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이반지하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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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에서도 해외배송으로 구입합니다! 저는 이반지하님의 노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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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들판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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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놓치고 지나간 책을 17년이 지나 읽어보았다. 2004년의 공기로 숨쉬는 것같은 느낌에, 만감이 교차했다. 그립고 편안한데 가슴 한구석은 쓰리기도 했다. 공지영이 30년이 넘도록 자신의 시대와 함께 호흡해온 작가라는 사실에 아무도 이견을 달지 못할 것이다. 쉽게 말할 작가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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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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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과 교통비 몇 천원을 끊임없이 계산하면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드라마나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소설에는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소설을 읽는것 같다. 그런 사람의 마음쯤 아예 몰라도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왜 잘 알고 있는 걸까. 그런 사람이 물끄러미 내다보는 버스 창 밖 풍경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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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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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옛날이야기는 옛날부터 재미있었다. 적당히 통속적이려니 하다가 어느새 울컥하게 되는 것도. “그녀는 믿었고, 그는 사랑했었다.” 결국 이 문장에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믿음이 다시 오지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것 같다. 80년대 청년들의 외로움, 독일유학생활 묘사도 꽤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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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당신 것이니
김경욱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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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5년 한국을 떠나기 바로 직전에 읽은 책이 김경욱의 <<장국영이 죽었다고?>> 였다. 여전히 소설을 내 주셔서 일단 반갑고, 그 때나 지금이나 제목만으로도 책을 사게 만드는 분이신 것 같다. 빨리 읽어보고 싶은데. 전자책으로도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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