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변화의 원리 2. 유혹의 심리학 3.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4. 월든 5. 이건희 시대 6. 서른살 경제학 7. 십자군 이야기 8. 2015년 이재용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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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변화의 원리
한동석 지음 / 대원기획출판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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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08일에 저장

거의 보름이상을 낑낑대면서 일독했다. 중간에 이해안가는 부분은 대충 넘겨가면서 겨우 끝장을 넘긴 수준이다. 하지만 그래도 크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알아들을 만한 정도다. 이쪽에 관심이 있다면 수십번 반복해서 읽어야 할 듯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색다른 세계를 경험해서 기분은 나쁘지는 않다. 동양철학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은 여러번 정독해볼만하다. 단 이쪽에 기초가 없는 나같은 이들은 한장넘기는 것이 고역이 될 수 있음은 미리 경고한다.
유혹의 심리학- 인간은 어떻게 서로에게 매혹되는가
파트릭 르무안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11월 25일에 저장
절판

인간의 양성이 서로와 관계를 만들거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유혹이 있다. 그러한 유혹을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중심으로 생물학적인 관점과 사회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집단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이성에 대한 호감과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에 대한 작은 단초를 제공한다. 접근방식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감각들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식도 흥미롭다. 설명하기 힘들어서 신미의 영역으로 간주된 분야에 대한 저자의 유쾌한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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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8일에 저장

(본문중에서)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중략)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아가는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것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는거야.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이레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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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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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귀거래사라고 할까? 오늘날 가장 물질주의적인 미국의 문화가 한때는 개인과 감성과 자연에 대한 찬미를 하는 초절주의가 주류였다는 점을 알게 된 것도 큰 소득이다. 호수가에서 유유자적하면 과도한 소비를 지향하는 자세는 오늘날의 물질문명에 대한 경고이자 대안이다. 하지만 이미 나에게 윌든식 생활은 동경이 되어도 가까이 하기에는 먼 이야기로만 느껴진없다. 하긴 그 당시에는 누구나 즐기던 낚시나 사냥은 구경도 못하고 농사도 간접경험으로만 이해하니
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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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0일에 저장
절판

X파일의 여파가 진행형인 요즘 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건희를 모르고서는 불가능하다. 평소의 강준만답게 쉽게 언급하기 힘든 문제를 적절한 수준에서 언급하면서 이건희와 우리사회와의 관계를 조망하는데 도움을 준다. 예전에 비해서 필봉의 날카로움이 다소 무디어진 점과 본적적인 논의가 시작된만한 시점에서 글이 마무리된 점 등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희라는 존재가 만드는 현상에 대한 단초를 제기하는 정도로본다면 의미있다.
서른살 경제학-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유병률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11월 28일에 저장
품절

우리나라 3대 재벌구조에 대한 설명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한 내용으로 구성된 편. 게임이론에 대한 초반부 내용이나 마지막부분에 나온 경제지표를 읽는 법 등은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잘 정리했고, 우리나라 재벌들을 3가지 형태로 나누어 실례를 들어 설명한 것도 좋은 시도였다고 보여짐. 전문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을 한번 정리하는데는 도움이 됨.
십자군 이야기 2- 돌아온 악몽
김태권 지음 / 길찾기 / 2005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5년 11월 22일에 저장
구판절판
역사해석은 현재 우리시대의 가치관을 해석한다는 것과 동일하다. 최근까지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인식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세계의 이해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는 우리의 가치관이 서구적이기때문이다. 그런데 반미와 민족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시각은 바뀌고 있다. 본저에서 저자의 인식은 이런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한다. 고정된 사고를 깨고 변화된 인식을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본저의 의의가 있다. 그속에서 현재 우리를 되돌아보려는 시도도 좋아보인다.
2015년 이재용의 삼성
성화용 지음 / 월간조선사 / 2005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5년 11월 23일에 저장
품절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그 수준이 삼성구조본에서 직접 작성한 듯한 작품. 삼성이 총수일가를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논리를 파악했다는데 이 책의 의의가 있는듯. 책 제목과 달리 이재용의 리더십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전혀 없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수준도 조잡하고 거의 소설을 쓰는 정도. 삼성에 대한 기대와 환상은 높여주려고 노력하나 팩트의 수준은 일반 신문기사수준을 넘지 못한다. 이 정도 수준이면 삼성내 사내교육자료로 쓰기에도 민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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