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어니언
신훈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에 나인에 연재되었을 때부터 무척 주목했던 작가 중의 하나다. 원래 직업이 게임제작PD였던만큼 유려한 CG작업이 돋보이는 친근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혹자는 이 만화를 '광수생각'에 비교할지도 모르겠으나, 이 만화는 비슷하게 보여도 사실은 전혀 다르다. 이 만화는 삶과 사랑에 대한 작가의 모놀로그다. 일상 속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그러나 결코 범상치 않은 생각의 편린들을 엮어 책에 실어낸 작가의 역량에 감탄을 하게 된다. 사랑에 지치고 삶에 지친 이들에겐 이 책이 잠시나마 나무그늘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오던 사이트인데, 이젠 사나흘에 한 번도 잘 안 들어오게 된다.
내가 의식적으로 피하는 까닭도 있겠지만. 
하루에 한 통씩 꼬박꼬박 '무료배송'이라는 이름을 달고 날아오는 메일도 습관적으로 열긴 하지만 대충도 훑어보지 않고 지우게 된다. 특히 편집자 코멘트는 더욱 피한다. 

내가 없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가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을 접하고 나면 기분은 좀 색다를 걸~?
나는 이제 너무 여러 번 겪은 일이라 전혀 새롭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역시 새롭다니, 참으로 세상은... 이것도 습관과 관련이 있으려나?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2-1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얼마전까지도 알라딘에 글을 보내면 선영님의 이름으로 된 답멜을 받아보고 했는데, 설마...전에 서재메인에 있던 쓸쓸한 분위기의 코멘트가 정말이었던건가요?? 아...왠지 이런 글조차도 달지 말아야될것같은 비장감...

_ 2004-02-10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말씀하셨던 것이 이번에 바뀌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었나 보군요...
아, 뭐라고 말을 해야 할런지...;;

초록미피 2004-02-1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ird나무님 저번에 말한 거랑 이거랑은 상관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상관있게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앤티크님도 그렇게 비장하게 안 나오셔도 되는데- 하하~ 그래도 가끔씩은 놀러올테니까 얘기도 남겨주고 그러세요. 부엌에 있던 그릇이 부엌 밖에 나와 있다고 해서 그릇 자체의 본질이 달라지는 건 아닐테니까요. (어째 비유가 이래? -_-)

비로그인 2004-02-1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이렇게 '하하'해주시니 좀 한숨 돌리네요. ^^ 늘 빼꼼~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자주 자주 들어오세요~~

2004-02-11 14: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_ 2004-02-1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자주자주 오세요 잉잉 ㅠ_ㅠ

icaru 2004-02-1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간만에 서재에 들렀습니다. 워낙 서재 순례 다니는 데는 게을러서요.
아 그런데...위와 같은 비보를 들으니 마음이 저으기 허전해집니다.
항상 알라딘 리뷰 담당자 하면 조선영 님이 딱 떠올랐었는데...
저두 종종 들를 테니...
님 소식 계속해서 여기서 엿볼 수 있었음 한답니다.
실은 저도 두달 전쯤 회사에 과감히 사표를 집어내던진터라...사실 쪼금 동지애도 느껴지고 합니다. ^^ ...전 그 덕에...지금... 마음이 한결 여유로운걸요....생활이야..극빈층의 그것이지만서두...^^
님께두 지금이 재충전하여 진일보할 좋은 나날이길 빕니다.^^
 
 전출처 : 아라비스 > 1만원에 즐기는 외국음식

외국 음식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 음식점은 외국인이나 그 나라에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정통에 가까운 맛을 볼 수 있다. 이제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먹어보고는 싶지만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외국 레스토랑. 하지만 1만원 내외로 훌륭한 이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인 곳만 엄선한 Best Restaurant.




터키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케밥 전문점. 살람은 꼬치구이인 쉬쉬케밥을 주메뉴로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익혀서 기름을 쫙 뺐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터키 음식에는 특별한 향신료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살람은 터키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
Turkey Food is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터키 음식은 케밥이다. 케밥이란 얇게 썬 고기를 꼬치에 끼워 불에 장시간 구운 뒤 칼로 다시 얇게 썰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구

운 고기를 토마토 소스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다. 유라시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럽이나 호주 등 여러 국가에 퍼져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원래 정통 케밥은 양고기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 그러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만들기도 한다.
메뉴 아다라키 케밥 7천원 위치 이태원 이슬람 사원 옆 문의 02·793-4323



퓨전이 아닌 정통 인도네시아 음식점. 인도네시아인이 직접 자국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다. 인도네시아 음식 자체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요리를 변형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정통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향신료를 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 재작년에 오픈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평일에도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Indonesian Food is 인도네시아에는 향신료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향신료가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태국

음식보다 조금 더 순하고, 덜 기름지다. 또한 전체적으로 맵고 단 것이 특징. 인도네시아 또한 한국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특별한 반찬이 발달되어 있지는 않다. 오이, 당근 등을 식초에 절인 아차르라는 밑반찬이 전부. 해산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메뉴 나시고랭 8천원, 기도가도 6천원 위치 해밀턴호텔 옆 KFC 골목으로 직진 후 왼쪽 끝 문의 02·749-5271



태국 쌀국수 전문점 타야. 맛은 베트남 쌀국수와 거의 비슷하지만 이곳에는 볶음 국수와 특유의 태국 소스가 있다. 태국 음식은 본래 매콤하면서 향이 강하지만 타야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강한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곳과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가르는 기준은 태국 특유의 소스 남뿔라. 남뿔라는 일종의 멸치 액젓이다. 모던한 식당 안에는 부부가 태국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이 진열되어 이국적인 멋을 더한다.
Thai Food is 태국인의 주식은 면류. 면발이 얇은 한국식

국수 외에 수제비처럼 뚝뚝 끊어지는 국수, 폭이 3cm 이상인 넓적한 국수 등 면의 종류가 다양하다. 태국 음식에는 정향이라는 향신료가 빠지지 않는데 우리의 고춧가루에 해당하지만 향이 매우 강해 처음 접한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메뉴 볶음 국수 5천원, 태국 물국수 5천~6천원 위치 압구정동 맥도날드 뒤 두 번째 골목 문의 02·540-1186



만화가 김준희 씨가 경영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곳은 이탈리아 요리 학교인 IPCA에서 교육을 받고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이탈리아다운 음식을 만든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자는 프루슈토 코포 피자. 익히지 않은 이탈리아 정통 햄을 갓 구운 피자 위에 얹어서 먹는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이지만 딱딱한 레스토랑이 아닌 편안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다.
Italian Food is 이탈리아 국기인 삼색기에서 녹색은 전 국토에서 수확되는 올리브, 흰색은 생크림, 붉은색은 토마토

를 나타낸다고 할 정도로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음식에는 이 재료들이 들어간다. 여러 개의 독립국가로 분리되었던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나폴리, 베네치아, 시칠리아 등 지역별로 고유의 음식이 다르다.
메뉴 피자 1만2천~1만5천원 위치 홍대에서 신촌 방향으로 50m 문의 02·337-5461



국내 최초의 그리스 음식점 기로스. 기로스는 그리스의 대표 음식으로 그리스식 케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터키 케밥에 비해 싸 먹는 빵인 피타 브레드의 두께가 두껍다. 또한 로즈메리, 타임, 버진 등의 허브 향신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다. 캐나다에서 그리스 식당을 운영했던 요리사가 만들기 때문에 정통 그리스 음식이라기보다는 서구화된 그리스 음식을 선보이는 곳.
Greek Food is 햄버거만큼이나 그리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기로스이다. 그리스 길거리에는 기로스 식

당이 포장마차처럼 쭉 늘어서 있으며 간단하게 한끼를 때우기 위한 사람들로 매번 붐빈다. 기로스 외에도 산양유로 만든 페다 치즈,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운 수불라키 등의 음식이 있다.
메뉴 기로스와 감자 샐러드 3천9백원 위치 이대 정문에서 럭키아파트 쪽
문의
02·312-2246



몬소는 주방장부터 서빙하는 사람까지 모두 몽고인이다.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몽고 만두. 한국의 만두는 고기와 야채를 섞어서 만들지만 몽고 만두는 쇠고기와 양고기로만 만든다. 흥미로운 메뉴 중 하나는 수태차. 차의 일종이지만 녹차나 홍차와 달리 우유로 끓이는 차이다. 처음 먹어본 사람은 익숙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만 몇 번 마셔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Mongol Food is 몽고 음식은 유목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선 대부분의 음식을 고기로 만든다. 또한 농사를 짓

지 않기 때문에 향신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 조리법도 한정되어 있으며 양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양념이나 조리법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메뉴 호쇼리(반달 모양의 튀김만두) 6천원, 호르혹(양고기 야채 찜 요리) 4인분 기준 2만원 위치 어린이대공원 파리바게뜨 옆 문의 02·2205-2015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티베트 음식이 있는 곳. 짬뽕같이 생긴 툭파와 티베트 전통차인 수위지차를 먹을 수 있다. 수위지차는 티베트 사람들이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마시는 일종의 버터 티. 이곳은 전통 티베트 요리 전문점이라기보다는 티베트 분위기의 주점이라는 설명이 더 알맞다. 두 가지 티베트 메뉴를 제외하고는 일반 한국 음식을 팔기 때문. 하지만 티베트에서 직접 가져온 부적이나 모자 등 티베트 전통 소품으로 꾸며놓은 식당은 볼거리가 가득하다.
Tibet Food is 티베트의 주식은 미숫가루 같은 곡물 가루

를 물에 타 먹는 것이다. 특별한 요리 없이 곡물 가루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티베트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 음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한국의 수제비와 똑같이 생긴 텐툭. 감자와 호박, 수제비 반죽을 말간 국물에 끓여낸 것까지 똑같다.
메뉴 툭파 6천원, 수위지차 4천원 위치 인사동 갯마을 밀밭집 골목
문의
02·3788-9429
 



토티아나 파이타 등의 멕시코 음식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동안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든 쉽게 볼 수 있던 메뉴이기 때문.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멕시칸 요리는 정통이라기보다는 미국식에 가깝다. 이곳 까사마야에서는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등 남미에서 오래 공부한 주인이 주방을 직접 지휘하기 때문에 정통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타코, 케사디야 등 30여 가지의 메뉴가 있다. 멕시코에서 직접 사온 여러 가지 소품들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Mexico Food is 멕시코 음식의 3대 재료는 옥수수와 콩

그리고 고추이다. 멕시코인의 주식도 옥수수로 만든 토티아. 일종의 옥수수 전병으로 여기에 고기나 야채 등의 요리를 싸 먹으면 타코가 된다. 멕시코는 태국, 한국과 함께 3대 매운 음식 국가로 알려져 있을 만큼 고추를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멕시코 고추의 종류는 50여 가지에 이른다.
메뉴 타코 6천원, 케사디야 6천원, 정식 1만~1만5천원 위치 씨네씨티 골목에서 약 80m 직진 문의 02·545-0591
 



이란 카레 전문점 페르시안 궁전. 10년 동안 한국에서 산 이란인 카풀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그는 구하기 힘든 이란의 향신료를 이슬람 사원에서 직접 가져와 카레를 만든다. 이란 카레는 인도식 카레보다는 덜 자극적이며, 칠면조나 닭고기 등을 넣어 만든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이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 만드는 데 2~3년 정도 걸리는 수공예 양탄자와 여러 가지 이국적인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Persian Food is 이란은 땅이 넓기 때문에 육류부터 해산

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고루 발달했다. 우선 이란의 주식은 밀가루를 얇게 구워 만든 빵인 난. 모든 중동 지역의 주식이기도 한 이 빵에 가볍게 버터나 잼을 발라 먹기도 하고 커리 등의 각종 음식을 싸서 먹기도 한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은 코라쉬트라는 커리류. 약간의 고기와 콩, 곡물을 함께 넣고 끓인다.
메뉴 페르시안 정식 2인 1만8천원 위치 성균관대 정문 맞은편 문의 02·2205-20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1-2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정말 재밌어요~~퍼갈께요~~ ^^

플라시보 2004-01-28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빙그르르 도는 과정에서 완벽한 몸짓을 구사하지 못하여 오히려 더 쪽팔릴 확률이 높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비로그인 2004-01-2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X계라는 이름이 과연 그린이의 지인일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동시에 웃고 갑니다.
 

오늘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신사역쯤에서 덩치 좋고 험상궂은 남학생이 하나 탔다.
밀리터리 점퍼에 크로스백을 둘러 메고 있는 그 학생은 유도선수라고 해도 다들 믿을 듯한 체격으로, 열심히 PDA로 영화 같은 걸 보고 있었다. 어찌나 덩치가 좋던지, 내 앞에 서니 주변이 다 컴컴해질 지경이었다.

그런데 내 옆에 자리가 났고, 그 학생은 털썩 앉아 계속 PDA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 아침부터 대체 뭘 그리 열심히 보나, 궁금해서 슬쩍 들여다 본 PDA 화면엔...어울리지도 않게 혼다 토오루와 소마 유키가 사라락 꽃발을 날리며 웃고 있는 게 아닌가! -_-;;; 그렇다...그 학생이 골몰하고 있던 것은 바로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이다!

물론 <카레카노>나 <후르바>는 남자들도 좋아할만한 순정만화임엔 틀림없지만...그래도 이 아침부터 PDA로 볼 만큼 푹 빠져 있단 말인가! 으음... 뭐 그럴 수도 있긴 하지. 만약 나도 PDA로 애니메이션 본다면 <하가렌>을 볼테니...그렇다. 우리는 편견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남자도 순정만화를!
여자도 액션만화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레이저휙휙 2004-01-2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남동생은 아직도 이미라씨의 늘푸른이야기를 좋아합니다 ^^

sibyllae 2004-02-28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핫~ 만화 삼매에 빠지면... 다른건 암것도 안보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