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 아포리아 14
롤랑 바르트 지음, 류재화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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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은 사진 귀여워! 날씬해지려고 노력하며 “지적 환상. 말라야 비로소 똑똑해진다고 믿는 순진함”이라는 구절에서 빵 터짐. 기호학자라 그런지 어린 시절 술래잡기에서도 로고스 시대를 움직이는 법칙을 유추하다니! 쓰기라는 행위를 진정으로 사랑한 자의 독특한 자서전. 마지막엔 묘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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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3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각주 중에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를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표기한 것은 ‘첼리스트’로 바꿔야 할 듯.

단발머리 2025-11-15 16:04   좋아요 0 | URL
보고 있나요, 출판사?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심 바랍니다!

독서괭 2025-11-14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마 입은 사진은 뭘까요? 호

잠자냥 2025-11-14 17:42   좋아요 1 | URL
바르트가 꼬마 때 치마 입고 찍은 사진 실려 있는데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