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텔러 1 - 스프링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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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라 덩컨]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최신작이 나왔단다.

판타지소설을 좋아해서 뱀파이어, 늑대인간, 추락천사,타락천사, 등등 참으로 많은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이야기를 읽었건만 또 이렇게 늑대인간의 이야기를 너무나 유명한 작가가 최신작으로 내놓았다니 또 아니 읽어볼수가 없다!

늑대인간이라!~~ 이제는 너무나 식상하기까지한 소재인데,,,작가만의 상상력으로 또 어떤 판타지의 세계관을 선사할지,,,,

자! 그럼 이 책속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황금빛이 도는 금발에 아무리 없애려도 해도 소용없는 검은색 머리끝이 특징이라면 특징인 18세의 인디아나 텔러....

이 평범해 보이는 인디아나는 그들 무리속에서는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존재이다. 바로 그가 인간이기때문이다.

인디아나 주변의 사람들은 늑대의 모습으로 변신도 단 1초만에 할수있는 북아메리카에 사는'루가루'라 불리는 늑대인간이기때문이다.


" 너는 늑대는 아니지만 늑대의 아들이야. 그리고 넌 말이지. 늑대보다 훨씬 세고, 훨씬 강력한 존재가 될거야.

시간을 거슬러 가는 존재, 가장 신기하고, 귀하고, 경이로운 존재. 네게 그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모두 네 앞에 꿇어 엎드릴 거야. 하지만 비밀로 간직하고 있어야 해. 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 14


그렇다면 왜 인디아나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루가루 무리 전체를 이끄는 최고의 수장인 할아버지를 둔 최고의 집안의 손자로 루가루 종족의 일원인데 왜 인디아나는 늑대로 변신도 못하고 인간인것일까?

바로 순수 혈통의 루가루였던 아버지와 인간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기때문이고, 또 엄마라는 존재가 비록 인간이기는 하지만 천년에 한두 명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희귀하다는 매우 특이한 인종으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 ' 아크로노트'라 불리우는 인종의 자손이였기때문에,,,인디아나는 아직 내재된 능력이 있을지도 모르는 늑대인간 무리에 사는 인간이였던 것이다.


아!! 이것이 그런 흔한 늑대인간을 다룬 책들과 다른 차별적인 세계관이랄까?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 갑자기 생각나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라는 책,,,,,참 난 가슴아프게 읽었는데,,,,)

암튼 인간들보다 엄청난 체구와 몸무게, 뛰어난 시각,청각, 후각, 순식간에 엄청난 체구의 늑대로 변신 가능하지,,,,그러니 이런 무리에서 인간 인디아나는 또래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고 폭력도 당하기도 하는데, 이때 세미( 루가루에게 물려 인간이 늑대인간이 된)인 늑대인간 악샐을 만나 4년이상의 훈련을 받고 마침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된 18살의 인디아나는 할아버지와 가문의 가족들을 설득해 드디어 대학에 입학함으로써 그들 무리로부터 자유를 얻게 된다,

최고수장인 할아버지의 보호로 부터 벗어나 마음껏 컴퍼스 생활을 즐기면서 첫눈에 반하게 된 인간여자 카테리나 에게 사랑도 느끼지만 더이상 우리 집안에 인간 유전자가 또 다시 섞여 더럽혀지는 것은 절대 용납할수 없다는 할아버지의 경고와 인디아나를 향한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 순간 깨어난 인디아나의 능력,,,그것은 바로 엄마가 유전한 '아크로노트'라는 시간을 거슬러 가는 능력이 깨어나 발동하기 시작한다,,이 능력을 다른 종족이 알아서도 안되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비밀로 해야 하는 인디아나에게 그의 목숨을 노리는 무리들이 나타났으니,,,,,,,


이책속엔 뱀파이어, 요정, 유령, 엘프, 늑대인간 등등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다 등장하며 모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세계이다

어찌보면 짬뽕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나름 작가가 내세운 ' 루가루'라는 순수혈통 늑대인간이라는 그 설정이 참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자잘하게 계속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

책 초반에는 그 종족에 대한 설명이 좀 길게 되어있다가 드디어 인디아나라 대학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앞으로 벌어질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진다,,,16년간 병원에 감금된채 시간이동을 해 미래에 대한 정보를 내고 있는 엄마의 존재와 납치,,사랑해서는 안되는 존재를 향한 사랑이 시작되고,,,,,앞으로 이어질 시리즈가 너무 궁금해진다.

트와일라잇 이야기도 생각나기도 하고,,,암튼 기대되는 책이다,,,넘 잼나게 읽은 시리즈의 시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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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보
플로랑 샤부에 지음, 최유정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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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독특한 재미가 있는 책한권을 발견을 했다. 처음에는 여행책인줄 알았는데 기행에세이 책으로 분류되어 있는 그림여행책? 여행 안내서? 정도로 보면 될것 같다.


자! 그럼 요책을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우선 이책의 저자 플로랑 샤부에  유명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인데, 도쿄로 인턴십을 오게 된 여자친구를 따라 함게 도쿄에 와서 6개월 정도 머물면서 자전거 한대를 교통수단으로 삼고 도쿄 중심가를 여행하면서 일러스트로 이것저것 그린 여행 안내서이자 모험기행문을 내 놓았는데 바로 이책이다.


책을 펼치면 역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답게 모든 책장이 그림으로 그려진 책인데,,,와!~~~ 감탄이 나온다,,,어찌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한지,,,그림체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한눈에 반해 버렸다.

도쿄의 지도가 일러스트로 이렇게 표현되니,,,한눈에 쏙 들어오면서 너무 이쁜 지도같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그의 도쿄에서의 삶이 어떠했는지 살벼볼까?

이 골목과 이집이 바로 저자가 도쿄에 머무는 동안 살았던 집이다,,,물론 그전에 호텔에서의 며칠과 다른 집에서도 15일정도 살았지만말이다,, 조것이 바로 저자의 교통수단인 자전거,,,,아래 말하겠지만 저 자전거로 인해서 저자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되는데 ㅎㅎ 얼마나 놀랐을까나~~~~

 

저자가 교통수간으로 빌린 자전거때문에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되고 붙잡혀 들어가 더러운 취조실에서 30분간 이상한 질문들을 잔뜩 받으며 조사를 받게 되는데,,,저자가 빌린 자전거가 도난신고로 접수된 자전거였던것,,,,그치만 도난신고를 했을때 저자는 프랑스에 있었건만 ,,여권을 보면 알텐데,,,어찌나 철주철미??? 한지,,,

" 한 번만 더 수상한 짓 하면 바로 추방당할 줄 알아."라는 경고를 받고 풀려 났다고 한다,,,허참!!!!

 

 

 

저는 일본에서 여러 벌레들을 잔뜩 만나게 되는데,,,일본이 역겨운 바퀴벌레의 나라라고 말한다,,,집안 여기저기에서 바퀴벌레가 슝슝 나타나기도 하고 또 벼룩도 아닌것이 물리면 엄청나게 부어오르는 벌레도 있다고 한다,,,모기는 말할것도 없고 말이다

아마 그 벌레는 다다미때문이 아닐까? 흐헉! 벌레 정말 싫은데,,,특히 바퀴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일본 여행을 가려면 약을 꼭 챙겨야 할 듯 하다,,

또 저자는 일본에 온지 3일만에 독감에 걸렸는데 병원에 갔더니 체온을 잴때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재서 프랑스는 항문체온계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다른점이라고 말한다,,,헉! 프랑스에는 항문체온계를 일반적으로 다 사용하는구나!!! 요건 좀 그렇다,,

우리나라의 귀체온계가 참 좋게 다가오는 이야기였다.

 

도큐핸즈에서 본 신기한 물건을 소개하고 있는데 바로 여자 다리 모양의 베개이다,,ㅋㅋ 독특하다,,암튼 일본은 참으로

독특한것도 많다,,,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팔겠지? 꼭 여자의 다리 베개가 필요한가? ㅋㅋ

요것도 신기했는데 도시 전체가 시원해지는 대형 선풍기 구조물이다,,,화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서 작동하는것 같다.

와! 신기하다,,,,


책한권 가득한 것은 저자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그린 도쿄의 모든 거리의 일러스트이다,,

도쿄 ㄱ지역들을 각각 하나의 장으로 구분해 놓고 그 지역의 건물그림이나 동네의 여러 모습들,,,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또 특이한 것을 발견하면 전단지나 음식점, 뭐 이런저런 소소한 풍경들을 그려 놓았다.

색연필 그림들이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또  깨알 같이 이쁜 손글씨로 적혀 있는 글들을 하나씩 읽아보면 재미있기까지하다.

<쉬어가기> < 쉽게 배우는 일본 사회 > 등이 자주 등장하는데 요것 보고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 그려진 일본 도쿄의 이곳저곳의 모습은 아기자기한 맛을 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것 같다.

전문적인 여행책이 아니라 재미있게 도쿄 곳곳을 구경하고 싶은 독자라면은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참! 그리고 이렇게 소소한 풍경이 그려진 엽서도 6장 들어있다는 점!!!!


너무 이뻐서 소장하면서 들려다 보고 싶은,,,,글 써서 누군가에게 주고 싶지 않은 엽서이다,,내가 소장하고 픈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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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할런 코벤 지음, 이선혜 옮김 / 문학수첩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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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유명한 작가를 몰랐다니,,,그것도 미스터리 추리소설 하면 끔뻑 죽는 내가 말이다.

 할런 코벤,,,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석권한 작가란다,,,

와!~~ 스릴러의 제왕 그의 작품 [ 6년 SIX YEARS]를 읽어보니 왜 그가 세계 3대 장르문학상을 석권하고 스릴러의 제왕이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모처럼 아주 흥미진진하게 추리미스터리 소설에 흠뻑 바져 읽었던 [6년 ] 이었다.

자! 그럼 이책속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랜포드 대학 정치학과의 가장 젊은 교수 제이크 피셔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고>란에 뜬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고인의 이름은 토드 샌더슨으로  6년 전, 자신을 버리고 결혼한 연인 나탈리 남편이었다.

나탈리....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그가 6년전 논문작성을 위해 휴양차 갔던 '창조적 재충전 휴양소'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격정적인 사랑에 빠졌던 연인으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 여인이였다

그렇게 서로 사랑했건만 3개월만에 그녀는 옛애인과 결혼할거라는 쪽지 한장으로 제이크를 차 버리고 곧바로 이 남자 토드 샌더선과 결혼을 했다. 나탈리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모습을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제이크는 직접 그녀의 결혼식으로 달려가서 결혼장면을 확인했으며,,그녀는 그에게 약속을 받아내었다.


"약속해줘요, 제이크. 절대로 우리의 행방을 찾지 않겠다고,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지도 않겠다고 약속해 주세요."-13


그는 나탈리를 마지막으로 본 그녀의 결혼식장 후 6년동안 그녀와의 약속을 지켰다.

그런데 남편인 토드가 죽었단다,,,,부고를 접하자마자 지난 6년동안  억눌러왔던 그리움이 갑자기 밀려들면서 쏟아져내린 제이크는 그녀가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토드의 장례식장에 찾아가는데,,,,,

뭔가 이상하다! 6년전에 결혼했는데 16살의 아들이 있지를 않나~~ 총에 맞아 살해당했다는 토드의 사인하며 무엇보다 토드 샌더슨의 부인 이름은 나탈리가 아니라 딜리아였으며 당연 그녀는 나탈리가 아니였다,,,


곧장 돌아온 제이크는 지금도 잊지못하고 사랑하는 나탈리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는데,,,,그럴러면 토드 샌더슨의 자취부터 밟기 시작하고 , 나탈리의 여동생 줄리, 그녀와 첫만남과 사랑을 나누었던 휴양지, 그녀의 결혼식이 행해졌던 교회, 목사, 휴양지 카페 바텐더, 토드 샌더슨의 부인 딜리아 등등 6년전부터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나탈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고 다니는데,,,

이런 제이슨에게 갑자기 들어닥친 위험은 뉴욕 경찰국과 오토일당 등등 하나같이 제이크를 죽이려 하는데,,,,과연 제이크는 나탈리를 찾아낼수 있을까? 아니 그녀가 애초에 존재하기는 했을까??


아! 재미있다. 이것이 스릴러 제왕의 힘이구나~~~ 시종일관 독자들을 흡입하며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인다,

나조차 처음엔 나탈리가 그가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스스로 만들어 낸 가상의 존재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살짝 들었지만 아니였다..그녀의 행방을 찾고 숨겨진 사건을 파헤칠려면 25년 전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고 ,,,얽히고 설킨 사건들 속에서 왜 그녀가 그렇게 떠날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서서히 밝혀지는데,,,와! 생각보다 복잡하고 꼬인 사건들이 너무나 잘 꼬이고 잘 엮어서 읽는 재미를 톡톡히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추리미스터리 소설속에 한편의 로맨스소설을 또 발견하게 되는,,,,마지막장의 결말은 나에겐 너무 완벽한 결말이였고 잊을 수 없는 한편의 러브스토리를 선사한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게 책장을 덮었다.

잼나다,,,별 5 받아랏!~~~~~~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고고 ~~~ 당장 읽으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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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과 영국 과자
사코 다마오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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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과 영국 과자   : 행복한 티타임을 위한 홈메이드 영국과자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먹고싶은 것들이 한가득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이상하게 전 겨울만 되면 유난히 군것질이 땡기고 또 늦은밤에 야식이 땡기고는 하는데,,,

요런시기에 홈메이드 영국과자들이 한가득 있는 책이 제품으로 왔네요

바로 맛있는 80가지의 영국 과자 레시피가 있는 < 티타임과 영국 과자>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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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한잔 드시겠어요?"가 일상인사말인 영국사람들에겐 그만큼 티타임이 소중한 시간인데요

그래서 홍차 옆에는 언제나 소박한 스콘과 영국 과자들이 함께 한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처럼 특별한 날에는 홍차와 함께 3단 트레이에 티세트를 담아 낸다고 하네요

상단: 과자, 중단: 스콘, 하단: 샌드위치라~~~~

 

영국 과자의 세계!~~~ 이 책속에 있는 80가지의 영국 과자 레시피!~~~ 아! 궁금해요

이책은 총 PART4  구성되어 있는데요,,

Part1 비스킷과 스콘 / Part2 케이크/  Part3 타르트와 파이 / Part4 푸딩과 디저트....

참으로 많은 레시피 중에서 제가 마음에 들었던 두가지 레시피씩만 간단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자! 그럼 가볼까요? ~~


Part1 비스킷과 스콘 

오트밀 비스킷

입안에서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오트밀 알갱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오트밀 비스킷,,,바삭바삭한 입안의

식감이 참으로 좋은 비스킷 같아요,,저도 요것 참으로 좋아합니다,

부활절 비스킷 / 통밀 비스킷

요것중에서 저는 통밀 비스킷이 제스타일인데요,,,역시 통밀을 사용하여 씹을수록 고소하고 구수한 통밀의 풍미가 좋게 다가올것

같은 예감이,,,,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Part2 케이크 

버터플라이 컵케이크

지금 런던에서는 형형색색의 컵케이크가 대유행이라고 하네요 ..

컵케이크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대유행이였죠,, 섹스앤더시티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형형색색의 컵케이를 먹는

모습이 유행의 큰 역활을 한것도 같아요,,,

초콜릿 브라우니

하악하악! 초콜릿이 그득하게 느껴지는 촉촉한 브라우니 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지만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우니라고 하네요

암요,,,누군들 사랑하지 않겠어요? 저도 많이 애정합니다, ㅋㅋ



 

Part3 타르트와 파이

퍼프 민스 파이

영국의 크리스마스 과자라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은 크리스마스부터 12일동안 매일 하나씩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는 전통과자라고 하네요.,,

매일 먹는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하나씩 먹는것은 어려울 것 같아요,,,전 하나로 만족을 못할 것 같거든요 ㅎㅎ

애플파이

신선한 사과를 조려 속을 채운 애플파이..겉은 바삭한 식감에 안에는 촉촉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과가 들어있는

사과파이는 모두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레시피인것 같아요,

사과의 나라 영국에서는 매년 10월달에 전국 각지 에서 '애플 데이' 행사가 열린다고 하네요

구경한번 해 보고 싶어요


 

Part4 푸딩과 디저트

오렌지 푸딩

푸딩틀에 조린 오렌지를 붙이고 그 안에 반죽을 부어 만드는 오렌지 푸딩,,,

오렌지 향기 상큼하게 나는 푸딩,,,맛있을 것 같아요

 

서머 푸딩

영국가정에서 자주 만들어서 먹는 푸딩이라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상큼해 보이시죠?

바로 갖가지 베리를 풍성하게 넣어서 새콤달콤한 푸딩이라고 합니다

만들기는 독특하네요,,식빵을 잘라서 푸딩볼에 넣어서 컵모양으로 만든다음 그 안에 중불에 은근히 조린 각종 베리를 부어

주는데요,,푸딩을 볼에서 떼어내어 접시위에 올려주면 ,,짜잔!! 새콤달콤,,의외로 만들기 넘 쉬운데요

서머 푸딩이라는 이름답게 여름에 차갑게 해서 먹으면 아주 상큼하게 다가올것 같아요


이상 Part4 까지 영국의 과자 레시피를 간단하게 몇가지만 소개를 했는데요

총 80가지의 레시피가 한가득하고 또 만드는 방법도 컬러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책 한권이면

영국 과자 레시피는 내 손안에 있소이다! 하고 외칠수 있을 듯 해요

비스킷, 스콘, 케이크, 타르트, 샌드위치, 푸딩 등등 ,,, 차가운 겨울날 따뜻한 차와 함께 내손으로 만든 과자나 케익으로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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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그마 세계 2차 대전 3부작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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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팩션 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작가인 로버트 해리스는 내가 정말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이다.

몇년전 [임페리움]과 [루스트룸 ] ​을 읽고 그의 글솜씨에 반해 버린후 [폼페이]와 기타 등등 그의 책들을 읽고 한권씩 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2007년에 출간된 [이니그마]의 개정판이 새롭게 나왔다. 마침 내가 소장하지 않은책,,,이번기회에 읽고 소장하고자 책을 펼쳤는데,( 양장이 아니라서 좀 아쉽다) 이번 이야기는 1943년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암호해독에 관한 히스토리 팩션소설이다.

아! 기대된다,,,자! 그렇다면 이책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책에 들어가기 전에,,,에니그마.....무슨 뜻일까? 독일어로 '수수께끼' 라는 뜻을 가진 암호기의 한 종류로, 암호의 적성과 해독이 가능하며 보완성에 따라 여러 모델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이 군사 기밀을 암호화하는데 사용하였으며 영국 블레츨리파크의 암호학자들에 의해 해독되어 전쟁 중 연합군의 전략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 작가노트 중에서


 무수한 수 행렬속의 패턴을 구하고 잡아내는 것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천재 수학자 토마스 제리코,,,이 20대 중반의 젊은이는 수학자가 되어 국립 부호,암호 학교의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곧 전쟁이 발발하고 영국정부에 의해  영국 정부 통신 본부가 있었던 블레츨리파크에서 8호 암가의 암호 해독가로 활동하게 된다. 

사실 책을 읽기전 암호문, 암모해독은 간혹 첩보시리즈에 등장하여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여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는 했지만 세계 1,2차 대전 당시 이렇게 전초전이자 전쟁의 승패가 될  중요한 부분인줄은 미쳐 몰랐었다.

당시 독일은 유보트 (U- Boat)라는 독일 잠수함으로 연합군의 많은 잠수함과 선박들을 격파해서 전쟁승리의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는데,,,블레츨리파크의 암호 해독가들이 하는 일이 바로 이 유보트의 작전 암호인 샤크를 해독하여 깨어부수는 일이었다.

샤크가 나타나기전에는 도청후 24시간 내의 거의 모든 유보트 통신을 해독해 내었지만 샤크가 나타나면서 10개월동안 겨우 3번 암호를 깼을 뿐이였고 이런 결과는 전쟁에서 번번히 무너지고 안타까운 목숨들을 잃는 결과를 나으니 블레츨리파크의 암호해독가들은 실의와 무기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이 와중에 우리의 천재 수학자인 제리코가 유보트의 기상부호가 암호를 해독하는 키Key 라는 것을 알아내어 해킹한 샤크 신호가 해독되어 런던의 해군 본부의 타전되어 큰 공을 세우게 된다.

그렇지만 이런 영광도 알마가지 못해 독일 유보트는 새로운 부호 체계(기상부호)로 바꾸어 버렸고 블레츨리파크의 암호 해독가들에겐 아무런 실마리도 잡을수 없었다.


4일 뒤면 100만톤의 화물과 1만명의 탑승객(군인, 아이들, 여자)을 실은 연합군의 호송 선단이 46척의 독일 유보트가 있는 대서양의 작전권에 들어가야 하는 이 시점에 말이다.

연합군의 호송 선단이 유보트의 작전권에 들기전에 샤크를 깨어부셔야 한다,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하면  전초전이자 전쟁의 승패가 될 교전을 피할수가 없다.

왜? 어떻게 ?  그들은 이 시점에서 부호를 바꾸었을까? 이 기상부호가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은 12명!

제리코는 단 며칠만에 샤크를 해독해야 하고 갑자기 사라진 애인 클레어의 행방도 알아내야 한다.

블레츨리파크의 3호 안가의 클레어,,,,6호 아가에서 해독한 암모문을 번역하고 전송하는 일을 하는 3호 안가의 클레어,,,그녀는 제리코가 첫번째(이제는 무의미하지만) 암호 샤크를 파해하는 공을 세우고 난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었고.. 지금 이렇게 급박한 상황속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제리코는 이제 남은 2틀만에 샤크를 깨어부셔야 하고 첩자로 의심받고 있는 클레어도 찾아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전쟁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


아! 역시 로버트 해리스의 히스토리 팩션소설은 재미있다. 로버트 해리스의 '세계 2차 대전 3부작' 의 1부작인 [에니그마]..

독일군과 연합군의 소리 없는 첩보전이 책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고 흥미진진하다. 사라진 애인과 샤크의 파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토머스 제리코를 통해서 전쟁의 이면도 보게 되고 안타까움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이어지는 '세계 2차 대전 3부작'을 개정판으로 모두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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