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정소영 옮김 / 엘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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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친구를 곁에서 바라보며 노년의 삶, 죽음, 인생을 통찰한다. 그 틈틈이 여러 여성의 이야기를 삽입해 여성의 삶에 대한 성찰도 잊지 않는다. 그러나 삽입된 문학이나 영화 이야기가 지나치게 길어 흐름이 자주 끊기고 저자의 지적 허세로도 보인다.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나 에세이 같았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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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9-25 12: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 읽을때 너무 남의 것을 가져와 남발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해요^^
힘들겠지만 작가는 그냥 자신의 언어로 글을 써주기 바랄뿐이죠**

잠자냥 2021-09-25 12:53   좋아요 2 | URL
네, 이 책은 제 취향에 안 맞네요. ㅎㅎㅎ

붕붕툐툐 2021-09-25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휴~ 그럼 내 취향에도 안 맞겠네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09-25 20:1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쌤 자냥이 구박 많이 하시더니 사실은 애제자군요! ㅋㅋㅋ

붕붕툐툐 2021-09-25 20:35   좋아요 1 | URL
자냥이는 수업 시간에 잠만 안자면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