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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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폐허, 그리고 치유…. 어느 평범한 남자의 일생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죽어버린 땅에서도 새싹과 꽃은 다시 피어나지만, 잃어버린 낙원은 결코 잃기 전의 그 모습과는 같지 않으니. 타버린 마음의 상처는 껴안고 묵묵히 살아갈 수밖에. 폐허 속에서도 견디는 생의 끈질김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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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6-01-22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로 보고는 책은 보지 않았어요.
잔잔한 감동!
이런 비슷한 스토리가 많아서 자꾸만 스킵하고픈 충동이 들었습니다.
문장으로 읽으면 좀 다르겠죠?
제가 여유가 부족한듯 합니다.


잠자냥 2026-01-22 10:32   좋아요 1 | URL
넷플릭스에 영화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영화는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책을 읽은 지금에는 더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책은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이 내용을 영화로 만들려면 웬만큼 잘 만들지 않으면 참 지루하고... 자칫 숲속의 고독남이 한껏 분위기만 잡는 그런 영화되기 십상이다 싶거든요....)

사실 책도 100쪽 조금 넘는데 금방 읽히지는 않아요. 문장이나 상징 뭐 이런 것들 때문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 하는 작품 같습니다.

관찰자 2026-01-22 15: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수의 아들> 읽기 전에 이것부터 읽었는데. 얇은 볼륨인데도 의외로 진전이 되질 않아서 오래 읽었어요. 읽을 때는 잘 모르겠었는데, 이게 오래 지났는데도 어떤 장면들이 머리 속에 영상으로 남아 있네요. 잠자냥님 말처럼 이미지화를 시킬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진짜 ‘숲속의 고독남‘이 누가 되야 하는지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혼자 계속 상상해 보게 됩니다요.

잠자냥 2026-01-22 15:54   좋아요 0 | URL
데니스 존슨은 <예수의 아들>도 그렇지만 쉽사리 쭉쭉 읽히는 작가는 아닌 것 같아요.
같은 단편 작가인데도 클레어 키건은 쭉쭉 읽히거든요... 음.

*스포일러
(그 늑대 소녀는 진짜 딸일까요...?)
전 머릿속으로 그냥... 음 다니엘 데이 루이스 같은 분위기의 배우 상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