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퍼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7
앨리스 워커 지음, 고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만의 목소리도, 생각도 없던 여인이 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맞서 스스로 한 인간으로 우뚝 서는 과정이 눈부시게 그려진다.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망가뜨리는 가부장제의 폭력이 너무나도 생생히 그려져 읽는 내내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끝내 뭉클해진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0-06-1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어떻게 읽으셨어요, 잠자냥 님. 저는 지금 이 책 다섯장 정도 읽었는데 한맺히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 이 책.

잠자냥 2020-06-14 19:24   좋아요 0 | URL
처음부터 정말 힘들죠? 앞으로도 많이 힘들 거예요... 그러나...

단발머리 2020-06-14 21:24   좋아요 0 | URL
전 책소개 읽고 나서 고민고민하다가 책 반납했거든요ㅠㅠ 잠자냥님이 점점 힘들거라 하시니...다락방님 완독 후에 어떻게 할지 정하려고 해요. 그게 좋겠지요?

잠자냥 2020-06-14 21:46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 님 그러나 꼭 읽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