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포워드
로버트 J. 소여 지음, 정윤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전 인류가 1분 43초간 의식을 잃고 미래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 할것이다,,그렇기에 그렇게 많은 점집들이 있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은 나쁜 일들을 막을 수 있을 지 조언을 구한다,
그럼에도 점쟁이들은 과거는 희한하게 잘 맞쳐도 미래를 분명하게 보는 점쟁이들은 거의 없는것 같다,,왜냐,,인간은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기때문이다,, 하루에도 수없은 결정을 내리고 선택을 한다,,그래서 나는 미래는 정해진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적어도 나는,,
이책은 이런 나의 생각에 끊임없이 다른 이론들을 늘어 놓으면서 생각을 참으로 많이 하게 만든 책이면서 아주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는 강입자가속기 실험을 한다, 로이드와 미치코,테오는 이 실험을 통해서 물리학자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추적해온 힉스입자를 만들어 내려고 했다,,그러나 이 실험은 뜻밖의 사건을 불러 일으키고 만다,
지구상에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고에너지를 일으키는 과학 실험이 가동된 순간, 전 인류는 의식을 잃고 환상을 본다
무언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이번 실험이 그 원인인지도 모른다, 전인류의 의식을 1분 43초간 완전히 차단시켰다
그 사이 운행하던 자동차,비행기 그외 수많이 작동하는 기계들은 여전히 운행을 했고 불의의 사고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었다,,
진세계 곳곳에서 작동하던 카메라에는'플래쉬포워드' 현상이 벌어진 그 시간동안 하얀 눈밖에 기록되지 않았고, 세계 각국의 기상관측자료에도(풍속기,온도기,기압계,지진계 등등) 어던 측정장치에도 플래쉬포워드 동안에는 아무 기록이 없다. 심지어 인공위성마저도 어떤 기록도 없다,,당연 사람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을 거란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온 인류가 경험한 환상(?)은 지금으로부터 21년 6개월 2일 2시간 이후 2030년 10월 21일 정도라는 결과가 나왔다단순한 환상이 아닌것이,,수많은 사람들이 겪은 환상에서 공통적인 장소 사람들,  티비를 통해서 본 공통적인 뉴스기사, 사람들은 혼란스럽다,,여기서 문제는 좀더 심각하다,,저마다 그 짧은 시간동안에 본 짧은 자신의 미래의 모습때문에 현재에 미치는 파장이 너무나 크다
누구는 전혀 미래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그것은 자신이 그 안에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며,,또  어떤이게는 자신이 전혀 원하지 않은 모습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미래의 나는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있어야지 하며 하루하루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2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바라던 모습이 아닐때의 그 허무감이란,,,수백만명의 꿈이 순식간에 빼앗겨 버렸다,
로이드와 미치코 역시 현재 약혼상태이며 언젠가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밀 계획이였지만 정작 미래의 자신의 곁에는 서로가 없다
그리고 테오는 21년후 자신은 하루전에 총으로 살해를 당한다,. 여기에서 책은 아주 흥미진진해진다,
테오는 어떻게 해서던지 미래의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자신의 뉴스기사를 본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동분서주 하고 로이드와 미치코는 끊임없이 플래쉬포워드의 짧은 순간에 본 것이 정말 불변의 미래인지 아니면은 다른 어떤것인지 토론을 하게 되는데 나는 참으로 이부분이 흥미로웠다,,그동안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과학이론들이 참으로 재미있게 다가왔다,,


우리 미래가 지나온 과거처럼 불변의 것이란 말씀인가요? 어떻게 그럴수 있죠? 하루에도 수백만가지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만들어지는것 아닌가요? 박사님은 우리가 본 환상이 여러가지 가능한 미래 중 하나가 아니라,불변하는 단 하나의 미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184

 여기저기에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이론을 들고 나오면서 그 환상이 불변의 미래가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그리고 여기에 맞선 로이드의 이론도 그럴싸해서 나는 끝까지 무엇이 맞는 말인지,,정말 흥미진진하다
어떻게 보면 복잡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이 작가 정말 대단하다,,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갈수가 있고 그리고 그 방대한 지식적인 면에서는 정말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박식하다,,
한마디로 반해버렸다,,이 작가의 글을 다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이 책은 마지막 페이지까지도 긴장하면서 보게 되는것 같다,
더많은 이야기를 서평글에 적고 싶지만은 그러면은 끝도 없이 이야기를 할 것 같아서 이만 자재를 해야할 정도로 책을 읽고 났을때 와,,,,재미있다,,그리고 말하고 싶다,,나에겐 자유 의지가 있고 나는 앞으로 개척해나갈 미래가 있다,,라고
그리고 나도 작가처럼 너무 궁금하다,,사람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알게 된다면은 과연 세상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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