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말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10
보리스 사빈코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빛소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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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군, 적군, 백군, 우리는 모두 ‘깃털’이 아닐까?’ 올가도 그루샤도 그에겐 과연 무엇이었나. 멀리 있을 때만 그 존재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유리 니콜라예비치(조지)- 결국 이상만 좇는 깃털은 그 자신이 아니었을까. 이념도 사랑도 혁명도 죽음 앞에서는 허무하고 덧없기 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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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2-1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전자책 작가 소개(맨 앞)에 ‘보리스 사빈스키‘라고 되어 있음....😹

망고 2025-12-19 13:03   좋아요 0 | URL
코프가 아니고 스키? 스키가 더 친숙하긴 하지만...😸

잠자냥 2025-12-19 14:11   좋아요 1 | URL
이눔! 망고스키!🤣

망고 2025-12-19 14:19   좋아요 1 | URL
⠀⠀|\    /|
⠀⠀| ヽー-く⠀ |
⠀⠀|      |
⠀⠀|  Ò  Ó |
⠀⠀ ヽ˝  ^  ノ
⠀⠀ /⠀⠀⠀⠀⠀⠀⠀

잠자냥 2025-12-19 14:41   좋아요 1 | URL
/ᐠ_ ꞈ _ᐟɴʏᴀ~

Falstaff 2025-12-1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빈코프, 이 인간도 결국 권력추종형 속물일 뿐이어서 작품은 별개로 참 실망이었습니다. 뭐 세상이 다 그런 것이지만요.

잠자냥 2025-12-19 15:53   좋아요 0 | URL
아나키스트가 권력추종자라니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