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 서한집 상응 1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재원 옮김 / 읻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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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은 편지가 많은데도, 다시 읽어도 좋다. 특히 나쓰메 소세키가 자기 문하생이나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다 보면 그 따스한 위로와 격려에 나도 모르게 힘을 얻는다. 절친한 벗 시키에게 보낸 편지는 여전히 눈물나게 만들고. 인간 소세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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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0-11-25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신착도서칸에서 봤는데 지나쳤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가면 아직 있을까요?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잠자냥 2020-11-25 11:34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책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읽어어요. 예전에 읽은 편지들이 많아서 또 사긴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읽어보세요. 그 진지해 보이는 소세키가 나름 좀 웃긴 면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scott 2020-11-2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키 와이프에게 폭군에 폭력도 휘둘렀는데 제자들에게 따스한 스승이였네요

잠자냥 2020-11-27 09:32   좋아요 0 | URL
네, 여기 편지에도 보면 부인에게는 다정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