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2004-09-25  

명절 인사드리러 왔어요...
스타리님도 추석에 어디 안 가시나봐요...
저는 추석에 굽고..데치고..등등을 해야 합니다. 아아..명절이 싫어라..
게다가 이번 주 일요일에 이사갑니다. 후후..명절앞두고 참 난리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사가는 집에 당연히 인터넷 선이 안 깔려있을 것이므로..연휴기간동안 컴 접속을 못하게 되었어요..흑흑.

스타리님... 추석 잘 보내세요..맛난 거 마니 드시구요. 재미난 영화도 많이 보세요..그럼..10월에 뵈어요..♥
 
 
starrysky 2004-09-26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불량유전자님~ ^-^
네, 저는 아무데도 안 가고 서울에, 집에 코옥 박혀 있을 예정이어요. 모든 이들(특히 주부님들)이 꿈꾸는 명절의 모습 아니던가요? 호호.
이왕이면 일도 한 개도 안 하면 좋겠지만, 연휴가 긴 관계로 엄마가 즈이 식구들 입에 넣을 것만이라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오늘 하루 종일 기름 냄새 풀풀 풍겨댔습니다. ㅠㅠ 전 그래도 굽고..만 했는데 불량유전자님께서는 데치고 등등까지 하셔야 하다니..
게다가 이사라고요?? 추석 연휴에요?? 오오, 어떻게 날짜를 그렇게 잡으셨을까요~ 그래도 이삿짐센터 분들이 이때도 일을 하시나 봐요. 일요일이면 벌써 오늘인데 명절 앞서 더 큰 일 치르시겠네요.
짐 다 정리하시고 인터넷 연결되면 새 집 이야기도 자세히 들려주세요.
연휴 동안 자주 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복병을 만나 좀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더 빨라진 인터세 회선으로 돌아오실(희망사항) 불량유전자님을 얌전히 기다리고 있겠사와요.
그래도 너무 일만 많이 하지 마시고, 짬짬이 쉬기도 하시고 맛난 것도 많이 챙겨 드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