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승현이 잘거라고 책을 읽어주란다.
승현: 엄마, 저 잘래요. 책 읽어주시면 안돼요?
엄마: 승현아, 엄마 설거지가 덜 끝나서... 아빠한테 읽어주라고 하면 안될까?
승현: (잠시 생각)
승현: 저 그냥 잘께요.
엄마: ?? !!
참, 가지가지 모습으로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