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을유세계문학전집 144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재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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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곳으로 사람들은 살기 위해 오지만, 내 생각에는 오히려 여기서 죽어 가는 것 같다.’ 첫 문장은 정말 다시 읽어도 좋구나. 릴케의 유일한 소설이라지만 읽노라면 그는 천생 시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는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더 많았다(을유로 재독. 번역은 이쪽이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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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2-31 12: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의 입에 그대 이름이 오르는 것을 바라지 마라. 장난으로라도 절대 그러지 마라. 시간이 흘러 그대의 이름이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것을 보더라도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 이상으로 그대의 이름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오히려 그대의 이름이 더럽혀졌다 생각하고 이름을 버려라. 다른 이름을 갖도록 해라. 하느님이 밤에 그대를 부를 수 있도록 다른 이름을 가져라. 그리고 사람들의 눈에서 그 이름을 숨겨라. -<말테의 수기>

그레이스 2025-12-3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넘 오래전에 읽어서 좋다는 기억만 남아있는데,,, 다시 읽으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다음에 다시 읽으면, 을유로!

잠자냥 2025-12-31 20:32   좋아요 1 | URL
전엔 민음으로 읽었는데 이게 더 좋았어요!😹

독서괭 2025-12-31 1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올해의 책 페이퍼 없어요??

잠자냥 2025-12-31 20:31   좋아요 1 | URL
작업실 출근하지 않은 관계로….😹

독서괭 2025-12-31 21:40   좋아요 0 | URL
내일 출근해.. ㅋㅋㅋ

잠자냥 2025-12-31 23:20   좋아요 0 | URL
🤦🏻‍♀️

잠자냥 2025-12-31 23:40   좋아요 0 | URL
1월 2일에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