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사생활 -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김정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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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사랑만큼 달달한 소재가 또 있을까??
남이 하면은 불륜이나 스캔들처럼 만남에서 사랑 그리고 이별까지 너무 궁금하고 입방아에 넣고 씹고 싶다,ㅎㅎ,,
그리고 내가 하면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로맨스로 다가오니 사랑이라는 소재가 그토록 오랜세월동안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에 있는 이유일것이다,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 이란 책표지의 문구에 훅~~하고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개개인의 사랑속에서 특별히 세기의 사랑으로 관심사에 올랐던 9가지의 사랑이 있다,
특히 내가 좋아하고 궁금했던 사랑으로 세계사를 물들인 여인들의 사랑을 들려다 보며 그녀들의 노하우,,연애의 비밀과 성공전략을 살짝 엿보고 배울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속의 9명의 여인들의 사랑을 보면,,
<왕좌를 버리게 한 사랑, 월리스 심슨 - 에드워드 8세>, <22년간의 지독한 그리움, 샤자한 - 뭄타스 마할>, <여성은 태양이었다, 히라쓰카 라이초 - 모리타 쇼헤이 - 오쿠무라 히로시>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보니 파커 - 클라이드 배로우>, <사랑에 투신하다,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오만하고 경솔했던 사랑, 메리 스튜어트 - 헨리 단리 - 보스웰 백작>, <바람과 함께 사라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비비안 리 - 로렌스 올리비에>, <세기의 결혼, 세기의 스캔들, 다이애나 비 - 찰스 왕세자 - 카밀라 파커볼스>,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순간, 존 레논 - 오노 요코>...
특히나 영국의 왕좌를 버릴정도의 에드워드 8세와 윌리스심슨부인의 사랑과 결혼이 항상 궁금했다,
" 당대 최고의 남성인 에드워드 8세가 왜 내게 반했을까? 그건 아마도 내가 가진 미국인으로서의 독립심, 솔직함, 유머와 재치, 그리고 그에 대한 호기심 등 그런 것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페이지 10
윌오~~그런데 심슨 부인 알면 알수록 ~~웅,ㅠ.ㅠ,미인은 아니지만 당당함, 솔직함,유머,재치를 지닌 그녀.. 그렇지만 좀 실망스러운 면도..
윌리스는 첫번째 남편과 이혼은 윌리스의 바람기와 알코올 중독자남편의 의처증때문에 헤어졌고 두번째 결혼은 자신의 친한 친구의 남편을 빼앗아 결혼을 했다,,그리고 두번째 결혼생활을 하던중에 에드워드 8세를 만나서 바람을 피웠고 결국 심슨은 연적인 에드워드 황태자 앞에 가볍게 무릎 꿇었고 이혼을 승낙해 주었다
그리고 드뎌 에드워드는 왕위를 버리고 심슨부인과 결혼하거나 , 왕위를 유지라려면 심슨부인을 버리라는 것에서 심슨부인을 선택하고 왕위를 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끝났으면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였을지 모르겠지만 현대에 들어서서 세기의로맨스에 의문을 품게 하는 공문서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심슨부인은 에드워드 8세 말고 그 당시 또 다른 애인이 있는 것이 발견이 되었고 그리고 히틀러를 지지하고 있었다고 하니,헉스,,~~~나는 충격먹었다,,
그리고 내가 10대 시절에 엄청나게 좋아했던 바람과 사라지다의 비비안리,,그 책을 몇번이나 보고 영화는 또 몇십번을 보았다,
그런데 비비안리 그녀의 말년은 비참했다고 들었지만,,그것이 사랑의 상처때문인줄 몰랐는데,,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불살라 버릴정도의 강한 에너지와 요령없는 사랑을 받아 주기엔 로렌스 올리비에는 너무 정적인 사람이고 정돈되고 조용한 삶을 원했다,
그녀는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표현하길 원했고 여배우로써 계속 활동하기 원했지만 그는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조용하게 살게 원했으니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외 가장 잼나게 읽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이며,,프랑스의 왕비이고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자인 메리 스튜어트 여왕..
그녀는 생후 9개월에 대관식을 치르고 스코틀랜드의 여왕이 되었지만,,그녀의 자리가,,그녀의 피의 신성함이 그녀의 삶에 진정한 사랑과 그것을 찾고 이어가는데 어쩌면 큰 방해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결혼1년만에 병약했던 남편 프랑수와2세는 갑자기 사망하고 18세에 과부가 되었으니 ,,그녀를 둘러싼 상황들 ,책을 읽어보시라,,한마디로 영화가 따로 없다,,그리고 슬프당,
이외에 모두 하나하나의 사랑들이 다 세기의 사랑들이라 너무 재미있었는데 , 이들 연인들의 사랑의 완성과 실패가 보여주는 교훈과 지침을 통해서 우리는 좀더 현명하고 이쁜 사랑을 하시길 바란다,
다 소개하고 싶지만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 잼나므로 여기까지~~~~~~~ㅎㅎ
이 책도 넘 잼나게 읽어서 별 5개 받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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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트릭
엔도 다케후미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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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2009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온다 리쿠, 텐도 아라타가 입을 모아 극찬한 바로 그 작품
이라고 하니 너무 읽고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에 관한 사건이고 그것도 음주 운전에 관련이 되었으니 엄마에게 몇년전에 일어나 교통사고 때문에 이 책을 접하는 감정이 남다르다,
지겹겠지만 내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좀 하자,,== 건너 뛰어도 무방,,왜냐? 순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니깐==

우리엄마는 한 9년전에 새벽에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음주운전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에 받쳐서 거의 죽다가 살아나셨다,,9시간의 대수술과 몇개월후에 또 이어지는수술,,
새벽이라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버스운전사가 증언을 해 주었다,
목격자 증언이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쎄게 달려오던 차에 부딪쳐서 엄마는 나가 떨어지고 횡단보도에서 많이 멀어진 상태고 그 운전자는 엄마를 가쪽으로 옮기면서 엄마가 마치 횡단보도를 무시하고 가다가 사고가 난것처럼 오인받고 있었다,
오른쪽 대퇴골 골절,, 오른팔 골절,,방광 3군데 골절,,척추 3군데 골절,,,,돌아눕지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서 대소변을 다 받고 몇개월을 부서진 골반뼈와 척추뼈가 붙도록 있어야 했다, ,,가해자는 건축업을 하던 사람으로 집과 기타 모든 재산을 이미 아내쪽으로 해 놓은 사람,,그래서 단돈 몇백으로 합의를 보려고 했고 우리는 거절했다,
다 알아보니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모든 재산을 부인쪽으로 해 놓은것이다, 우리는 가해자 얼굴도 보지 못했다,
왜냐,?그 마누라라는 사람만 두번 정도 병원에 왔으니깐,,그후 소식을 접하길 단 6개월만 살고 나왔단다,닊참나,..우리엄마는 장애3급이 되셨다,만60세가 막 되셔서 보험금도 턱없었다,,
나는 지금도 그 사람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이가 갈린다
그래서 나는 이책이 좀더 남다르게 나에게 다가왔다,,일단 서론이 너무 길었고,,책으로 넘어가자면은,,,

이치하라 형무소(교통법규나 사고를 일으킨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전날저녁까지만 해도 순번돌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그러나 아침에 보니 이시즈카와 미야자키가 사라지고 없다. 이윽고 이시즈카의 시신은 창고에서 발견이 되는데,,위를 보는 자세로 두팔은 '앞으로 나란히 ' 자세로 사후경직되어 있고 얼굴과 손은 온통 시뻘겋게 강산성용액으로 문드러져 있는 상태이다,
남겨진 메모지에는 '이시즈카 죽어 마땅하다’- 미야자키 라는 쪽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미야자키,..
그러나 자물쇠는 모두 채워져 있었다,,밀실살인?? 수상한 점은 또 있다,,황산으로 보이는 액체는 어디서 구했으며 어떻게 숨기고 있었을까? 형무소라는 곳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게다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죽은 사람은 이시즈카가 아니라 미야자키로 밝혀지고 ,,,이시즈카 미쓰루는 이미 4개월전에 산에 갔다가 실족해서 현제는 식물인간상태로 집에 누웠는 상태,,그렇다면은 이시즈카라고 사칭하던 남자는 과연 누구이고 왜 미야자키를 죽였을까??
처음에는 간단하게만 보이던 사건이 점차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들어와 있는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사건과 결부가 되기도 하고 점점 복잡하게만 흘러간다,,
그리고 이 책의 흐름이 좀더 독특한것은 책을 서술을 해 가는 시점의 인물들이 자꾸만 바뀌어 간다,
처음에는 이시즈카 → 노다(교도관)→ 다케다 (경관) 등등 ,,이 사건을 접하고 관계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점으로 사건을 보고 이야기를 전개를 해 가기 때문에 다른 책에 비해서 좀더 복잡한 편이다,
그래서 필이 노트를 펴고 이름을 적어가면서 그 사람의 직업을 함께 메모하면서 읽어내려가야지 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게 읽을 수가 있다,,그런데 이렇게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훨씬더 긴박감이 더해지고 실감이 나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중간에 띄엄띄엄 책을 읽는다면은 더 복잡하게 다가올수 있으니 한번에 쭉 읽기를 바란다,
책이 너무 몰입도가 있어서 나는 중간에 책을 거의 놓지 않고 메모도 해 가면서 읽으니 그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 당신은 절대로 이 철벽의 트릭을 깰수 없다,그리고 반드시 두번 읽게 될 것이다!'
책표지 문구처럼 두번 읽어야 이해 될수 있도 있다,왜냐??등장인물들이 너무 많고 일본 이름은 너무 헷갈리니깐 ㅎㅎ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안심하고 건성으로 읽지마라,,왜냐??마지막에서도 반전이 있으니깐 ㅎㅎ
그래도 기존에 읽었던 추리소설보다도 훨씬 잼났다,,근데 ㅎㅎ 이거이거 어떻하나,,내가 너무 몰입하고 읽어서인지 나는 범인이 등장했을따..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짐작을 했는데 나의 예상이 맞아 버렸다,ㅎㅎ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시라,.
나는 별5개를 주겠당,,받아라 별 ★★★★★
여기서 교훈하나,,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다른사람의 인생은 물론 자신의 인생도 망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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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의 비밀
댄 버스틴.아르네 드 케이저 지음, 김홍래.황혜숙 옮김 / 타임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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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댄 브라운 하면은 소위 책을 좀 읽는다 하는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작가의 이름만 보고도 주저없이 신작이 나오면은 구매를 할 정도다,
나또한 몇년전에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먼저 구매를 해서 <다빈치 코드>를 읽었는데 당시 프리메이슨이나 템플 기사단이나 그런 것을 잘 몰랐기때문에 책은 재미가 있었지만 사전 지식이 좀 부족했다,,영화를 보고 영화 역시 잼났지만은 완전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 댄 버스틴(Dan Burstein), 아르네 드 케이저(Arne de Keijzer) 는 그런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지 위해서 이렇게 댄 브라운이 새 책을 내 놓으면은 꼭 어김없이 독자들에게 이 복잡하고 매혹적인 소설을 읽고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출간을 하는지도 모르겠다,,<다빈치 코드의 비밀>이 그랬고 그리고 이 책 < 로스트 심벌의 비밀>이 그렇다,
그러니 순서는 먼저 <로스트 심벌>이라는 책을 읽고 이 책 <로스트 심벌의 비밀>이라는 책을 그다음에 읽고 최후에 영화를 한번더 보면은 것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줄것 같다,

그냥저냥 요즘 나오는 추리소설이나,,환타지 소설,,사랑이야기에 지친 독자들에게 좀더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을 해서 색다른 궁금증을 자아 내고 한번쯤 고민을 해보았을 만한 신은 존재하는가? 영혼은 있는가? 영혼이 있다면은 죽은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기타 등등 이런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이 바로 로스트 심벌인것 같다,
그러나 로스트 심벌도 댄브라운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소설일 뿐이다,
그리고 그 소설책속에 들어가 있는 내용들이 무엇들이 사실이고 , 무엇이 허구인가?를 이 책에서 파헤쳐 보는 것이 상당히 흥미 진진하다..물론 내용은 상당히 어렵다,
나는 이전에 다빈치 코드때문에 프리메이슨이나 템플기사단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 책들을 읽은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조금 사진 지식이 있음에도 내용은 상당히 심오하고 어렵다,,마치 논문을 보는듯하다,
다행스럽게 이전에 읽었던 <프리메이슨 그 비밀의 역사>라는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 책속에 나와서 그런 면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있어서 크게 놀랍지도 어렵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역사속에 이름을 떨렸던,,벤자민 프랭클린,,모짜르트,, 오스카 와일드, 볼테르, 톨스토이,등등 그외 정치가들도 상당하다,
두명의 작가이외에 26명의 집필진들이 ( 역사학자, 종교이론가, 과학자, 철학자, 기호학자, 암호 전문가, 미술사가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현실과 추측, 사실과 허구를 기막히게 선별해내서 책을 내 놓았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제1장 지적 연금술 , 제2장 역사, 신비, 메이슨 , 제3장 비밀 지식, 제4장 과학, 믿음, 국가의 탄생, 제5장 인간과 신의 만남, 제6장 뉴 에이지의 신들이다ㅋ
결코 쉬운 내용도 아니고 단순한 내용도 아니다,,평소에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은 좀더 잼나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엄청난 책의 두께와 내용에 겁내하지 말고 한번에 다 읽어려는 욕심도 가지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어보면은 좋겠다,
단 이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본다면은 좀더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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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걸 3 : 사인회 편 - 완결 명탐정 홈즈걸 3
오사키 고즈에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산책방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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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키 고즈에의 명탕점 홈즈걸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읽었던 명탕점 홈즈걸1(책장)편을 읽어보고 너무나 책이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져서 이 책 다음 시리즈를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2편은 건너뛰고 3편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 홈즈걸3도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한번 책을 손에 드니 중간에 놓고 싶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다,,
1권처럼 총 5개의 에피소드들로 이루어 지는데 5개의 서점을 둘러산 미스테리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1. 이상한 주문
2. 너와 이야기하는 영원
3. 가나모리 군의 고백
4. 사인회는 어떠세요?
5. 염소 씨가 잃어버린 물건


1권 명탕점 홈즈걸의 책장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은 추리소설인데도 피와 살인이 난무하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라서 너무나 좋다,,<이상한 주문>에서는 역시 1권에서처럼 가장 추리소설에 가까운 이야기가 나온다,,
네명으로 부터 각각 두권, 합계 여덟권의 책주문이 들어온다,,그 책들은 다 절판이 된 상태로 파일에 기재된 연락처에 전화를 하면은 받는 사람은 책을 주문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장난일까? 아니면 뭔가 괴롭히는 건가??  이 미스테리한 주문은 시오리 할아버지의 의문의 추락사고와 관련이 있는데 다에는 역시 예리하게 사건을 해결한다,,ㅎㅎ 역시,,

3번째 이야기 <가나모리 군의 고백>편에는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역시 전편에서도 이렇게 따뜻하고 잔잔한 사랑이야기가 있었는데 ,,,
"나는 세후도에서 사랑을 만났어요,",,,라고 올봄 대학에 진학하고 가을부터 세후도에서 일하기 시작한 아르바이트생 가나모리군이 회식자리에서 뜬금없이 그의 이야기를 시작을 한다,, 그의 사랑은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떻게 결말이 되어질까요?? 궁금하시면 책 읽어보시라.
한가지 남자들은 좀 둔감하다는것,..,콩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보아야 아나?? 에휴 참,,

사실상 가장 많은 페이지수를 자랑했던 4번째 에피소드 < 사인회는 어떠세요??>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가게히라 기마는  자신의 팬인 레드 리프 라는 펜네임을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찾아 주는 서점에서 팬사인회를 열겠다고 하는데요,
레드 리프는 과연 열렬팬일까요? 아니면 팬을 가장한 스토커일까요??
한가지 이 에피소드를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우리는 살아가다가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할수도 있다는 것,,그리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은 반드시 나중에 자신에게도 되돌아 올수가 있다는 것,,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도 상처주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당,
이 명탐정 홈즈걸 시리즈를 읽다보며은 정말 세후도 서점에서 일하는 교코와 다에의 따뜻한 마음씨와 예리하고 날카로운 추리에 감탄을 하게 된다,
특히 명탐정 다에를 바라보는 재미가 꽤 컸다,21살의 법학부에 다니는 대학 3학년 다에,
쾌활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머리도 좋고 서점일도 거의 완벽하게 하지만 손재주가 영 없어서리 그것이 최대단점,ㅎㅎ,그녀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모든 서점에 관련된 사건을 다 해결을 하는데,,역쉬 역쉬 최고,
내가 홈즈걸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읽고 나면은 가슴이 따뜻해져 오기때문이다,
요즘 책에서 보기 드문 내용들 ,,,,책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마음의 소통도 하고 그리고 서점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서점직원들의 태도나 마음씨도 아름다웠다,,
이 시리즈가 여기서 끝나지 말고 계속 되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별 5개가 결코 아깝지 않은 책이다,,받아라 별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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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
닉 혼비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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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설가 닉 혼비 하면은 영국의 작가이고 <하이 피델리티><어바웃 어 보이>가 생각난다
어바웃 어 보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미성숙한 남자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는데 아주 재미있고 본 것같다
슬램 SLAM 은 무엇뜻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슬램은 스케이트 보드 에서 떨어지는 것 , 영어 의성어로 ' 쿵' 이나 '쾅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책 내용을 볼때 ㅎㅎ 슬램이 딱 맞는것 같다,,주인공 샘이 스케이트 보드는 타는 것도 해당이 되지만 확실히 인생에서 쿵하고 떨어질 정도로 큰 사고? 사건?으로 한층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린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너무 일찍 성에 눈에 뜨고 그리고 너무 일찍 출산을 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얼마전에 <주노>라는 영화속에서도 청소년이 아기를 가지게 되고 낳게 되고 입양을 하게 되는 그런 과정을 그린 영화였는데 아직은 한국정서에 맞지가 않는지 아주 쇼킹했다,, 부모님들도 너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당사자도 그랬다,,,

샘은 곧 16세가 되는 평범한 소년이다,.말그대로 평범하다,,샘은 마리화나를 피우지도 않고, 선생님에게 대들지도 않고, 쌈질도 하고 다니지 않으며 심지어 숙제도 해가는 그런대로 평범한 아이였다,
미술에 재능이 있고 스케이트보딩을 즐기며 스케이팅의 천제 토니호크를 우상으로 숭배하면 포스트속의 토니호크와 대화를 나누며 그럭저럭 나름대로의 10대 생활을 즐기고 있는 소년이다,
좀 남다를것이 있다면은 샘의 친구또래들이 힐끗대는 32살의 엄마를 두었다는 점이다,
엄마는 16살에 학교다닐때 샘을 임신해 학교가 아수라장이 되었고 17살이 못되어 아빠랑 결혼을 해서 샘을 낳았다,,그리고 지금은 아빠와 이혼을 해서 샘은 엄마랑 둘이서 살고 있다,
그런 샘에게 어느날 그의 인생이 슬램한다. 엄마의 권유로 파티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소개 받아서 사귀게 된 알리시아와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겨 버린것이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 ㅎㅎ
그때쯤 이미 알리시아와는 사이가 소원해지고 헤어진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갑자가 아기라니,,
게다가 알리시아는 아기를 낳고 싶어하고~~ 모든 짊어져야 할 현실에서 도망쳐 버리고만 싶다,
그리고 실제로 가출도 해 보지만은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법,,그렇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책임감'이라는 이름으로 아기를 맞이를 할 준비도 하고 같이 출산 예비교실도 가는 등 그렇게 점점 성숙해져 가는데,,
이책은 기존에 기타 청소년이 아이를 갖는 문제. 자칫 너무 흔한 이야기라고 지루 할 것도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그 이유는 바로 닉혼비의 발랄한 대화들, 그리고 말투나 톡톡 튀는 대사들이 책을 읽는데 아주 잼나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샘이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말투나 대사들이 딱 청소년들이 요즘 머리속으로 저렇게 생각하겠지~하는 생각에 재미가 있었다,집에 청소년이 있다면은 한권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청소년의 성문제와 책임감이라는 것을 가르칠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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