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파티
그레이엄 그린 지음, 이상영 옮김 / 문지사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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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책을 연상케하는 표지에도 그레이엄 그린 이름만 믿고 구매했다. 엉성하기 짝이 없는 조잡한 번역 문장이 작품의 가치를 완전히 떨어뜨린다. 책 정보를 보니 초판 발행 1980년, 중판 발행 2019년이다. 교정교열도 안 보고 다시 찍기만 했는가? 읽는 내내 분개. 그레이엄 그린 때문에 별셋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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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0-01-03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파티

잠자냥 2020-01-03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에 ‘돈기호테’라고 표기된 거 봤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거늘.

Falstaff 2020-01-03 12:39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직 문지사가 있네요. 80년대 초반에 문학과 지성사 문 닫았을 때 그 사람들이 다시 모여서 만든 줄판사인줄 알고 (창작과비평사가 창비로 변한 거 처럼) 열심히 사서 읽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잠자냥 2020-01-03 14:34   좋아요 0 | URL
아 진짜요? 그런 전설이 ㅋㅋㅋㅋㅋㅋ 걍 그때 찍은 책 괜히 한 번 내봤나봐요. ㅋㅋㅋㅋㅋㅋ -_-

coolcat329 2020-01-03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정말 표지부터가 놀랍습니다. 정말 최근에 나온 책인지 찾아봤습니다.

잠자냥 2020-01-03 20:45   좋아요 0 | URL
최근에 나왔더라고요.... ㅜㅜ 근데 옛날책 걍 찍어낸 거 같아요 ㅜ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