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페이지터너스
마샤두 지 아시스 지음, 이광윤 옮김 / 빛소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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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다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시선. 그 짧은 순간에 담긴 인간의 모순이나 허위의식에 대한 폭로 등이 어우러진 해학적인 작품들. 미치광이는 다른 미치광이를 알아보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미치광이인 줄은 모르는구나(<정신과 의사>). 근데, 표제작보다는 앞선 짧은 단편들이 더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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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2-0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사놓고 볼 때마다 예쁘다.. 하고만 있어요. ㅎㅎ

잠자냥 2025-12-04 13:55   좋아요 0 | URL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예쁜 책 못 보겠네요?🤣 전 밀리의서재에서 읽었는데 안 사길 참 잘했다 생각했습죠….🤣🤣

젤소민아 2025-12-0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처음 보는 작가네요. 읽으러 달려갑니다~~

잠자냥 2025-12-05 10:05   좋아요 0 | URL
국내에 소개된 작품은 이 책 말고도 <브라스 꾸바스의 사후 회고록>(창비), <동 카즈무후>(휴머니스트)가 더 있습니다. 저는 <정신과 의사>보다는 먼저 읽은 두 책이 더 좋았습니다. <브라스 꾸바스....>하고 <동 카즈무후>는 장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