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눕는다
김사과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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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마리화나의 대비가 인상 깊다. 길가의 풀도 풀이지만 마리화나도 풀은 풀이다. 예술과 자본, 사랑과 생활- 예술도 사랑도 돈과 생활에는 질 수밖에 없는 이 세계의 이야기. ˝사랑이 빵에 바르는 버터는 아니잖아요.˝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대사가 절로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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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6-26 1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은 싫어할 이야기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6-26 13:22   좋아요 1 | URL
김사과라 걍 패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6-26 13:34   좋아요 1 | URL
아 왜 김딸기는 어때?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6-26 13:35   좋아요 1 | URL
김사과가 쓴 돈 안 벌고 예술하는 여자 이야기=다락방이 ㅈㄴ싫어하는 이야기 🤣🤣

다락방 2024-06-26 14:15   좋아요 2 | URL
저는 십년도 더 전에 김사과 <미나> 읽고 김사과는 패쓰합니다 ㅎㅎ

은오 2024-06-27 0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잠자냥님 빵에 버터와 사랑 둘다 발라드리겠읍니다.

잠자냥 2024-06-27 08:42   좋아요 2 | URL
나 빵 많이 먹는데 곰탱이 돈 많이 벌어야겠네!!

은오 2024-06-28 09:17   좋아요 0 | URL
그대를 위해 이 한몸 바쳐 돈을 벌겠소

잠자냥 2024-06-28 10:20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 이눔아, 일단 졸업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4-06-28 17:00   좋아요 0 | URL
졸업하면 결혼해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