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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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과 교통비 몇 천원을 끊임없이 계산하면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드라마나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소설에는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소설을 읽는것 같다. 그런 사람의 마음쯤 아예 몰라도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왜 잘 알고 있는 걸까. 그런 사람이 물끄러미 내다보는 버스 창 밖 풍경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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