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화(시지프 신화)가 비극적인 것은 주인공의 의식이 깨어 있기 때문이다.(중략)오늘날의 노동자는 그 생애의 그날그날을 똑같은 작업을 하며 사는데 그 운명도 시지프 못지 않게 부조리 하다. 그러나 운명은 오직 의식이 깨어 있는 드문 순간들에만 비극적이다. - P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