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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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느 곳에나 박혀있는 어두운 심연에 관한 웃기고 슬픈 이야기들. 이렇게 기괴한 순간으로 가득찬 소설을 읽었는데 어째서 마음이 꽉 차오르고 살아갈 용기가 생기는 느낌일까. 나는 이것이 미적 체험의 효능이라 생각한다. 아무런 유보없이 온마음을 다해 지지하고 싶은 작가를 오랜만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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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07-05 0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록비님도 소설 좋아하시는군요!! 반가워요~~

초록비 2025-07-05 03:53   좋아요 0 | URL
저는 원래가 한국문학 팬입니당 ㅎㅎㅎ 이 소설집 너무 좋던데 혹시 읽어보셨나요? 좋은 작가가 이렇게 계속 나오는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