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도시 - 도시에 대한 권리에서 점령운동까지
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 에이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도시 공간 형성은 도시 공유재 혹은 그 그림자인 공공 공간과 공공재를 영속적으로 생산하는 과정인 동시에 사적 이익집단이 도시 공유재를 끊임없이 영유하고 파괴 하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도시는 자본과 대안운동이 도시권을 둘러싸고 경쟁해야할 이 시대의 핵심 장소라고 할수있다.
"누구의 집단적 기억, 누구의 미학, 누구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하는지를 둘러싼 온갖 문제가 제기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결국 도시는 그리고 도시권의 요구는 진정한 민주적 실천의 장을 열며 정치적 사고와 행동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자본을 넘어선 대안을 실천에 옮길 장소이자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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