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곡 위 구름

 


나무 위 빛

 


발자국도...

 


벗은 나무

 


소박한 창고

 


이곳은

 


자태

 


한 껍질 벗고 오르면

 


이야기하는 책들

 


 


손길 머무는 곳

 


나 없을 때 적어두고 가시게

 


다정한 도우미

 


친구, 어디 가나?

 


볼 일이 있다네...

 


무슨 볼일?

 


흠, 흠...

 


두곡산방 저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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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ks 2004-04-3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한 자락
두고 온 곳,

고개들면
아득한 허공

눈 둘 곳 많은
두 곡 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