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바다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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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옛날이야기는 옛날부터 재미있었다. 적당히 통속적이려니 하다가 어느새 울컥하게 되는 것도. “그녀는 믿었고, 그는 사랑했었다.” 결국 이 문장에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믿음이 다시 오지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것 같다. 80년대 청년들의 외로움, 독일유학생활 묘사도 꽤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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