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8-28  

그거 아세요?
제가 스타리님 글에는 도저히 답글을 못달겠습니다.
가뜩이나 용량부족인 사람.
도저히 힘들어서 못 따라 가겠어요.
그러니 님의 글에 제 코멘또가 하나도 없다 하여 섭섭해 하지 마시옵소서
한줄도 못 남기는 저의 서러움에 비할 바가 아니니 말입니다.
스타리님의 투데이방문자 숫자 중에 하나는 반드시 밀키라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
 
 
starrysky 2004-08-28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알지요, 나의 사랑하는 밀키님~ ^-^
사실 저도 다른 님들 서재에서 너무 댓글 많이 달린 글에는 댓글 달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쭉 읽기만 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니까 어떤 맘이신지 알아요.. 뭔가 꼭 한마디 하고 싶기는 한데 왠지 입이 안 떨어지고 손이 안 움직여 못내 아쉽게 발 돌리고 창 닫아야 하는 그 기분이요.. ^^
음.. 고백하면 저도 밀키님 글 읽기는 다 읽지만 댓글 다는 건 아주 소수의 글에서만인 것 같아요. 어떤 글은 감히 제가 끼어들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또 어떤 글은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리고 어떤 글은 제가 잘 모르는 내용이라서 등등.. 그러니 밀키님도 스타리의 발자국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서운케 생각지 말아주셔요. ^^ 아, 저도 그 점이 늘 맘에 걸리고 죄송했었는데 우린 또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starrysky 2004-08-28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요.. 그건 그거고 말이지요..
책은 고르셨나요? 아님 여전히 생각중이신가요?
이제 정말 밀키님만 남으셨으니 제가 강하게 조르기 들어갈지도 몰라요. ^^
그래도 고르시는 즐거움 충분히 만끽하신 후에 알려주셔요. 님을 향한 제 사랑만큼 많이많이 골라주셔요. ^^ (앗, 그럼 알라딘 통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