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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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라는 제목이 무색하다. 내용 구성이 정갈하지 못하다. 다듬어지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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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빈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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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모든 게 단순해진다. 아무리 무거운 고민이라도 달리기 시작하면 점차 그 부피가 줄어든다.
몸이 바쁘게 돌아가니 평소처럼 복잡하게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다. 우선순위 정렬 버튼을 누른 것처럼중요치 않은 것들은 자연스레 생각의 바깥으로 밀려나고 마음 한가운데에는 고민의 본질만이 남는다. 그렇게 본질과 직접 대면하면 생각보다 쉽게 고민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당시에는 세상 복잡하고 어려웠던 고민이 지금 돌이켜보면 참 별거 아니었음을 깨닫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깊은 통찰로든 시간의 흐름으로든 고민의 단단한 껍질을 벗겨 핻심과 마주할 수 있가면 모든 건 명쾌해진다.
달리기는 그 껍질을 용이하게 봇겨쥬는 과도가 되어준다.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뜁박질의 숨은 기능이다. 늦은 밤이어도 무거운 마음 하나가 일사유전체를 짓루른가 느낄 때면 기어코 운동화 끈을 고쳐 매는 이유이기도 하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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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서양의 전통철학이 형이상학적 사유로부터 자유롭지못하다고 여긴다.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형이상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형이상학이란감각적 경험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체적 존재자에 관한 학문‘이라는설명이다. - P53

하이데거 존재론의 근본 명제 가운데 하나는 ‘존재는 늘 한 존재자의 존재이다‘라는 것이다. 이 말은 인간 현존재와 무관하게 이런저런개별적 존재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자명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도리어 그 반대이다. 

하이데거의 어렵고 복잡한 논의를 거칠게 단순화시켜서 말하자면, 개별적 존재자는 언제나 시간과 공간 안의 것으로서만 발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실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라이프니츠와 칸트가 밝혔듯이, 아니 고대와 중세의 근원적인 사상가들이 이미 분명하게 알고 있었듯이, 시간과 공간 자체가 실재적인것이 아니라 현상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존재는 늘 한 존재자의 존재이다‘라는 존재론의 근본 명제는 존재란 인간 현존재의 존재에 근거해서만 가능한 것이라는 뜻을 함축할 수밖에 없다. 현상적인 모든 것은, 그 존재라는 의미까지 포함해서, 인간 현존재의 존재에 근거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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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분할의 정의 ]

기업분할회사분할은 기업을 2개 이상으로 나누는 것이다. 액면가를 나누는 주식분할과는 다르다. 
기업분할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로 나뉜다. 
인적분할은 이혼, 물적분할은 출산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이혼처럼 인적분할은 재산을 서로 나눠 갖고헤어진다. 반면 물적분할은 출산처럼 보호자와 피보호자 관계가 된다. 서로 나눠지되 모회사와 완전자회사(모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로 분리된다.

p.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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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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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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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기장 신고 방법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성실신고 대상자).

1)간편장부
: 복식부기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말 그대로 간편한 장부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서식이 있으니 참고해서 작성하면 된다.
2) 복식부기
: 요식업의 경우 직전 연도 매출이 1억 5,000 만원 이상이면 복식부기대상자다.
 복식부기 장부를 만들어서 신고해야 하는데, 우리가 신고하기에는 복잡하므로 세무사를 쓰는 편이 좋다. 

☆세무사에게 성실신고를 맡길 경우 필요경비 + 경비의 60%(120만 원 한도)‘를 세액공제해준다.

예를 들어 세무사 비용이 200만 원 들었고 내가 적용받을 종합소득세 적용 세율이 15%라면 200만 원의 15%인 30만 원(필요경비)과 200만 원의 60%인 120만 원이 세액공제가 된다.
그러면 본인이 부담할 세무사 비용은 200만 원 - 30만 원 - 120만 원인 50만 원이다. - P248

[ 부록3 단단한 내공을 위한 추천도서 ]

세상에는 정말 많은 책이 있다. 그 책들을 모두 읽을 수는 없다. 그런데 목적을 뚜렷하게 가지고 책을 읽다 보면 책이 책을 소개해주고,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내 인생의 책을 만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책들 중에서 시작해보길권한다. 단,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1.그렉 맥커운, 《에센셜리즘》, 김원호 옮김, RHK, 2014.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고 싶다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2.조던 피터슨, 《질서 너머, 김한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21.
: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3.알젤름 그륀, 《머물지 말고 흘러라》, 서문연 옮김, 21세기북스, 2008.
: 내 삶의 올바른 방향을 알고 싶다면, 공지영 작가님이 직접 내게 추천해준 책

4.유현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을유문화사, 2015.
: 내가 운영할 가게를 어디에 차려야 좋은지 알고 싶다면

5.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을유문화사, 2018.
: 내 아이를 천재로 만들고 싶다면

6.데일 카네기, <데일 카테기 자기관리론>, 임상훈 옮김, 현대지성, 2021.
: 인간관계와 돈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리고 싶다면

7.이랑주,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샘터, 2015.
:롱런하는 가게들의 비결과 그들에게서 아이이어를 얻고 싶다면

8.다니엘 핑크, 《WHEN-언제 할 것인가>, 이경남 옮김, 알키, 2018.
:언제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9.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돈키호테>, 안용옥 옮김, 열린책들, 2014.
:이룰 수 없는 꿈을 좇고 있다면

10. 화산,《 화산의 온통 손자병법>, 이인호 옮김, 뿌리와 이파리, 2016.
: 세상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메밀국수 식당을 창업할 때 가장 도움이 된 책

11.알렉스 룽구,《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오서재, 2021.
: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당신이 가치를 만든다면

12 .김지수·이어령,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열림원, 2021.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알고 싶다면

13. 김승호, 《돈의 속성》, 스노우폭스북스, 2020.
: 내가 돈을 벌고 동시에 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알고 싶다면

14 .사마천 사기열전>, 김원중 옮김, 민음사, 2020.
:세상의 모든 지혜를 알고 싶다면

15. 이승우, <사랑의 생애>, 위즈덤하우스, 2017.
:일에 찌들어 갈라진 내 심장을 촉촉하게 하고 싶다면

16.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허희정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15.
: 더 이상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만큼 힘든 순간이라면

17 .법정, <맑고 향기롭게>, 조화로운삶, 2006,
: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면

18 .존 윌리엄스, <스토너>, 김승욱 옮김, RHK,2015
: 화려한 성공을 꿈꾼다면

19.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차경아 옮김, 까치, 2020.
: 사람을 평가할 때 Have(그 사람이 가진 것)와 Be(그 사람 자체)를 알고 싶다면

20.토니 로빈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RHK, 2018.
: 숨겨진 수수료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21.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죄와 벌>, 홍대화 옮김, 열린책들, 2009.
:내 안의 깊숙한 곳에 있는 진짜 나를 찾고 싶다면

22.미시마 유키오, <금각사>, 허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7.
: 나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말을 이해하고 싶다면

23.알베르 카뮈, <이방인》, 김화영 옮김, 민음사, 2011.
: 마지막 장을 덮은 후 끝없는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2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최정수 옮김, 문학동네, 2018.
:1년에 한 번씩 다시 읽을 책이 필요하다면

25 에밀 졸라, <목로주점》, 유기환 옮김, 열린책들, 2011.
: 난 정말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다면

26.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 
박종성 옮김, 에코의서재,2007

: 자신의 뇌를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산 공장으로 만들고 싶다면

27.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임홍배 옮김, 민음사,2002.
: 인생을 즐기면서도 숭고한 창조정신을 가지고 싶다면

28.장 그르니에, 《섬》, 김화영 옮김, 민음사, 2020.
: 생각하는 나에서 철학하는 나로 바뀌고 싶다면

29.E. H.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백승길·이종숙 옮김, 예경, 2003.
:사람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30.홍성태, 《그로잉 업》, 북스톤, 2019.
: 내 가게를 기업으로 키우고 싶다면

31.켄 시걸, <미친 듯이 심플》, 김광수 옮김, 문학동네, 2014.
: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32.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윤성원 옮김, 문학사상사, 2019.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 책으로 위로받고 싶다면

33.헤르만 헤세, <데미안>,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09.
: 당신이 독서를 시작할 첫 번째 책을 찾는다면

34.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조르바》,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 2009.
: 진정한 사내의 삶을 느끼고 싶다면

35.E. F. 슈마허, 《자발적 가난》, 이덕임 옮김, 그물코, 2010.
: 적게 가지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비밀을 알고 싶다면

36.웬디 우드, <해빗>, 김윤재 옮김, 다산북스, 2019.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면

37.필 나이트, 《독》, 안세민 옮김, 사회평론, 2016.
: 나이키의 매력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면

38.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인생이 왜 짧은가》, 천병희 옮김, 숲, 2005.
: 시간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시간을 제대로 살고 싶다면

39.나폴레온 힐,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권혁철옮김, 국일미디어,
2021.
: 하루에 100번 외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 힘들다면

40.문영미, 《디퍼런트》, 박세연 옮김, 살림Biz 2011.
: 경쟁하지 않고 독점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41.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박석무 옮김, 창비, 2009.
:내 아이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싶다면

42.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희영 옮김, 민음사, 2012.
: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 독서의 레벨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면

43.김난도 등,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미래의창,
: 연말 연초에 읽을 책을 찾고 있다면

44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시형 옮김, 청아출판사,
2020.
: 죽을 만큼 힘든 순간이라면

45 조지 오웰, <동물 농장》, 도정일 옮김, 민음사, 2009.
: 동물처럼 살고 싶지 않다면

46.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이인규 옮김, 문학동네, 2012.
: 연속되는 실패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47.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김진준 옮김, 김영사, 2017.
: 99세까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싶다면

48.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 최인수 옮김, 한울림, 2005.
: 즐겁게 일하고 돈도 버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49.세스 고딘의 모든 책
: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면

50.세상의 모든 시집
: 죽음의 순간에 "정말 잘 살았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51.세상의 모든 요리책
: 나와 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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