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다가 준 선물

 

 

· 그림 _ 다카오 유코

 출판 _ 북뱅크​​

 

 

조개껍데기 하나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깊고 깊은 바닷속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여름엔

 여름이니까

 

역시 바다!

 

 

당장

 떠날 수 없다면

 바다를 품은 여름 그림책 어떨까요?

 

 

 

​​

 

 

 

온종일 들려오는 매미소리에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요즘

 

 푸른 파도 일렁이는

 바다 생각이 간절합니다.

 

 

당장 떠날 수 없다면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바다향 가득한

 여름 그림책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그림책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바다가 준 선물을 소개합니다.

 

 

 

​​

 


 

 조개껍데기

 하나에서 시작한 상상이

 


 

넓고 깊게 퍼져나가

 아름답고 장대한 세월에 가닿습니다.

 

 

바다인 듯

우주인 듯

 

 거대한 시간을 품은 조개는

 더해진 세월만큼 풍성한 이야기로

 독자를 설레게 합니다.

 

 

​​

 

 


 

 

조개를 보면

 

저 안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글자색그날의 상상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서인지

 

 

조개와 소라는 

여전히 제게

 


 

비밀을 품고 있을 것만 같은

 신비로운 존재랍니다.

 

 

 

어린 자녀에게

 이런 상상 하나쯤 물려주고 싶다면

 바다가 준 선물을 함께 읽어보세요.

 

 

그냥 보아 넘겼던 조개가

 

 어쩌면 지금부터는

 말을 걸어올지도 모릅니다.

 

 

 

저 조개 속에 무엇이 있을까?

 

 

라고 물어보며

 잠시 페이지 넘기기를

 멈추어 보세요.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본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볼까요? 

 

 

​​

 


보물이 되었다가

 배가 되었다가

 

누군가의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

 

 

 

 그런데

 

딱딱한 이건 뭘까요?

 

 

 

조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것은

 실은 엄청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조개의 화석이랍니다.

 

 

인간의 짧은 수명으로는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지구의 시간이

 

광활하고

 장대하게

 

우리를

 압도할 거예요.

 

 

​​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마침내 우주가 되는

 

 억겁의 세월을 품은 조개

 

 

 ~ 그림에 압도당해 버렸어요!

 

 

사진이 실물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

 

 

 

상상해 보세요

 

 

 상상하는 만큼

 

 조개는

 

 그 품은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 놓을 테니까요.​​

 

 

​​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여름 바다 그림책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조개 소라에 대해 품었던

 추억을 소환해 줄 거예요.

 

 

아이에게는

 

자연의 이야기에

 마음을 내어볼

 기회를 주지 않을까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 대상

 

'이 책 읽어 주세요! 독자상' 수상작

 

 

바다가 준 선물

 

 

여러분의

 여름 그림책 목록에

 이 책을 더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출판사 이벤트 당첨 도서.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 퀸시 존스의 12가지 조언
퀸시 존스 지음, 류희성 옮김 / 이콘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서전이라 생각했는데 자기계발서다. 어쩌면 철학서! 한 분야에서 대업을 이룬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인생의 진리를 만난다는 건 설레고 영광스런 일이다. 어느 페이지도 놓칠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역설 -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강범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의 역설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저자 _ 강범구

 출판 _ 국일미디어

 

 

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행동이 먼저일까? 

생각이 먼저일까?

 

 

 




우연은 없다.

 행운도 없다.

 행운의 연속처럼 보이는 기적들은

 모두 '뇌가 하는 일'이다.

 

부의 역설p.27

 

 

뇌를 바꾸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유수의 자기 계발서들이 제시하는 행동지침이 먼저가 아님을 주장합니다. 이른바 부의 역설!

 

 

성공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한다'라는 성공 법칙은 오히려 뇌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미라클 모닝을 해야 성공한다, 책을 읽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등의 생각은 오히려 그 행동들을 하기에 급급해 바쁘게만 살아가게 만듭니다. 마침내 원하는 성공을 이루더도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뇌구조 자체를 바꿔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원하는 바를 달성한 상태를 계속해서 강력하게 떠올리면 뇌는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버린다고 말합니다.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행동하기 전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생각만 바꾸면 성공은 절로 따라옵니다. 왜 그럴까요?

 

 

 

 

 

하버드 의대 법 뇌 행동센터장이자 '뇌과학자들의 뇌과학자'라고 불리는 리사 펠드먼 배럿은 "우리의 뇌는 생각하거나 느끼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체의 에너지를 컨트롤하기 위해 진화한 '예산 관리기관'이다"라고 말한다. 즉 뇌는 오로지 생명을 온전히 유지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예산 관리기관은 우리가 자주 생각하는 것을 '사람의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있다. 자주 생각하고 있는 것에 관련된 것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세팅하는 것이다. 73

 

계속 원하는 생각을 하면 뇌가 행동하기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갑자기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고 돈 버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신이 나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방법들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이 먼저일까요? 이미 성공을 이뤘다는 '생각'이 먼저일까요? 단연 '생각'이 먼저이며 '상상'이 성공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임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현재 비즈니스 가치 1조 원에 달하는 일타강사 이지영 님의 스토리는 저자의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합니다. 한 번쯤 접해보셨을 수영 천재 펠프스의 올림픽 일화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동안 상상의 힘이 보여주는 기적같은 사례를 접하면서도 은연중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행동에 더 주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원하는 것을 이미 이뤘다고 상상하라'는 지침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상만으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로지 상상에만 몰두해 본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저 역시 지금까지 유명하다는 자기 계발서들을 탐독해 왔지만, 원하는 것을 이뤘다는 대전제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설정해둔 성공 값에 다다르기 위한 전략에만 집중해 왔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 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바쁘기만 한 나날들. 자기 계발하는 사람들이 겪는다는 딜레마에 빠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뇌는 가난으로 가도록 프로그래밍 해놓고, 행동은 성공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삶은 발전이 없고 힘들기만 한 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부자가 되고 싶다고 꿈꿔도, 벽에 비전보드를 붙여도, 계속 삶이 쳇바퀴 돌듯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의 역설p.61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다. 끊임없이 원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뇌는 당신이 원하는 아이디어, 원하는 상황, 원하는 사람을 당신에게 보여주기 시작할 것이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원래 당신의 주변에 있던 것들을 뇌가 보여주는 것이다.

 

부의 역설p.73

 

 

 

​​

 

 

 

 

혹시 자기 계발 강박증에 사로잡혀 계시나요? 상상의 힘을 온전히 믿지 못하시나요? 성공전략을 실천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부의 역설을 읽어보세요.

 

 

지금까지 성공을 위해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제한 신념이 되어 성공을 방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기 전에 해야 할 유일한 일은 뇌를 바꾸는 것입니다.

 

 

저자는 신경계 문제로 불치병을 선고받습니다. 그 후 NLP(신경 언어 프로그램) 치유를 진행하면서 몸이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책은 NLP에 기반한 성공 법칙을 제시합니다. 뇌는 오직 생각만으로 바꿀 수 있으며 성공은 변화된 뇌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성공 법칙을 제시하는 이 책이 그동안 자기 계발에 지친 분들에게 단비가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먼저 원하는 생각을 하자.

 

이것이 최우선이다.

 

원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면

 

우리의 뇌가 행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국일출판사 서포터즈 협찬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지음, 김민지 그림,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





감성가득한

일러스트에 이끌려

꼭 읽어보고 싶었던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그런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두뇌 훈련이 된다고요?




그 말이 사실인지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


뇌를 단련시키고 싶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라?




네, 맞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뇌를 훈련시켜 더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어요.



------------------------------





뇌를 

훈련하고 관리하면 

유년기 못지 않게 

뇌배선이 팽창 한다고 해요.




이른바 

'뇌 가소성'을 깨워 

브레인 스피드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요,




단순히

노화나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뇌를 

더 젊게 만들 수있다고 해요.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터무니 없는 

기이한 내용의 글을 읽는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된다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추천드리는 이유 짐작하시겠지요?






+++




위 내용은 <하와이대저택>

'"세계 석학들 매일 이 5가지만 지켜도 

1.5배 똑똑해집니다"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혹, 문제가 있을시 말씀해 주세요)




+++




일상에서 뇌를 단련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 중 첫번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라. 



나머지 네 가지는 

해당 영상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와이 대저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도

검색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뒤늦게 

노화를 막겠다고

전전긍긍하기보다



미리미리 뇌를 단련시켜

원하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살아가는 건 어떨까요?



이왕이면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으로 

감성 한스푼 더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언젠가 읽은 것 같은데

진짜 읽은 게 맞는지 

알송달송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필사하며 읽다보니

앨리스의 특별한 여행이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기이한 경험을 하는 동안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앨리스를 보며


만약 앨리스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저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근사해서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답니다.








클래식한 표지는 

소장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고유 컬러를 지니고 있어

세트로 들여놓아도 좋을 거 같아요.


그 자체로 근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겠지요.





아이 선물용으로

어른이 수집용으로




한 권 한 권 욕심내고 싶은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뇌를 훈련해 젊은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며 필사해야겠습니다.









+






글담출판사 지원으로

인별그램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지음, 김민지 그림,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러스트가 예뻐서 자꾸만 눈길이 가는 책~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답게 표지까지 클래식하게 고급스러워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동심을 간직하고픈 어른이들 소장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