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던져야 할 질문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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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이런 빛과 그림자가?! 이미 알던 것은 더 뼈저리게, 몰랐던 것은 더 충격적이게 깨닫게 해준다. 프랜차이즈처럼 어원적 유래를 찾아보는 방식도 흥미롭다. 근데 아파트, 진통제, 플라스틱 항목을 읽다 보면 인류(한국인)나 지구는 이미 망한 거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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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9-04 11: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애나 어른이나 딥페이크 만드는 남자들이 가득한 세상, 망해되 된다고 생각합니다. 망해버려랏. 싹 다 없어져버려랏!!

잠자냥 2024-09-04 11:53   좋아요 3 | URL
딥페이크가 이제야 문제 시 된다는 게 진짜 이상해요. 몇 년 전부터 난리 아니었나요? 근데 그때는 다들 강 건너 불구경만하더니, 온 학교마다 딥페이크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경이 되니까 이제 큰일 난 줄 알고 뒷북은.......에휴.. 한국은 이 책의 아파트 항목만 봐도 진짜 인간 교육 시민 교육에 실패한 국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부터 입에서 휴먼거지네 빌라거지네 이런 말이 나와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인가요? 하긴 성인들이 더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사느냐로 사람을 구별하고 차별하죠.... 그냥 공부만 잘해서, 돈만 잘 벌어서 남 짓밟으며 사는 게 인생 목표가 된 나라임....

다락방 2024-09-04 12:04   좋아요 1 | URL
애들이 임대주택 사는 애들 편가르고 놀리는 건 다 지들 부모한테 배운거죠-.-

망고 2024-09-04 13:16   좋아요 1 | URL
부모 영향도 크지만 요즘은 인터넷 악영향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온갖 혐오 표현들을 어릴때부터 접하게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