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으로 이끄는 길 - 이나모리 가즈오의 실전 회계 지침서 '實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 중앙일보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시중에 나와있는 회계에 관한 책은 경영의 관점에서 출발했다기 보다는 회계를 설명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회계역시 전문가의 분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세라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이책은 정말로, 경영자의 입장에서 회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사업을 하면서 회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가볍게 넘어갔던 부분이 있는데...회계는 그냥 기장을 맡기면 된다라고 가볍게 넘어가셨던 사업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책입니다. 현재는 품절인거 같은데, 꼭 재고를 구해주세요. 정말로 좋은 책이거든요..

특히, 교세라의 아메바 경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서 시간당 채산성 개념이라든가..회계에 있어서 발생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현금 중시의 경영이라든가...1:1 대응의 원칙이라든가 대부분의 기업의 회계시스템의 원칙이 될만한 좋은 내용들이 많아요. 경영자분들, 그리고, 사업과 회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회계에 관한 입문서들은 아무리 읽어도 경영과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이 책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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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그녀는 부드럽고, 느릿느릿하며 소녀와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아름다운 몸매에 관능적인 느낌의 옷을 항상 입고 있는 그녀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와서는 남자의 혼을 빼어놓고...어느날 갑자기 쌀쌀맞아진다.
남자는 당황하고, 그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차츰차츰 남자는 여자의 노예가 되어가는 것이다.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여자의 기분을 맞추기위해 차츰 남자는 자신의 귀중한 것을 파괴하며 송두리째 그녀에게 헌신하지만..결국 그녀에게 이용당한다.

<유혹의 기술>은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냉담한 나르시스트 코게트형의 유혹등..유혹의 기술을 다양하게 분류하여 재밌게 풀어갑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앞으로는 유혹당하기 보다는 내가 유혹하리라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 두려운 책입니다. 특히 이성에게 추천하기 두려운 책이군요. 언제 내 마음을 빼앗겨 이용당할까 두려운 마음이 드는군요. 여러분도 유혹의 기술을 연마하여 좋은 일에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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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제프리 J. 폭스 지음, 최영철 옮김 / 더난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읽었던 영업에 관한 책중 당신의 세일즈에 SPIN을 걸어라라는 책이 있었는데, 정말로 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이 었습니다. 그런데, 레인메이커라는 이책은 정말로 더욱더 영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더군요.

정말 영업에 관한 핵심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포인트. 제품을 팔려하지 말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진리를 모를때는 정말 조급하고 영업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영업이란것이 재밌고, 정말로 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삶의 여러가지 일에 있어서 핵심을 모르면 실수도 많이 하게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힘들죠.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되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됩니다. 영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훨훨 날고 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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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위대한 기업은 핵심가치를 보존하고, 그 외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하려는 기업이었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핵심가치를 정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짐콜린즈의 전작인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원제 : Built to last)을 읽으면 위와같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평범하던 기업이 탁월한 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을 하는데는 어떤 공통점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평범하던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늘 이순간의 선택이 10년후에 돌아봤을때 정말 그때 그런 선택을 하길 잘했지라고 느낄 만큼, 조심스럽고,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것.

정말로 성공에는 지름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발자국씩 자기의 발앞을 확인하면서 걸어가는 거라는 것을 기업차원에서도 설명해주는 내용입니다. 겸손한 리더, 좋은 사람들,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 처절한 현실인식, 규율이 있는 문화를 이야기하는데, 깊이가 있다고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간만에 좋은 책을 읽은거 같아서 저는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는데,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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