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자루 속에 들어있는 주홍빛 단감을 발견한 리듬이...

리듬: "아빠, 그런데 왜 이 감은 끈적끈적한 게 묻어있어!."

아빠: "응 그건 아마 감이 껍질을 보호하려고 그런걸끼다.!"

리듬: "맞아, 그러니까 나도 발을 안씻는거야!."

아빠: (황당한 얼굴로...) "왜?"

리듬: "벌레들한테서 내 발 보호하려고..."

엄마: (듣고보니 말은 되지만) "뭐,뭐.. 뭐라곳!... 어이그 ~. 너 이리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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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8-01-1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듬이는 막내 딸의 애칭입니다.
너무 재밌고 황당한 생각을 많이 하는
우리집 귀염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