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알찬 지름!!엄선한 책들에 따라온 열쇠고리 2종, 거기다 국내도서 5만원 이상 주문에 증정된 에코백까지~안 먹어도 배부르고 행복하다>_<
비정기적으로 추가
사부님이 미켈레를 돌아다보면서 힘없이 말했다.「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수밖에는, 적어도 지금은 다른 도리가 없어요. 만사는 분기정(分旣定)입니다. 따라서 속을 끓인다고 뒤집히는 게 아니잖겠어요?」「그럽시다. 하느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성 프란체스코도 우리를 도우실 것이고요.」미켈레의 말에 모두가 성호를 그었다.「아멘.」듣고 있던 사부님이 비아냥거렸다.「그분이 어떻게 우리를 중재합니까? 교황의 논리에 따르면 성 프란체스코는 하느님을 친견하지 못한 채 어디에선가 최후의 심판일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움베르토 에코
레모니 스니켓
로알드 달
헨닝 망켈
미도리카와 유키
김훈
홀리 블랙
스티그 라르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캐스린 래스키
파울로 코엘료
알렉상드르 뒤마
권교정
오르한 파묵
김탁환
코맥 매카시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카즈 하지메
조설근
애거사 크리스티
http://www.aladin.co.kr/events/eventbook.aspx?pn=140701_15th_records
이렇게 기록으로 보니 정말 내 독서 취향이 여지없이 드러나는구나...
15년 동안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알라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