리고 위 내용에서 알 수 있지만, 보관함과 마이리스트는 코멘트가 완전히 별도로 작동하지는 않는걸요. 리스트에서 보관함으로 옮길 때 코멘트가 사라지지 않는 걸 보면.
 
스즈키 바이올린 교본 1 - 개정판 스즈키 바이올린 교본 1
세광음악 편집부 엮음 / 세광음악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노자키 바이올린 교본 1권을 끝내고 스즈키 1권을 시작했는데, 이 책으로 먼저 시작한 게 아니라서 절대치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시노자키에 비하면 더 쉽고 덜 지루한 것 같습니다. 시노자키 1권이 피아노로 치면 바이엘 같은 느낌었다면 스즈키 1권은 동요집이나 부르크뮐러 같은 느낌입니다.

먼저 스즈키는 샾 세 개가 붙은 작은 별로 시작하는데, 라 줄과 미 줄을 쓰거든요. 그런데 다장조보다 이게 훨씬 쉽네요. 다장조가 제일 쉬운 게 아니었군요. 처음부터 노래다운 노래를 연주하게 되니까 성취욕도 더 많겠죠. 누군가, 쉽게 지루해하는 사람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친다면 이 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어려웠던 곡은 「노래는 즐겁다」입니다. 스타카토로 도배된 노래, 참 어렵네요. 그 다음으로 어려웠던 건 「작은 별」 변주곡 B. 역시 스타카토죠.

책은 반주악보가 따로 책처럼 제본돼서 바이올린 악보와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좋네요. 종이질도 미색으로 보기에 좋구요. 그렇담 왜 별을 하나 뺐느냐? 반주 악보를 같이 넣어 파는 게 끼워파는 느낌이 들거든요. 피아노 박주 악보를 따로 팔고 값을 내리면 좋을 텐데요. 반주 악보 안 쓰는 사람도 많을 텐데.

연주곡이 든 CD가 있는데, 이 연주 속도를 따라하는 건 무리라고들 하네요. 안 된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