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8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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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을 걱정할 정도의 가난과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 좋은 소식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늙은 대령.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그 꿋꿋한 모습에 감동이 인다. 그 사이로 스치듯 그려지는 콜롬비아의 현실. 거장의 글은 이렇게 짧아도 참 강렬하구나. 근데 해설이 3분의 1.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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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05-07 0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주말에 이거 읽으려고 해요. 소설이 100페이지도 안되고 해설이 3분의 1 더 되는거 같아요. 짧지만 강렬하군요~

잠자냥 2021-05-07 09:48   좋아요 2 | URL
네, 그렇더라고요. 소설은 90쪽 되는 듯...? 앉아서 1시간이면 읽습니다...; -_-; (근데 정가 만 원)

행복한책읽기 2021-05-07 1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설이 3분의 1. 진정 과하군요. 긴 해설 싫은 1인 ㅋ 지는 포스터보다 가르시아 먼저. 짧으니까.^^

잠자냥 2021-05-07 17:59   좋아요 0 | URL
안 읽고 지나쳤다는 분도 많던데요, 전 뭔소리 하나 싶어서 조금 읽어봤는데 삘소리도 많습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