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레사와 함께한 마지막 오후들 창비세계문학 47
후안 마르세 지음, 한은경 옮김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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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이 흥미진진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통렬하다. 잘생긴 바람둥이 좀도둑 마놀로, 남부러울 것 없는 여대생 떼레사-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욕망하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하층민과 부르주아 그 두 계급이 지닌 문제점까지 날카롭게 꼬집는다.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려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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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0-04-26 1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 조만간 멋있는 서평도 올라올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잠자냥 2020-04-26 20:03   좋아요 1 | URL
하하하 이런 말씀을 ㅎㅎㅎ

다락방 2020-04-26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평으로 보면 제가 이십대 초반에 읽은 <여대생과 좀도둑> 생각이 나는데요!! 지금은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요. 읽어봐야겠어요.

다락방 2020-04-26 20:56   좋아요 0 | URL
아앗 혹시나 싶어 검색해봤는데 <여대생과 좀도둑>의 저자고 후안 마르세 에요! 이 책이 그 책인가봐요!!!!!!!!

잠자냥 2020-04-27 07:22   좋아요 0 | URL
네 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