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부모와 아이 마음이 자라는, 개정판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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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_ 김종원 

그림 _ 소소하이 

출판 _ 청림Life

 

 

아이와 부모의 시간을

 근사하게 이어줄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육아에 지치고 힘든 날,

 마음을 보듬어줄 무언가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님이 

아이와 부모에게 전하는

 사려 깊은 말을 담은

 

365 인문학 일력

 

 

 아이와 부모의 시간을

 근사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다정함이

 흘러넘쳐

 

​  

  간질간질 

 

 낯설고 어색했던

 김종원 작가님의 말과 글

 

 

어느 순간

 조금씩 스며들더니

 

 온전히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내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알게 된 건

 

다정하고

 사려 깊은 말들이

 삶을 근사하게

 채워주리라는 것입니다.

 

 

 

 

 

 

 

개정판으로 돌아온 이번 일력에는

 

 

 

작가님의 대표 저서에서 

발췌한 문장에

 

 

작가님의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문장을 더했다고 해요.

 

 

또 하나,

 

 

'이달의 목표'를 설정해

 아이와 소소한 미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실천의 달 1월에는

 

 

하루 10

 아이와 온몸으로

 함께 놀아 보아요.

 

 

 언어의 달 2월에는

 

 하루에 한 번

 아이가 모르는 단어의

 뜻을 함께 찾아보고

 

 

 내면의 달 3월에는

 

 매일 10분씩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24시간

 함께 지내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점점 늘어날 거예요.

 

 

처음에는

 그 시간이 못내 아쉽다가

 

 약간의

 자유를 얻은 것 같아 

좋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함께 공유하는 것들이

 턱없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10 

혹은 하루에 한 번

 아이와 기억에 남을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을 펼쳐보세요.

 

 

아이와 주고받는 말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리움과 

애틋함이

 영글어 갈 것입니다.

 

 아이는 그 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고요.

 

 

 

 

 

한 사람의 언어 수준은

 그가 앞으로 볼 세계를 결정합니다.

 아이가 앞으로 만날 세계는 

부모가 보여준 언어의 수준을 통해서

 하나하나 결정되고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가 

사랑하는 만큼 성장합니다.

 그래서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다르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니까요.

 

 


 

 

김종원 작가님의 글에

 소소 하이님의 그림이 더해져

 따스하고 다정함으로 가득 품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저는 확신합니다.

 

 

 이 순간들이 쌓여

 아이와 저의 시간이

 더없이 풍성해지라라는 것을!

 

 

 오늘의

 말과 글이

 아이에게 전해져

 내면을 더 단단하게 채워 주리라는 것을!

 

 

 

 

 

 

 

매일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없이 사랑하게 해 줄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이

 

 

 아이와 

부모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리라 믿어요.

 

  

많은 분들이

 가까이 두고

 마음에 새겨보시길 바라봅니다.

 

 

 

 

 


 

​___

 

인별그램

멜로디맘님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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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 퀸시 존스의 12가지 조언
퀸시 존스 지음, 류희성 옮김 / 이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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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저자. 퀸시 존스

출판. 이콘



 


삶에 정답은 없지만

 

   책에서 답을 

구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가령, 이런 책!

 

 

삶의 무기고를 채워줄 바로 이 책!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클 잭슨,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작업해 온 퀸시 존스를 알고 계시나요? 그래미 어워드 80회 노미네이트, 28회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프로듀서이자 음악가입니다.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는 그가 아흔 가까운 나이에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이자 자기계발서 어쩌면 철학서입니다.

 

​​

 

  


 

바흐, 베토벤, 보 디들리 등 누구에게나 똑같은 열두 개의 음이다. 정말 엄청나지 않은가? 우리에게 주어진 건 그것뿐이고, 리듬과 화성, 선율을 조합해서 우리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내는 건 우리 개개인의 몫이다. (18)

 

퀸스 존스에게 12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숫자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12음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범과 평범의 경계가 나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그만의 원칙, 삶에 대한 접근법, 철학 등을 12음계에 빗대어 열두 장에 걸쳐 담아내고 있습니다.

   

 

고백하자면, 책을 읽는 내내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인생의 참 진리를 깨닫고 그렇게 살아온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에 압도당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 권의 책이 전해주는 울림이 이토록 깊을 줄은 몰랐습니다. 감격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책!

 

 

 


​​

어떤 책인가요?

 

 

 

목차

 

 

A 고통을 목적으로 승화하라

 

A# 볼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

 

B 도전해야 알 수 있다

 

C 이정표를 그려라

 

C# 중대한 기회를 위해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라

 

D 좌뇌를 연마하라

 

D# 분석에 마비되지 마라

 

E 저평가 당하는 데서 나오는 힘

 

F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걸 하라

 

F# 관계의 가치를 이해하라

 

G 아는 것을 나누어라

 

G# 삶의 가치를 인식하라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는 퀸시 존스가 전하는 12가지 인생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음악에만 국한된 책은 아닙니다.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상황에 접목해 더 나은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음악 전공자라면 읽는 내내 소름 돋는 전율을 느낄 것입니다. 음악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더라도 이 책은 원하는 답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창의력의 한 형태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 단언컨대 이 책은 제 삶의 무기고를 채워줄 빛나는 한 권입니다.​​

 

 

 

​​

 

 

 A 고통을 목적으로 승화하라

 

 

인생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쪽으로 방향을 틀고, 우리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하곤 한다. 우리에겐 각자 다른 커브볼이 날아든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이보다 더 세게 공을 쳐 낼 것이다. 제대로 된 태도를 가지고 대적한다면 당신을 망가뜨리려고 했던 무언가는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34)

 

첫 이야기부터 강렬합니다. 조현병을 앓다 곁을 떠난 어머니. 그로 인해 퀸시 존스는 늘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처참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어머니의 부재로 삶의 방향을 잃고 절망에 휩싸인 채 갱단 생활을 하기에 이르지요.

 

 

하지만 그는 자신을 철저하게 망가뜨릴 수 있는 부정적인 측면을 창의성과 삶의 연료로 활용합니다. 불행한 환경을 극복하고 삶의 목적을 명확히 합니다. 음악을 통해 자아를 회복하고 나아가 세상에 기여하기에 이릅니다.

 

나를 밑바닥으로 몰아넣으려고 위협했던 파도 위에 내가 계속해서 버티려고 했다는 것을 아주 잘 안다. 하지만 내가 이 나이까지 올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나의 한계들에서 배우고 성장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몇 장 읽지 않았을 때 이미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 무수히 많은 밑줄을 그으리라는 사실을요. 책을 다 읽은 지금은 통필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느 한 대목 허투루 보아 넘길 부분이 없습니다. 새기고 또 새겨 삶에 스며들도록 만들고 싶은 책.

 

 

 

​​

 


 

F# 관계의 가치를 이해하라

 

 

무언가를 바라고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옳은 행동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게 핵심이다. 이건 당신을 위한 게 아니다. 옳은 행동일 뿐이다.




당장 유행하는 것에 휩쓸리기보다는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탕에 당신의 경력을 쌓는 데 집중하길 바란다. 앞서 말했듯, 떠나지 않는다면 돌아올 일이 없다. 그리고 확고한 도덕성에 쌓은 경력은 당신이 떠나지 않게 지켜줄 것이다.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다. 남에게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잘해주지 말아라. 그것이 옳은 행동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그러고 나서야 좋은 음악가나 좋은 예술가, 좋은 사업가 또는 당신이 되고자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200)

 


때때로 울컥하고 뭉클한 책. 특히 37년간 함께했던 베이시에게 배운 인생철학을 나누는 이 장은 더 그렇습니다. 무엇을 지키며 어떤 철학 위에 재능을 쌓아 올려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편법을 사용하거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성공하는 것은 결국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원한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남들이 보고 있지 않을 때 하는 도덕적인 행동은 인생과 커리어에서 기반을 닦아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G# 삶의 가치를 인식하라

 

 

 

마침내 우리는 마지막 이야기에 도달했다. 목표를 이루고 일정한 수준의 성취를 하는 건 멋진 일이지만, 이미 이룬 다음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이건 내가 수많은 죽음과 이별을 마주한 이후에 수도 없이 마주한 질문이다. 조심하지 않는다면, 물질적 성취와 소유의 축적은 일시적인 만족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서야 단순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삶 자체가 궁극적인 성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223)

 


'삶 자체가 궁극적인 성취'라니!

 

 

책을 읽는 동안 때때로 벅차올라 여러 번 심호흡을 해야만 하는 책. 가령 위와 같은 문장을 만날 때가 그렇습니다. 특히 이 문장은 지금까지 찾아 헤맨 단 한 줄인 것처럼 마음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종종 어떤 문장 앞에 마음이 멈춰 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문장만큼 저를 오래 이끈 문장은 없습니다. 생의 지표가 되어줄 단 하나의 문장!

   

 

마지막 장에 이르러 인생의 절대 숙제를 풀어낸 느낌이 듭니다.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나아간 끝에 마침내 이뤄낸 성취.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취 후의 삶까지 계획하지 않습니다. 눈부신 성공 후 공허함과 무력감에 빠져드는 이유입니다. 그토록 바라던 목표를 이뤘음에도 길을 잃은 것 같만 같은.

 

그런데 퀸시 존스는 삶 자체가 궁극적인 성취라 말합니다. 무엇을 이뤄내는 것만이 성취의 전부가 아닙니다. 살아가는 그 자체가 성취라는 깨달음!

 

​​

 

 

지금을

   

 

바로 오늘을

 

 

즐겁게

   

 

 충실히 

 

살지 않을 이유 있을까요?

 

 

 

 

 

​​

 


 

책에서 답을 구하고 싶다면, 이런 책!

 

 

그 어떤 분야든 정점에 다다른 사람은 곧 철학자가 된다고 믿는다. 책을 읽는 당신 역시 퀸시 존스가 뮤지션이라는 일상으로부터 길어 올린 철학에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살아가다 보면 나라는 인간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남이 가끔은 찾아온다. 퀸시 존스에게 그것이 음악이었다. 당신에게는 영화가 될 수도 있다. 사진이 될 수도 있다.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책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바로, 이 책이 될 수도 있다. ​​

 

 

배순탁(음악평론가) 추천사 중에서

 

 

마음에 새기고

   적용할 문장들로 넘쳐나는 책

 

 

삶을 뜨겁게 사랑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을 찾게 해줄 책​​

 

   

 음악인이라면 반드시

   그 누구라도 당연히

 

 

한 번 읽으면 

영원히 마음에 품게 될 책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

 

 

'꿈꿀 수 있는 것이라곤 갱스터가 되는 것뿐이었던 빈민가의 흑인 소년에서 재즈와 대중음악을 넘어 대중 예술 문화계의 거장이 된 퀸스 존스'(9)

 

 

암울한 환경에서 자란 어린 퀸시 존스 곁에는 수많은 좋은 어른이 있었습니다. 그들 덕분에 퀸시 존스는 올바른 철학을 지닌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시대의 큰 어른이 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강력한 한 줄기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어쩌면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평범과 비범으로 나눌 핵심 가치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일단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마침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 바르게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그 길을 이 책이 알려줄 것입니다.

 

 

 

 

​​

 

 

문장 정리

 

 

 

 

삶이라 불리는 무지개에는 다양한 맛이 있고, 나는 당신이 그 모든 것을 음미하길 바란다. (56)

 

나의 가치에 당신의 평가는 티끌만큼도 관련이 없다. (59)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면 기껏해야 자신을 잃게 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결정하게 하게 될 것이다. (73)

 

당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가 당신을 덮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나 많은 신경을 쓰는 건 오히려 가장 빠르게 실패하는 길이다. 외부의 인정만을 바라게 되면 자신의 내면을 채우지 못하고 텅텅 비기 때문이다. 정말로 의미 없는 짓이다. 일정한 수준의 성공을 거둔 뒤엔 부정적인 평가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장담하건대 성공 이후에 그런 반응은 더욱 거세진다. 나는 너무 어리다고 저평가 되었었고, 이후에는 너무나 나이가 많다고 저평가되었다. 이 평가는 끝나지 않고 순환한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살 것인지, 당신이 살아야 하는 삶을 살 건지를 결정하는 건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다. (152)

 

우리는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애써 적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 당장 주어진 선택은 싸우거나 연합하는 것뿐이라면, 내 유일한 대답은 연합이다! (241)







_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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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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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 그림 _ 다카오 유코

 출판 _ 북뱅크​​

 

 

조개껍데기 하나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깊고 깊은 바닷속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여름엔

 여름이니까

 

역시 바다!

 

 

당장

 떠날 수 없다면

 바다를 품은 여름 그림책 어떨까요?

 

 

 

​​

 

 

 

온종일 들려오는 매미소리에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요즘

 

 푸른 파도 일렁이는

 바다 생각이 간절합니다.

 

 

당장 떠날 수 없다면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바다향 가득한

 여름 그림책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그림책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바다가 준 선물을 소개합니다.

 

 

 

​​

 


 

 조개껍데기

 하나에서 시작한 상상이

 


 

넓고 깊게 퍼져나가

 아름답고 장대한 세월에 가닿습니다.

 

 

바다인 듯

우주인 듯

 

 거대한 시간을 품은 조개는

 더해진 세월만큼 풍성한 이야기로

 독자를 설레게 합니다.

 

 

​​

 

 


 

 

조개를 보면

 

저 안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글자색그날의 상상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서인지

 

 

조개와 소라는 

여전히 제게

 


 

비밀을 품고 있을 것만 같은

 신비로운 존재랍니다.

 

 

 

어린 자녀에게

 이런 상상 하나쯤 물려주고 싶다면

 바다가 준 선물을 함께 읽어보세요.

 

 

그냥 보아 넘겼던 조개가

 

 어쩌면 지금부터는

 말을 걸어올지도 모릅니다.

 

 

 

저 조개 속에 무엇이 있을까?

 

 

라고 물어보며

 잠시 페이지 넘기기를

 멈추어 보세요.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본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볼까요? 

 

 

​​

 


보물이 되었다가

 배가 되었다가

 

누군가의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

 

 

 

 그런데

 

딱딱한 이건 뭘까요?

 

 

 

조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것은

 실은 엄청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조개의 화석이랍니다.

 

 

인간의 짧은 수명으로는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지구의 시간이

 

광활하고

 장대하게

 

우리를

 압도할 거예요.

 

 

​​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마침내 우주가 되는

 

 억겁의 세월을 품은 조개

 

 

 ~ 그림에 압도당해 버렸어요!

 

 

사진이 실물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

 

 

 

상상해 보세요

 

 

 상상하는 만큼

 

 조개는

 

 그 품은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 놓을 테니까요.​​

 

 

​​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여름 바다 그림책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조개 소라에 대해 품었던

 추억을 소환해 줄 거예요.

 

 

아이에게는

 

자연의 이야기에

 마음을 내어볼

 기회를 주지 않을까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 대상

 

'이 책 읽어 주세요! 독자상' 수상작

 

 

바다가 준 선물

 

 

여러분의

 여름 그림책 목록에

 이 책을 더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출판사 이벤트 당첨 도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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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 퀸시 존스의 12가지 조언
퀸시 존스 지음, 류희성 옮김 / 이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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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이라 생각했는데 자기계발서다. 어쩌면 철학서! 한 분야에서 대업을 이룬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인생의 진리를 만난다는 건 설레고 영광스런 일이다. 어느 페이지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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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역설 -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강범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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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역설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저자 _ 강범구

 출판 _ 국일미디어

 

 

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행동이 먼저일까? 

생각이 먼저일까?

 

 

 




우연은 없다.

 행운도 없다.

 행운의 연속처럼 보이는 기적들은

 모두 '뇌가 하는 일'이다.

 

부의 역설p.27

 

 

뇌를 바꾸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유수의 자기 계발서들이 제시하는 행동지침이 먼저가 아님을 주장합니다. 이른바 부의 역설!

 

 

성공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한다'라는 성공 법칙은 오히려 뇌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미라클 모닝을 해야 성공한다, 책을 읽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등의 생각은 오히려 그 행동들을 하기에 급급해 바쁘게만 살아가게 만듭니다. 마침내 원하는 성공을 이루더도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뇌구조 자체를 바꿔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원하는 바를 달성한 상태를 계속해서 강력하게 떠올리면 뇌는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버린다고 말합니다.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행동하기 전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생각만 바꾸면 성공은 절로 따라옵니다. 왜 그럴까요?

 

 

 

 

 

하버드 의대 법 뇌 행동센터장이자 '뇌과학자들의 뇌과학자'라고 불리는 리사 펠드먼 배럿은 "우리의 뇌는 생각하거나 느끼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체의 에너지를 컨트롤하기 위해 진화한 '예산 관리기관'이다"라고 말한다. 즉 뇌는 오로지 생명을 온전히 유지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예산 관리기관은 우리가 자주 생각하는 것을 '사람의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있다. 자주 생각하고 있는 것에 관련된 것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세팅하는 것이다. 73

 

계속 원하는 생각을 하면 뇌가 행동하기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갑자기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고 돈 버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신이 나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방법들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이 먼저일까요? 이미 성공을 이뤘다는 '생각'이 먼저일까요? 단연 '생각'이 먼저이며 '상상'이 성공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임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현재 비즈니스 가치 1조 원에 달하는 일타강사 이지영 님의 스토리는 저자의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합니다. 한 번쯤 접해보셨을 수영 천재 펠프스의 올림픽 일화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동안 상상의 힘이 보여주는 기적같은 사례를 접하면서도 은연중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행동에 더 주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원하는 것을 이미 이뤘다고 상상하라'는 지침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상만으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로지 상상에만 몰두해 본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저 역시 지금까지 유명하다는 자기 계발서들을 탐독해 왔지만, 원하는 것을 이뤘다는 대전제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설정해둔 성공 값에 다다르기 위한 전략에만 집중해 왔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 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바쁘기만 한 나날들. 자기 계발하는 사람들이 겪는다는 딜레마에 빠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뇌는 가난으로 가도록 프로그래밍 해놓고, 행동은 성공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삶은 발전이 없고 힘들기만 한 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부자가 되고 싶다고 꿈꿔도, 벽에 비전보드를 붙여도, 계속 삶이 쳇바퀴 돌듯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의 역설p.61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다. 끊임없이 원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뇌는 당신이 원하는 아이디어, 원하는 상황, 원하는 사람을 당신에게 보여주기 시작할 것이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원래 당신의 주변에 있던 것들을 뇌가 보여주는 것이다.

 

부의 역설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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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기 계발 강박증에 사로잡혀 계시나요? 상상의 힘을 온전히 믿지 못하시나요? 성공전략을 실천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부의 역설을 읽어보세요.

 

 

지금까지 성공을 위해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제한 신념이 되어 성공을 방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기 전에 해야 할 유일한 일은 뇌를 바꾸는 것입니다.

 

 

저자는 신경계 문제로 불치병을 선고받습니다. 그 후 NLP(신경 언어 프로그램) 치유를 진행하면서 몸이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책은 NLP에 기반한 성공 법칙을 제시합니다. 뇌는 오직 생각만으로 바꿀 수 있으며 성공은 변화된 뇌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성공 법칙을 제시하는 이 책이 그동안 자기 계발에 지친 분들에게 단비가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먼저 원하는 생각을 하자.

 

이것이 최우선이다.

 

원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면

 

우리의 뇌가 행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국일출판사 서포터즈 협찬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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