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수상작 job? Special 시리즈 19
손지숙 지음, 허재호 그림, 염창홍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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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

 

 

. 손지숙

 그림. 허재호

 감수. 염창홍

 출판. 국일아이

 

 

초등진로교육 책 

직업체험 학습만화 

소년한국 우수어린이 도서


 

믿고 보는 학습만화 있으신가요? 아이에게 마음 놓고 권하는 몇 안 되는 학습만화 중 <잡시리즈>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AI가 모든 직업군을 뒤흔드는 시대에 직업에 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줄 책이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으로 아는 직업 외에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미래 직업까지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에 핵심 직업 외 관련 직업군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보다 유익합니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비전을 심어줘야 할지 막막하다면, 잡시리즈를 통해 미래 비전을 심어주는 건 어떨까요? 어떤 직업이 있는지 알아야 흥미와 재능을 고려해 준비해 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이번에 제가 고른 책은 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입니다. AI가 수많은 직업군을 대체한다 해도 끝까지 살아남을 직업 중 하나는 노인 돌봄 관련 직업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는 미래에 더욱 주목받을 직업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책에는 어떤 직업이 등장하나요?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

스마트 기기 개발자

실버케어 플래너

원격진료 코디네이터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는 성인병 예방, 비만관리 등을 위해 개인이 스스로 운동량, 심박수 등을 체크해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합니다. 스마트헬스케어 기기개발자는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워치 같은 스마트 액세서리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합니다.

 

 

실버케어 플래너는 노인의 재정상태, 가족관계,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상담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설계하고 돕습니다. 원격진료 코디네이터는 병원에 가기 힘든 환자가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도우며 서비스 결과를 설명해 줍니다.

 

 

그 외 스마트 헬스케어 앱 개발자, 메디컬 빅데이터 전문가,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정보보호 전문가,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자, 의료용 로봇 전문가, 스마트 헬스케어 섬유연구원 등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직업군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직업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는 걸 잡시리즈를 읽으며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 걱정에 평소 스마트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은 승기. 마침 스마트헬스케어 회사를 운영하고 하고 계신 친구 유나의 할아버지에게서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배워나갑니다.

 

회사를 직접 방문해 위에서 언급한 직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스마트헬스케어가 왜 필요한지,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나갑니다.

 

유나의 할아버지는 한 평생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매진하셨는데요, 안타깝게도 아내의 건강은 챙기지 못했답니다. 일찍 사별을 경험한 할아버지는 최근 들어 부쩍 쇠약해지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할아버지가 사라지고 유나와 승기는 할아버지를 찾아 나섭니다. 과연 할아버지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는 동안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건강' 문제입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는 노령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누구나 바랄 텐데요, 지금처럼 아프고 나서 병원에 간다면 건강한 삶을 장담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병원에만 의존하는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 벗어나 평상시 개인이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주제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이야기 중간중간 정보 더하기 코너를 마련해 심화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스마트헬스케어의 개념과 등장 배경, 스마트헬스케어의 특징, 스마트헬스케어의 장단점, 영화 속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헬스케어 기기 등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거나 앞으로 일반화될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를 넘어 스마트밴드, 스마트벨트, 스마트반지, 스마트혈압계, 스마트의류, 스마트미러 등 스토리 속에 흥미롭게 녹아있는 기기들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지면을 할애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속 부록으로 수록된 워크북을 활용해 보세요. OX 퀴즈, 빈칸 채우기, 색칠하기, 미로탈출 등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 체험 학습 만화

 


job? 잡 시리즈

 

 

초등진로교육 책으로 추천합니다!

 




 

 

:: 국일출판사 서포터즈 협찬 도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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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 365일 떠나는 명언 산책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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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저자 _ 정용철

출판 _ 좋은생각



 

 필사하기 좋은 책

 선물하기 좋은 책

 

 

좋은 생각 명언 모음집

 

 

국민 잡지로 불리는

 월간 좋은 생각

 고르고 골라 담아낸

  

365개의 인생 명언

 

 

사랑의 인사

 

 

2009년 출간 이후

 2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어느 페이지를 펼쳐 써봐도

 

 

마음 가득 

충만함이 차오르는

 

 

인생 명언집 

인생 필사집

 

 

 

 

 

 

바람 잘 날 없는 마음에

 

 나직하고

 고요하게

 

평안함을 안겨줄 책

 



 

 

작고 가벼운 잡지 속

 빼곡하게 들어찬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인생의

 길잡이와도 같았던

 주옥같은 명언과 글귀들

 

 

월간 좋은 생각을 처음 만난 건 이십 년 도 더 전인 것 같아요. 그 시절 좋은 생각은 이십 대인 저에게 이천 원으로 설렘과 행복을 선사해 준 책이랍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끊을 수 없는 반려 잡지 같은 존재랄까요.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 순간 멀어졌는지 모르겠으나, 좋은 생각이 전해주는 정취만큼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몇 년간 함께 했던 좋은 생각'좋은 글'들이 저를 조금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결코

 사라지거나

 사그라들지 않을

 진정한 인생의 진리들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좋은 생각 속 명언과 가르침은 어렵거나 와닿지 않는 좋은 말 대잔치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어떤 상황에 적용해도 유용할 '참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곁에 두고 오래 되새기며 실천해야 할 사랑의 인사

 

 

​​

 

 

 

  

좋은 생각

 발행인 정용철님이 

고르고 고른 인생 명언에

 

 

생각을 더해 들려주는

 보석 같은 이야기

 

 

소란한 하루의 시작 전, 혼자만의 시간을 마련해 필사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냥 읽어도 좋지만, 필사하면서 더 깊이 새길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

 

  

 

깊은 속삭임

 

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 가장 좋은 생각이다. - 찰스 스펄전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 가슴 깊은 곳에 있기에 쉽게 드러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 자주 흔들리는 생각, 쉽게 전해지지 않는 생각은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한 번 떠오르면 아무리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누구에게라도 똑같이 전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하고 분명해지는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은 마음 밭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물어도 시들지 않고, 때가 되고 가지마다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생각을 붙잡으십시오.

 

 

​​

아이에게 주는 선물

 

아이에게 영원한 선물은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의 귀와 마음을 열어놓는 것이다. - 바바라 존슨

 

아이에게 귀를 열고 마음을 모으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테니 어른들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가장 큰 바람은 부모가 자기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말을 받아주고 생각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이것 하나가 세상을 모두 얻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마십시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

 아이 어른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은 책

 

 

마음에

 꺼지지 않을 

등불 하나 

품게 만들어 줄 책

 

 

선물하고 싶은 책 

선물받고 싶은 책

 

 

필사하기 좋은 인생 명언집

 

 

 사랑의 인사가 

다정한 안부를 전합니다.

 

 나와 당신, 우리 모두에게!

 

 

​​

 

 

 

 

:: 출판사 협찬도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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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이순하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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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는 글맛‘이라는 소개글을 보고는 이 책을 안 읽어볼 수 없습니다. 작가의 다단한 삶들이 어떤 울림과 깊이를 전해줄지 궁금한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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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혁명 - 건강의 바로미터 100세 건강시리즈 3
김태영.조승익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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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바로미터

고관절 혁명

 

 저자 _ 김태영, 조승익

 출판 _ 국일미디어​​

 


 고관절이 무너지면

 생명이 위험하다

 


 

15년 넘는 세월 동안 아버지를 간호해오신 엄마가 몇 달 전 쓰러지셨습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 위험했고,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컸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나 지금은 차츰 회복 중에 계십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그나마 고관절 손상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노년이 될수록 '고관절'이 중요하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정보나 관심은 부족했습니다.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고관절 혁명을 통해 고관절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50%의 사람들이 1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몸의 중심이자 건강의 핵심인 고관절을 바르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

 

 

​​

 

 

어떤 책인가요?

 

 

1. 건강의 바로미터 고관절

2. 통증의 99%는 고관절 문제다 

3. 고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법 및 생활습관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고관절의 모든 것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현직 정형외과 의사이자 고관절 및 골다공증 세부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근거 없는 여러 의학 정보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내원 환자들을 보며 일반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관절 전문 도서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부에서는 고관절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고관절 관련 질병에 관한 증상, 치료법, 운동을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고관절 통증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통증의 원인과 치유법, 고관절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부에서는 고관절을 지키기 위한 운동법과 생활습관을 소개합니다. 걷기, 스트레칭, 근력 운동, 재활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고관절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

 

 


우리 몸의 수많은 뼈는 서로 연결되어 각각의 기능을 발휘한다. 이때 뼈와 뼈가 연결되는 곳이 관절이다. 딱딱한 뼈로 이뤄진 인간의 몸이 로봇보다 훨씬 유연하고, 섬세하게 움직일 수 이는 것은 뼈 개수만큼 많은 관절 덕분이다.

 


수많은 관절 가운데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이 고관절이다. 따라서 고관절은 무척이나 강하고 안정적이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다 튼튼한 허벅지와 엉덩이 쪽의 두툼한 근육으로 잘 보호받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관절에 비해 손상받을 위험이 적다.​​


 

고관절 혁명p.21-22

 

​​

 

 

 

고관절은 사람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하는 관절이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이 한 마디로 고관절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위 인용문에서 알 수 있듯 고관절은 크고 튼튼하며 잘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기본적인 능력인 서고, 걷고, 앉고, 구부리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직접 관여하는 관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관절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기본적인 움직임부터 제한받게 됩니다. 삶의 질이 급격하게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고관절은 중요도만큼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 번 손상을 입으면 그 폐해가 심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고관절 문제가 고관절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허리와 무릎관절, 나아가 척추 관절과 목관절에도 영향을(31)' 미친다고 합니다. 이 책을 더욱 눈여겨봐야 할 이유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관절 유연성으로 알아보는 관절 건강 테스트를 시작으로 고관절 이상 자가 진단법을 실시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별, 단계별 다양한 운동법과 치료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특히 QR 코드를 수록해 쉽고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이상 신호를 체크해 보고, 고관절에서 비롯된 통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급성 고관절 통증, 만성 고관절염에 의한 통증, 근육과 혈관 손상으로 발생하는 고관절 통증과 관절 건강을 결정하는 주변 조직의 변화에 따른 통증까지 고관절 통증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2<3장 고관절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분이었습니다. 고관절 질환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거나 오해할 만한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카더라 통신이 아닌 현직 정형외과 의사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추려 답해주고 있어 신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쪽 고관절이 모두 망가졌던 50대 환자를 수술한 실제 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는 사명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저자의 이야기에서 얼마 전 읽은 일생에 한번은 행복을 공부하라가 떠올랐습니다. 책에는 직업을 세 종류로 분류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 개인적인 발전을 위한 경력으로서의 직업, 보람을 느끼고 사명을 다하는 천직으로서의 직업.

 

 

저자는 어디에 해당할까요? 프롤로그에서 이미 짐작했지만 정형외과 의사를 천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자 개개인은 물론 일반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까지 그 과정과 노고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정형외과'를 선택했을 때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어 이 책을 더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고관절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평소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3. 고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법과 생활 습관>을 주목해 주세요. 고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전 미리 예방하는 운동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줍니다. 고관절 골유합 수술(금속 내고정술) 후 관리와 재활 운동, 인공 고관절 치환 수술 후 관리와 운동 방법까지 구체적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QR코드로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고관절에 대해 알고 싶다면

고관절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고관절 수술 후 재활을 하고 계신다면

고관절을 건강하게 지키고 싶으시다면

 

 

고관절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고관절 혁명을 추천합니다!​​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고관절 환자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최근 들어 20~30대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활방식과 식습관에서 그 원인을 따져 볼 수 있습니다. 늘어난 실내 생활,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인스턴트나 간편식 위주의 식사, 무리한 다이어트,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비타민D 합성 부족, 하이힐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 고관절, 제대로 알고 관리해 나가고 싶다면 지금 바로 고관절 혁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국일출판사 서포터즈. 협찬 도서. 원고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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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도 행복을 배운다
탈 벤 샤하르 지음, 손영인 옮김 / 좋은생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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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

 

 

저자. 탈 벤 - 샤하르

 출판. 좋은 생각​​

 

 

오늘 더 행복해지기 위해

 행복 공부하기

 





마침내 지금은 행복한가요?

 

 

모르겠어요.

 

다만 예전보다는 더 행복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두 수업인 '긍정 심리학''리더십 심리학'을 가르친 저자는 개인적인 불행을 겪은 후 긍정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는 현재의 행복 수준을 점검하고 지금 당장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소개합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행복 수업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복 자체를 추구하기보다 자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요소'에 집중할 것을 권합니다. 저자는 동료들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시인, 철학자, 신학자, 과학자, 경제학자, 심리학자 등 전 세계 지성들에 주목합니다.

 

 

그들에게서 '행복을 향해 간접적으로 이끌어주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발견하는데요, 저자는 그것을 스파이어(SPIRE)라고 명명합니다. 바로 마음(spiritual), (physical), 배움(intellectual), 관계(Relational), 감정(emotional)의 안녕을 말합니다.

 

​​

 

 

 

 

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는 행복의 핵심요소인 스파이어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독자는 책을 통해 현재 자신의 행복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스파이어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적극 활용한다면 행복 수준을 지금보다는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스파이어가 무엇인지 살펴봐 드릴게요.

 

 

 

​​

 

 

스파이어(SPIRE) - 행복을 간접적으로 형성하는 방법 -

 

 

Spiritual wellbeing (마음의 안녕) : 마음을 챙기는 자세로 목적의식을 갖고 사는가?

 

Physical wellbeing (몸의 안녕) : 몸을 소중히 돌보는가?

 

Intellectual wellbeing (배움의 안녕) : 도전을 좋아하고 호기심을 유지하는가?

 

Relational wellbeing (관계의 안녕) :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관계를 돌보는가?

 

Emotional wellbeing (감정의 안녕) : 나의 감정을 존중받고 다양한 감정이 균형을 이루는가?

 

 

행복을 간접적으로 형성하는 요소 스파이어는 각 요소의 앞 글자를 따 완성한 단어이자, 원래 영어 단어로는 교회의 종탑처럼 건물의 가장 높은 부분인 첨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저자는 '행복은 우리가 지향하는 가장 높은 지점이자 닿고자 하는 별'이라는 해석을 덧붙입니다.

 

 

​​

 

 


 

행복 스파이어 중 요즘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마음의 안녕'에 대해 생각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마음의 안녕 혹은 영적 안녕이라도 하는데요, 종교와 연결시킬 수도 있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에서 의미와 목적을 느낄 때''한순간 완전히 몰입할 때' 마음의 안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에서 의미와 목적을 느낄 때 - 직업은 곧 천직이라는 생각>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세 부류로 나눠 설명하는데요 이 부분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급여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일을 생각하는 사람, 경력을 쌓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 일을 천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그것입니다. 직업으로서의 일은 즐기지는 않지만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경력으로 보는 사람은 발전하고 성공하는데 집중합니다. 천직으로 보는 사람은 열정을 기울이며 자신이 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책에 몇몇 직업군의 예가 등장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현실과 오버랩되는 의사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의사라면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착각이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직업군이든 저자가 말한 세 부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의사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환자란 어떤 의미일까요? 그 일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면 일을 천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책에는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느 가정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별다를 것 없는 육아의 현장. 육아가 직업인 경우, 경력인 경우, 천직인 경우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집안의 분위기는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삶의 가치 또한 달라집니다.

 

 

실제 돈을 버는 일이 아닌 육아에 대한 예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과연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지 분명해지는 순간입니다.

 

 

​​

 

 

 

 

<한순간 완전히 몰입할 때 - 마음 챙김, 명상>

 

 

"우리가 이를 닦으며 매일 치아 위생을 유지하듯 마음 챙김 명상은 뇌 위생을 챙기는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명상은 뇌의 시냅스 연결을 청소하고 강화한다."

 

 

이 한 마디에 명상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해졌습니다. 이 장을 읽으며 명상에 대한 심리적 허들 역시 낮아졌습니다. 명상에서 중요한 것은 오래 집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질때 집중하는 자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몇 분간 명상을 해야 한다는 형식보다 자신의 마음에 얼마나 자주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안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으니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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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 골먼은 우리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경험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마음의 안녕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하루의 대부분을 무관심한 채로 보내며 마음의 안녕을 쌓을 기회를 놓친다. 다행히 더 많은 의미를 찾을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삶을 사는 방법은 단 두 가지이다. 하나는 기적은 없다고 여기며 사는 것,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며 사는 것이다."

 

 

요가 매트 위에서든, 혼자 밖에서 산책을 하든, 친구와 수다를 떨든, 마음 챙김을 수행하며 삶을 산다면 모든 것이 기적이자 마음을 채우는 경험이 된다.​​

 

 

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p.93

 

 

각 장의 마지막에는 스파이어를 평가할 수 있는 연습 문제 '행복 수준 체크하기'가 수록되어 있으니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토록 부유한데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

 

 

저자는 그 이유를 '산만함'에서 찾습니다. 우리는 24시간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상의 세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진정한 연결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의 수준은 올라갔을지 모르지만 우울과 불안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안에 있거나 우리 앞에 있는 것들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보라고 강조합니다. 집중하는 빈도수를 높일 때 산만함으로부터 벗어나 내적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그 어떤 물질적 가치보다 자신의 존재 가치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심리학자이자 교수로 일하며 직업상 리서치 즉 자료 연구에 의존합니다. 그럼에도 '리서치'보다 '미서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리서치(research)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했는지 살피고, 그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이 과정에서 얻은 결과로부터 배우는 활동을 말합니다. 미서치(me-search)는 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그렇게 해서 생긴 변화를 실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집중력을 잃고 산만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의도적으로 마음, , 배움, 관계, 감정의 안녕에 주의를 기울이며 삶에 적용하고 그 변화를 몸소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요소는 각각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다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행복 수준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행복 점수가 낮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으니까요.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행복 수업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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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좋은 글

 

 

행복은 연속체 안에 있다. 나는 지난 39년간 이 연속체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전시켰고, 지금으로부터 5년 혹은 10년이 지났을 때 오늘보다 더 행복하기를 기대한다. 독자분들 역시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중략) 행복해지기란 생이 끝날 때 끝나는, 평생 이어지는 여정이다p.24




 

행복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마법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고뇌를 알아서 달래 주지도 않는다. 행복의 기능은 우리가 불필요한 고통을 피하도록 돕는 것이다.p.42




 

꾸준히 하면 정말로 변화가 일어난다. 핵심은 하나다. 예를 들어 주말에 명상 휴가를 길게 다녀오는 것과 매일 5분씩 지속적으로 명상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 일주일에 한 번 30킬로미터를 달리는 것과 일주일에 세 번 10킬로미터씩 다리는 루틴이라면 더 짧게 자주 달리는 편을 택하겠다. 이유는? 변화를 꾸준히 삶에 적용하는 편이 가끔 갑자기 활동을 늘릴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장기적으로 행복을 키우기 때문이다. p.142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늘 있다. 그리고 더 행복해졌다면 다른 이들도 행복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 기억하자. 우리는 모적의식과 존재감이 있는, 영적인 마음의 존재이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으며,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신체적 존재이디. 호기심을 지니고 깊게 파고들며, 학습하고 성장하는 지적인 배움의 존재이다. 친절하고 너그러우며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이 있는 관계적 존재이다. 고통과 즐거움, 연민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감정적 존재이다.

 

 

우리는 완전하다.​​

 

 p.284-285

 

 

 




 

 


:: 서평단. 필사단. 도서협찬 ::

 

좋은생각 출판사로부터 책을 선물받아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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