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어깨통증 - 어깨.팔꿈치 통증은 반드시 낫는다!
오경화 옮김, 후쿠다 치아키 감수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10대때는 늘 책상에 앉은 같은 자세를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에 늘 뒷목이 뭉쳐 있었고 어깨도 가끔 너무 결려서 친구들과 서로 어깨 주물러주기를 하고는 했었다,
그리고 요즘은 가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아니면은 컴퓨터를 하는 관계로 손목관절과 어깨통증이 가끔 있어서 한동안 목을 돌리거나 손목을 주무를때가 많다,,
이렇게 어깨통증,팔꿈치 팔통증,은 누구나가 다 살아가면서 꼭 한번씩 이상은 겪는 증상같다
특히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 중, 어깨 결림은 여성들 사이에서 1위,남성들 사이에서 2위가 될 정도로 흔한 정상이며,그리고 또 특이하게 75세가 넘으면은 여성,남성 모두 어깨 결심을 호소하는 사람이 격감한다고 한다,

 통증과 고통이라는 것은 우리 몸이 보는 일종의 사인,신호라는 것! 목과 어깨 팔꿈치의 이른 통증은 아마도 그런 몸의 신호에 귀 기울려서 때로는 좀더 움직여 주길 바라는 것이고 때로는 좀 휴식을 달라는 소리이며, 때로는 좀더 부드럽게 돌봐 달라는 각각의 목소리이니 이를가볍게 여기지 말고 차근차근 살펴보고 그에 맞게 원인을 밝혀서 증상을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어깨 팔꿈치 통증에 효과적인 6가지 방법과 31가지 레시피 를 구성해서 각각 그림을 그려서 잘 설명을 해 두고 있어서 즉시 활용을 할 수가 있어서 상당히 좋은 것 같다,
흔히들 어깨가 아프면은 목욕탕에 가서 푹 어깨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아니면은 약국에서 파는 파스를 구매를 해서 그냥
붙이기 일쑤이다,,그러나 그런 방법은 잘못된 방법으로 돌발성 어깨통증(갑작스런 어깨통증) 안정과 냉찜질이 가장 좋은 처방이며 절대로 온찜질을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오히려 열로 인해서 더 붙고 안에 염증이 생길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 만성통증에는 근육을 풀어주거나 스트레칭 방법을 하면서 온/냉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런것도 책을 읽고 분명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돌발성 어깨통증은  당일/2,3일후/1주일후/10일~2주일후/그이후 이렇게 날짜에서 따라서 각각 할수 있는 처방이 달랐고 그에 맞게 그림으로 상세하게 설명을 해 두어서 좋았다
만성통증은 아프다/ 나른하다.묵직하다/ 저리다/ 뭉치다 이렇게 증상에 따라서 할수 있는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 처방이 다 설명을 해 두어서 참으로 한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다,
그리고 각각 < 아파도 절대로 해선 안된다>페이지는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경혈요법(오십견 통증에 특효). 살을 문지르는 경찰요법(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고 피로를 천천히 회복시켜 준다), 근육을 주무르는 유날요법( 근육의 수축력이나 유연력을 높여 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키네시오 테이프 사용법(근육피로를 풀어주고 장애예방도 된다) 등 자세한 설명을 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이 키네시오 테이프법은 바르게 붙이면은 거의 모든 통증에 통한다고 하니 배워두면은 상당히 좋은 방법같다
그외 < 아파도 이것만은 꼭 하자> 는 책을 보면서 매일 스트레칭을 하면은 미리 어깨 통증을 예방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통증에 잘 듣는 6가지 요법 결혈요법, 온냉요법, 마사지 요법, 체조요법, 테이핑요법, 릴랙세이션 요법 등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치료할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였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서 장기간에 걸쳐서 계속해보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해도 안 좋아질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라고 말을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족의 어깨통증이 각각 원인이 다른것을 파악했으니 그에 맞게 한번 책을 보고 배운대로 실천을 해 보고 싶다,
그리고 그전에 기본적으로 어깨통증이나 팔꿈지,팔,통증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나쁜 습관들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먼저 체크하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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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포워드
로버트 J. 소여 지음, 정윤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전 인류가 1분 43초간 의식을 잃고 미래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 할것이다,,그렇기에 그렇게 많은 점집들이 있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은 나쁜 일들을 막을 수 있을 지 조언을 구한다,
그럼에도 점쟁이들은 과거는 희한하게 잘 맞쳐도 미래를 분명하게 보는 점쟁이들은 거의 없는것 같다,,왜냐,,인간은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기때문이다,, 하루에도 수없은 결정을 내리고 선택을 한다,,그래서 나는 미래는 정해진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적어도 나는,,
이책은 이런 나의 생각에 끊임없이 다른 이론들을 늘어 놓으면서 생각을 참으로 많이 하게 만든 책이면서 아주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는 강입자가속기 실험을 한다, 로이드와 미치코,테오는 이 실험을 통해서 물리학자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추적해온 힉스입자를 만들어 내려고 했다,,그러나 이 실험은 뜻밖의 사건을 불러 일으키고 만다,
지구상에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고에너지를 일으키는 과학 실험이 가동된 순간, 전 인류는 의식을 잃고 환상을 본다
무언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이번 실험이 그 원인인지도 모른다, 전인류의 의식을 1분 43초간 완전히 차단시켰다
그 사이 운행하던 자동차,비행기 그외 수많이 작동하는 기계들은 여전히 운행을 했고 불의의 사고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었다,,
진세계 곳곳에서 작동하던 카메라에는'플래쉬포워드' 현상이 벌어진 그 시간동안 하얀 눈밖에 기록되지 않았고, 세계 각국의 기상관측자료에도(풍속기,온도기,기압계,지진계 등등) 어던 측정장치에도 플래쉬포워드 동안에는 아무 기록이 없다. 심지어 인공위성마저도 어떤 기록도 없다,,당연 사람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을 거란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온 인류가 경험한 환상(?)은 지금으로부터 21년 6개월 2일 2시간 이후 2030년 10월 21일 정도라는 결과가 나왔다단순한 환상이 아닌것이,,수많은 사람들이 겪은 환상에서 공통적인 장소 사람들,  티비를 통해서 본 공통적인 뉴스기사, 사람들은 혼란스럽다,,여기서 문제는 좀더 심각하다,,저마다 그 짧은 시간동안에 본 짧은 자신의 미래의 모습때문에 현재에 미치는 파장이 너무나 크다
누구는 전혀 미래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그것은 자신이 그 안에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며,,또  어떤이게는 자신이 전혀 원하지 않은 모습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미래의 나는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있어야지 하며 하루하루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2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바라던 모습이 아닐때의 그 허무감이란,,,수백만명의 꿈이 순식간에 빼앗겨 버렸다,
로이드와 미치코 역시 현재 약혼상태이며 언젠가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밀 계획이였지만 정작 미래의 자신의 곁에는 서로가 없다
그리고 테오는 21년후 자신은 하루전에 총으로 살해를 당한다,. 여기에서 책은 아주 흥미진진해진다,
테오는 어떻게 해서던지 미래의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자신의 뉴스기사를 본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동분서주 하고 로이드와 미치코는 끊임없이 플래쉬포워드의 짧은 순간에 본 것이 정말 불변의 미래인지 아니면은 다른 어떤것인지 토론을 하게 되는데 나는 참으로 이부분이 흥미로웠다,,그동안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과학이론들이 참으로 재미있게 다가왔다,,


우리 미래가 지나온 과거처럼 불변의 것이란 말씀인가요? 어떻게 그럴수 있죠? 하루에도 수백만가지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만들어지는것 아닌가요? 박사님은 우리가 본 환상이 여러가지 가능한 미래 중 하나가 아니라,불변하는 단 하나의 미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184

 여기저기에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이론을 들고 나오면서 그 환상이 불변의 미래가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그리고 여기에 맞선 로이드의 이론도 그럴싸해서 나는 끝까지 무엇이 맞는 말인지,,정말 흥미진진하다
어떻게 보면 복잡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이 작가 정말 대단하다,,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갈수가 있고 그리고 그 방대한 지식적인 면에서는 정말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박식하다,,
한마디로 반해버렸다,,이 작가의 글을 다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이 책은 마지막 페이지까지도 긴장하면서 보게 되는것 같다,
더많은 이야기를 서평글에 적고 싶지만은 그러면은 끝도 없이 이야기를 할 것 같아서 이만 자재를 해야할 정도로 책을 읽고 났을때 와,,,,재미있다,,그리고 말하고 싶다,,나에겐 자유 의지가 있고 나는 앞으로 개척해나갈 미래가 있다,,라고
그리고 나도 작가처럼 너무 궁금하다,,사람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알게 된다면은 과연 세상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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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시간
리처드 도이치 지음, 남명성 옮김 / 시작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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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를 매혹시킨 사랑과 범죄, 살인의 변주곡!
<반지의 제왕>의 뉴라인시네마에 의해 2011년 초 영화 개봉 예정!

 사랑을 찾아 탐욕과 배반의 음모가 도사리는 과거로 떠나는 치명적인 시간여행이라,,,이 문구가 상당히 나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시간여행에 관한 소설이나 영화는 수없이 다루어져 왔다,,과거로 돌아가서 잘못된 과거를 바꾸고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오는 화들도 있었고,,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과거로 돌아가지만 결국 그녀를 살릴수가 없었던영화<타임머신>도 있었다,,
그런데 이책< 열세 번째 시간> 기존에 시간을 다룬 이야기들과는 조금 색다른 조건이 있다,
바로 매시간 분침이 금시계를 한 바퀴 돌아 12에 이르면, 120분이라는 시간이 거슬러 이미 지나간 한시간의 삶을 다시 살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매번 한시간씩 앞으로 나아가서 총 12시간을 얻을 수가 있는데 그안에서 자신의 아내의 죽음을 되돌려야만 한다,,사랑하는 아내의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주인공 닉(니콜라스 퀸),,취조실에서 취조를 받는데 아무도 그를 믿어주지 않는다,오직  옆집에 사는 절친한 친구 행크만 그의 결백을 믿는다,,취소실에 들어온 의문의 남자는 그에게 알수 없는 제의를 한다,

아직 부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 부인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당신에게는 12시간이 있습니다, 낭비해서는 안 되는 것이 시간입니다,특히 당신의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겠죠 == 페이지 22

 그에게서 받은 금시계는 앞서 말한 조건에 맞게 시간을 돌려서 매순간 그에게 한시간씩 앞으로 가게 만든다,
그리고 아내의 사망전 몇시간에 벌어진 502편 여객기 추락사건,,그 사고로  200명의 목숨을 잃은  사건,,하마터면 아내도 그 비행기를 타고 같은 운명에 빠질수 있었지만 여객기 출항전에 그녀가 담당하고 있던 건물이 도난을 당하면서 긴급 메시지를 받은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리고 그 사건에서 벗어나지만 결국 몇시간에 괴한들에 의해서 그녀는 죽고 말았다,
닉은 이모든 시련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의 힘으로 매시간마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과연 그녀를 죽인 괴한들의 실체는 무엇이며,,어떻게든 아내를 죽인 이유를 밝혀내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막아내야 한다,,만약 막아내지 못한다면은 이제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사랑하는 메리는 다시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2시간이다,
메리에게 총을 쏘아서 직접적으로 죽인 범인을 추적하고 그에게서 뺏은 성크리스토퍼 목걸이,,범인의 얼굴을 볼려는 순간에 시간은 다시 앞서 두시간전으로 돌아가고... 매번 이런식으로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절친인 이웃집 친구 행크의 도움도 받아보고 ,때로는 아내에게 설명도 해 보고 ,,각각 시간대 안에서 다 해보지만 매번 각 시간대 안에서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꼭 발생을 한다,,그것이 아내던지,,행크던지,,또 다른 인물이던지 말이다
전혀 다른 사건으로만 생각이 되어지던 502편 여객기 추락사고가 이제는 아내의 죽음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도 밝혀지고 그녀의 일,(보안회사의 변호사로써) 자신이 담당하던 건물의 도난사건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게 되는데,,
그는  메리를 구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무능력하기까지도 해서 그녀의 죽음을 오히려 앞당기기 까지도 한다,
멍청하게 잘 속어 넘어가기도 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자 바보같이 믿기도 하면서 때로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 기도 하지만 그 댓가로 얻은 것은 행크를 제외하고 누구도 믿을 수가 없다는 사실과 경찰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사실,,,,


대게는 알지 못하는 것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죠, 현재를 위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있긴 있을까요? 오늘을 희생하고 내일을 위해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 241
과연 그는 아내를 구할 수가 있을까?

 이 책은 상당히 두껍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페이지 한페이지 지루할 틈이 없이 쉴새없이 빠르게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왜 만드는지 그이유는 책을 읽어보면 알수 있다,,한페이지 한페이지 마치 영화를 보는듯 눈앞에 펼쳐지고 스토리가 아주 긴박하고 스피드하다,
한마디로 상당히 재미있다,,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베스트에 들만하다,, 그리고 내가 받은 교훈,,지금 옆에 있는 가족들,,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많이 표현하고 마음껏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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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거짓말
케르스틴 기어 지음, 전은경 옮김 / 퍼플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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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9년 독일 아마존 베스트, 유럽 칙릿 시장 석권, 유럽 칙릿 시장 석권, 슈피겔이 선택한 소설,,
이라는 문구에 훅~~필이 꽂혀서 넘 읽고 싶어졌다,, 요즘 나오는 칙릿 소설은 역시 여성들이 읽기에 재미를 주는 데는 한몫을 하는 것 같다
일단 여기서,,칙릿이란? 20대와 30대의 젊은 여성 특히 미혼의 일하는 여성들을 주요 독자로 하는 소설장르이다. 
칙릿(Chick Lit)이란 ‘젊은 여성’을 뜻하는 미국 속어(Slang) ‘칙(Chick)’과 ‘문학(Literature)’의 줄임말 ‘릿(Lit)’이 조합된 용어이다. -----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거짓말로 시작된 트루 로맨스

스물여섯살의 잡지사 아니카의 기자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요한나, 20대의 인생의 황금기에 살고 있는 커리어 우먼,
일잘하지,,성격 좋아서 주변에 친구들도 많지,,거기다 개념도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성실한 여성,,단 한가지 좀 아쉽다면은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매(?)?? 완벽에 가까운 '불균형'적 몸매! 
 잘록한 허리, 그러나 지나치게 큰 엉덩이,,결코 55사이즈의 옷을 입을 수가 없는 풍만한 몸매(??), 그리고 현재 솔로라는 점. 이런 그녀에게 새로운 편집장 비른 바움은  인터넷에서 생긴 사랑이야기를 찾아 ' 첫 클릭에 반한 사랑 ' 르포 기사를 작성하라는 미션을 내린다
채팅에서 만난 행복한 커플을 찾아서 ,,클릭의 쾌감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작성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그녀는 난생 처음 채팅방에 로그인을 한다,,아이디는 요정 33a .. 요정?? 누구나 그렇지 않는가,,얼굴이 보이지 않는데 자신을 살짝쿵 과장해서 이쁘게 포장하고 몸무게도 살짝 속이고,,뭐 다른 것이 아니겠는가,ㅎㅎ
그녀도 익명이라는 편리함을 이용해  자신이 바라는 모습일지도 모르는  속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거짓말'을 하고 만다
여기서 왜 제목이 진심어린 거짓말인지 ㅎㅎ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금발에 몸무게가 55킬로그램인 172센티미터의 '요정33a'라고 소개한 것! 
초보자 채팅방에서 헤메다가 보리스68 알게 되고 그와 채팅과 메일교환을 하면서 르포에 쓸 기사거리를 위해서 채팅을 하다가 결국 현실세계 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데,,여기서  그녀의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서 벌어지는 헤프닝들이 재미있다,
결코 55사이즈는 될수 없는 상황에  갑자기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며 벌어지는 헤프닝들이
정말로 여자들은 공감 백배이다,,,,
마치 식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4친구들처럼 요한나의 친구들 비비, 카를라,소냐 가 펼쳐놓는 그녀들의 수다를 통해서 여성의 심리를 황홀하게 묘사하고 재치만점,,절대 공감 캐릭터들이라서 ㅋㅋ웃으면서 책을 읽었다,
거기다가 편집장 비른 바움,,흠,,이 남자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고 외모 또한 매력적이다,,거기다 가끔 빈틈도 보여주는데 바로 양말을 짝짝이로 자주 신는다는 점,,그녀에게만 보이는 빈틈이랄까? ㅎㅎ 거기다가 요한나에게 아주 호감적으로 다가온다,,아싸~
인터넷상으로 채팅상대자 보리스 68..보리스와 요한나의 궁합지수 99퍼센트,,보리스는 통계적으로 볼때 결코 만날수 없는 운명,,바로 5000 만 명의 남자중에 한명의 남자라는 뜻의 완벽한 궁합,,그리고 현실속의 편집장 비른 바움,,그는 사장딸과 연애하는 사이로 보이는데,,과연 그녀는 누구를 선택할까?
이러한 혼란속에서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게 만드는 그녀의 말썽꾸러기 가족들의 좌충우돌 개성강한 캐릭터들,,
이 책이 재미난 이유는 요한나가 뛰어난 미모와 완벽한 몸매의 존제가 아니며,평범하고 개성있고 사랑스러운  그런 매력적인 아가씨라는 점이다
그녀의 좌충우돌 사랑찾기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니 어느새 나도 달콤하고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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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의 비밀노트 고려대학교출판부 인문사회과학총서
필립 라브로 지음, 조재룡 옮김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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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네살 여자아이 스테파니( 우리나라 나이로 열다섯에서 열여섯살 정도)가 청소년기에 겪는  일상생활과 고민들,학교생활 또 스테파니가  품고 있는 꿈,,그리고 부모님들로 인해서 겪는 외로움과 상처들을 적어 놓은 비밀일기이다.
책속에 스테파니가 열세살에서 열네살로 넘어가는 시기에 있는데 나는 그 나이때( 중2,3학년..) 무슨 고민들이 있었나 생각을 해 보았다, 
그냥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싫었고 무지하게 싫어했던 과목 체육시간은 정말 스트레스 왕창 줄정도로 싫어했고,,좋아하는 선생님 덕분에 미술수업과 국어 수업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었던 것 같다,
그런데 스테파니는 나보다도 훨씬 더 복잡하고 고민이 많다,,일단 그녀는 너무나 외로운것 같다,

 자식에게 무관심하고 항상 각자의 생활로 바뿐 부모님들,,아빠는 시중에 나도는 군수품들 중에서 골동품을 수집하러 늘  여행중이시고 엄마는 직장이 없지만 늘 집에 있는 적이 거의 없다.
무턱대로 유행을 쫓는 엄마를 스테파니는 한마디로 ’ 완벽하게 우스꽝스러운 종자’ 라고 생각을 한다,
부모님이 집에 함께 있었던 순간들은 리스트로 만들 정도로 드물고 그리고 그 리스트는 가장 자신을 실망시키는 리스트들이다
아참,,스테파니는 자신에게 일어난 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늘 < 리스트 >를 작성한다,
그런 부모님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 스테파니가 만든 모든 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은 가슴이 짠해진다,,그 리스트들을 보니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끓기 위해서(애정결핍) 하는 행동들의 전형이 보인다.
거기다가 엄마는 ’ 그럴 필요가 없었더라면, 내가 너 따위를 갖는 일은 없었을 거다’ 라고 직접 스테파니의 면전에 말을 한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될 말이 있을 텐데 그 말이 얼마나 상처가 될지,,아마 평생 가슴속에 담아 둘텐데 말이다

나는 여자인가? 아니다. 나는 여자아이인가? 아니다
나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른다, (P152)


 그리고 요즘 스테파니의 최대 관심사와 고민거리는 "생리’이다,,친구들은 이미 다 시작을 했는데,,자신만 뒤쳐지는 느낌,,
스테파니는 초경이 자신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며,,단박에 아이도 여성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여성이 되게 해 줄것이라고 믿는다,
친구들 사이에 학교는 " 농장" 으로 불리우는데 이 농장에서도 스테파니는 유쾌하지 않다,,아마 다 그렇겠지만.........
학교에서 벌어진 정당하지 않은 사건 ’ 크자비에 뒤카스 사건과 그 결과’를 보더라도 어른들은 .. 인생은 늘 그런 일이 벌어지고, 정의라는 건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할뿐 해결하려고 나서지 않는다,,
거기에다가 스테파니 집안의 문제,,엄마와 아빠의 관계,,스테파니에 대한 무관심,,엄마의 외도 등등 모두 스테파니를 힘들게 할뿐이다,,
인생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막연하고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스테파니에게 정말 해 주고 싶었던 말은 결국 조엘을 통해서 작가가 하고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해야만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서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야.
어른들 사이에 벌어지는 더러운 일들, 지저분한 것들, 사소한 엉터리 수작들 따위에 네가 몰두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네 앞에 주어진 네 인생을 염려 해야 하며, 불평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거지’,( p219)

 Ps....나는 이 책을 읽을때 초판서문과 2007년판 서문을 읽지않고 책을 읽었는데 다 읽고 난후에 이 두가지 서문을 읽고
그리고 책
뒤쪽의 옮긴이의 말을 읽고 상당히 놀랐다,
이 책은 실제로 14살의 스테파니가 쓴 책이 아니라 1983에 출판할때는 스테파니라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서 실제로 소녀가 쓴것처럼 출판을 했지만 2007년에는 스테파니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며  작가 필립 라브로(40대 중반의 남성)이 쓴 책임을 밝혔는데,,좀 실망스럽다,,,,40대의 아저씨가 사춘기에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어쩜 이리도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그려 낼수 있는지도 놀랍지만,,,처음부터 왜 그런 거짓말을 해야했었는지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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