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망머리 주디>를 읽고
이 책은 몇년 전 언니가 나에게 추천 한 책이다.비록 몇 년 전 이지만 제목이 기억나서 도서관에 갔을 때 찾아서 읽어 보았다.앞 내용은고독하고 슬픈 주디의 마음이 드러나 있어 읽을 때 눈물도 났었지만 끝에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어 기분이 좋았다.
좋아하던 미국 남학생에게 '노란 원숭이'라는 모욕적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까망 머리의 주디. 한국에서 온 한 입양아가 사회에 적응하고 사춘기에 겪는 이야기와 자신을 키워준 친부모를 그리워하고 있는데 그 때 양부모와 갈등이 생겨 더더욱 친부모를 그리워하고 양부모의 사랑을 깨닳지 못했다.하지만 끝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혹시 나도 입양아는 아니겠지......"
라는 상상도 가져왔다.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주디가 씩씩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자기 친부모님도 꼭 찾아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나도 주디처럼 사춘기를 할것같아 겁이난다.모든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한다.그런데 주디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안 후 어떤 마음이었을까...? 난 지금 주디보단 행복한 환경이지만 주디의마음을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