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사생활 -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김정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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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사랑만큼 달달한 소재가 또 있을까??
남이 하면은 불륜이나 스캔들처럼 만남에서 사랑 그리고 이별까지 너무 궁금하고 입방아에 넣고 씹고 싶다,ㅎㅎ,,
그리고 내가 하면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로맨스로 다가오니 사랑이라는 소재가 그토록 오랜세월동안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에 있는 이유일것이다,
세기의 남성을 사랑에 빠뜨린 결정적 비밀들 .. 이란 책표지의 문구에 훅~~하고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개개인의 사랑속에서 특별히 세기의 사랑으로 관심사에 올랐던 9가지의 사랑이 있다,
특히 내가 좋아하고 궁금했던 사랑으로 세계사를 물들인 여인들의 사랑을 들려다 보며 그녀들의 노하우,,연애의 비밀과 성공전략을 살짝 엿보고 배울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속의 9명의 여인들의 사랑을 보면,,
<왕좌를 버리게 한 사랑, 월리스 심슨 - 에드워드 8세>, <22년간의 지독한 그리움, 샤자한 - 뭄타스 마할>, <여성은 태양이었다, 히라쓰카 라이초 - 모리타 쇼헤이 - 오쿠무라 히로시>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보니 파커 - 클라이드 배로우>, <사랑에 투신하다,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오만하고 경솔했던 사랑, 메리 스튜어트 - 헨리 단리 - 보스웰 백작>, <바람과 함께 사라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비비안 리 - 로렌스 올리비에>, <세기의 결혼, 세기의 스캔들, 다이애나 비 - 찰스 왕세자 - 카밀라 파커볼스>,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순간, 존 레논 - 오노 요코>...
특히나 영국의 왕좌를 버릴정도의 에드워드 8세와 윌리스심슨부인의 사랑과 결혼이 항상 궁금했다,
" 당대 최고의 남성인 에드워드 8세가 왜 내게 반했을까? 그건 아마도 내가 가진 미국인으로서의 독립심, 솔직함, 유머와 재치, 그리고 그에 대한 호기심 등 그런 것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페이지 10
윌오~~그런데 심슨 부인 알면 알수록 ~~웅,ㅠ.ㅠ,미인은 아니지만 당당함, 솔직함,유머,재치를 지닌 그녀.. 그렇지만 좀 실망스러운 면도..
윌리스는 첫번째 남편과 이혼은 윌리스의 바람기와 알코올 중독자남편의 의처증때문에 헤어졌고 두번째 결혼은 자신의 친한 친구의 남편을 빼앗아 결혼을 했다,,그리고 두번째 결혼생활을 하던중에 에드워드 8세를 만나서 바람을 피웠고 결국 심슨은 연적인 에드워드 황태자 앞에 가볍게 무릎 꿇었고 이혼을 승낙해 주었다
그리고 드뎌 에드워드는 왕위를 버리고 심슨부인과 결혼하거나 , 왕위를 유지라려면 심슨부인을 버리라는 것에서 심슨부인을 선택하고 왕위를 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끝났으면은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였을지 모르겠지만 현대에 들어서서 세기의로맨스에 의문을 품게 하는 공문서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심슨부인은 에드워드 8세 말고 그 당시 또 다른 애인이 있는 것이 발견이 되었고 그리고 히틀러를 지지하고 있었다고 하니,헉스,,~~~나는 충격먹었다,,
그리고 내가 10대 시절에 엄청나게 좋아했던 바람과 사라지다의 비비안리,,그 책을 몇번이나 보고 영화는 또 몇십번을 보았다,
그런데 비비안리 그녀의 말년은 비참했다고 들었지만,,그것이 사랑의 상처때문인줄 몰랐는데,,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불살라 버릴정도의 강한 에너지와 요령없는 사랑을 받아 주기엔 로렌스 올리비에는 너무 정적인 사람이고 정돈되고 조용한 삶을 원했다,
그녀는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표현하길 원했고 여배우로써 계속 활동하기 원했지만 그는 그저 누군가의 아내로 조용하게 살게 원했으니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외 가장 잼나게 읽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이며,,프랑스의 왕비이고 잉글랜드의 왕위 계승자인 메리 스튜어트 여왕..
그녀는 생후 9개월에 대관식을 치르고 스코틀랜드의 여왕이 되었지만,,그녀의 자리가,,그녀의 피의 신성함이 그녀의 삶에 진정한 사랑과 그것을 찾고 이어가는데 어쩌면 큰 방해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결혼1년만에 병약했던 남편 프랑수와2세는 갑자기 사망하고 18세에 과부가 되었으니 ,,그녀를 둘러싼 상황들 ,책을 읽어보시라,,한마디로 영화가 따로 없다,,그리고 슬프당,
이외에 모두 하나하나의 사랑들이 다 세기의 사랑들이라 너무 재미있었는데 , 이들 연인들의 사랑의 완성과 실패가 보여주는 교훈과 지침을 통해서 우리는 좀더 현명하고 이쁜 사랑을 하시길 바란다,
다 소개하고 싶지만 책을 읽어보는 것이 훨 잼나므로 여기까지~~~~~~~ㅎㅎ
이 책도 넘 잼나게 읽어서 별 5개 받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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