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벵하민 라바투트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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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알려고(know) 애쓸수록 세상을 이해(understand)하는 것에서는 멀어지는 아이러니를 놀랍도록 매혹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 수학도 물리학도 거의 알지 못하고(오히려 싫어하는데도)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그 세계를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 대단히 멋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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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2-07-15 08: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수학 물리학 몰라도 괜찮죠?😅
저도 이 책 샀거든요~

잠자냥 2022-07-15 10:13   좋아요 2 | URL
네, 저 정말 수학&물리학&과학 젬병인데 이 책 참 재미나게 읽었어요.
양자이론을 더 알고 싶어짐....;

공쟝쟝 2022-07-15 10: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understand 너무 직관적이잖아요. 우린 안다와 이해한다를 너무 섞어쓰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 그나 저나 또 양자물리여? ㅋㅋㅋㅋ 그거 모르면 인제 책 못읽는 시대가 되는 것인가 ㅋㅋㅋㅋ

잠자냥 2022-07-15 10:53   좋아요 2 | URL
나 양자 알못인데 읽었떰...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7-15 11:29   좋아요 2 | URL
아.. 양자 잘알인 단발머리님은 좋겠다…. … 잠자냥은 양자알못이지만 냥잘알이니까 갠찮아요… 슈뢰딩거의 고양이 냥냥냥

공쟝쟝 2022-07-19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 읽는 중 ㅋㅋㅋ

잠자냥 2022-07-19 14:59   좋아요 1 | URL
슈뢰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