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목소리 GD 시리즈
장 콕토 지음, 신유진 옮김, 손현선 일러스트, Nyhavn 그래픽 / 알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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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처절하고 슬픈 “끊지 마 여보세요 사랑해.” 한 명의 인물과 하나의 방으로 이루어진 장 콕토의 실험극. 사랑의 붕괴와 더 이상의 소통 불가를 표현한 붉은 글씨가 피의 절규로 들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빠진 초라한 피해자’로는 (젊은 시절) 이자벨 위페르를 떠올리며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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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6-06-0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풀랑이든가... 오페라 음반으로 가지고 있는데 책이 나왔군요!
얼른 읽어봐야겠습니다. 매번 고마운 자냥님. ㅎㅎ

잠자냥 2026-06-09 10:50   좋아요 0 | URL
이거 오페라로 있다고 해서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전 오페라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매우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다만 이 책 ㅋㅋㅋ 가격에 비해 편집 분량 보시면 폴스타프 님은 분노하실 게 뻔하므로..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이 2026-06-12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에 빠진 초라한 피해자 를 이자벨 위페르를 떠올리며 읽으셨다는 건 혹시 피아니스트 속 이자벨 위페르 말씀하시는 건지요? 저는 그 영화 끝까지 못보고 탈주했답니다. ㅜㅜ 아 정말 내 인생 영화보면서 그렇게 스트레스 맥스 찍은 건 처음이었어요. 웬만하면 끝까지 보는 편인데.

잠자냥 2026-06-12 12:04   좋아요 1 | URL
ㅋㅋ <피아니스트>의 이자벨 위페르는 아니고요. (거기선 너무 광녀 같아서 ㅋㅋㅋㅋ) 프랑스 여배우 중에 그렇게까지 예쁘지도 않으면서 절절한 연기 가능한 배우 떠올리다 보니 30대쯤의 이자벨 위페르 생각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