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후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됐을 때 한족들이 이곳으로 대거 이주했다. 위구르족의 소요 사태 대부분은 그들이 점점 자기 고향에서 국외자가 되어간다는 두려움에서 비롯했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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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어떤 곳이냐고 네가 물었어.
지옥에 가면,
가장 미워했던 존재의 모습으로
평생을 지내게 돼.
그래,
지옥에 가면
너는 네 모습 그대로,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지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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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도 중국이 사회주의인지 자본주의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은 아파서 병원에 한번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혹시라도 "중국은 사회주의가 맞습니다."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다면 멱살을 잡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병원에 한번 가보시라니까요!"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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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스웨덴에서 <인구 위기>라는 책이 나왔다. 197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군나르 뮈르달과, 1982년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알바 뮈르달이 함께 썼다. 이 책에서 내내 강조하는 것은,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려면 ‘왜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는가‘에 대한 사회적 원인을 분석한 뒤 ‘여성이 자발적으로 아이를 낳게 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다. 그들은 아이를 낳으면 돈을 준다는 등의 일시적인 유혹책보다 ‘여성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곧 여성의 권리와 인권, 사회경제적 기회의 균등 보장을 먼저 정책·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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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시스템의 부품으로 흡수되고 나면 더 이상 시스템에 저항하지 못한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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